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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설명: 새우튀김) 스토리: 사랑의 새우튀김 길리하(吉利蝦)는 하문(廈門, Xiamen)의 정통요리이다. 길리하, 길하고 상서로운 새우라는 요리이름의 뜻도 좋고 모양도 이쁘며 맛은 더욱 별미이다. 노랗게 튀긴 새우에 오색의 소스를 얹으면 바삭바삭한 새우가 단 맛을 띠며 감미롭다. 요리를 식탁에 올릴때 소스를 얹어 뜨거운 새우를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전한데 의하면 먼 옛날, 이어지는 전란을 피해 두 집에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다가 하문의 바닷가에 터를 잡게 되었다. 한 집은 성이 길(吉)씨이고 다른 한 집은 리(利)씨였다. 길씨가문에 아들이 한 명 있고 리씨가문에 딸 한 명을 두었다. 두 집은 서로 오가면서 화목하게 살다가 아들 딸이 크자 사랑의 언약을 맺고 결혼해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결혼잔치에서 신랑과 신부는 바닷가에서 팔딱팔딱 뛰는 새우 두 마리를 잡고 그것을 계기로 영원한 사랑의 언약을 맺은 것을 기념해 새우로 음식을 만들어 잔치상에 올려달라고 요리사에게 주문했다. 새우요리의 뜻을 알아들은 요리사는 달콤한 새우튀김을 만들고 요리에 두 집의 성씨를 붙여 길리하라는 아름답고 상서로운 이름을 달아주었다. 새우튀김을 맛 본 하객들은 너도 나도 엄지를 내들며 두 신인의 행복을 기원했고 그 뒤에 요리도 유명세를 타고 널리 전해져 오늘에 이른다. 요리체계: 사랑의 새우튀김 길리하(吉利蝦)는 복건(福建, Fujian)요리 중 민남(闽南)계에 속한다. 일명 민채(闽菜)로 불리우는 복건요리는 산해진미로 맛을 돋우고 특히 국물의 맛이 다양하다. 뒤에 산을 업고 바다를 마주한 복건성은 기후가 좋으며 물산이 아주 풍부하다. 따라서 복건요리는 해물과 산나물을 식재로 사용하고 식재의 원 모양을 살리며...
푸젠요리 판다번역 2013.09.24 추천 0 조회 1387
(사진설명: 조갯살 볶음) 스토리: 미인의 조갯살 볶음 서시설(西施舌)은 중국의 바다에서 나는 서시설이라는 조갯살로 조리한 음식이다. 갑각류의 조개 서시설은 육질이 연하고 맛이 싱싱한데 볶음이니 무침, 찌개 등 다양하게 만들수 있다. 서시설이라는 이름의 조개는 아담하고 작은 삼각형 부채모양을 이루는데 껍데기는 황갈색으로 상단에 자주빛이 난다. 껍데기를 벌리면 조개속에서 혀 모양의 하얀 조갯살이 나온다. 서시와 왕소군(王昭軍), 양귀비(楊貴妃), 초선(貂蟬)이 고대 중국의 4대 미인인데 모양이 어여쁜 조갯살을 소군설이나 초선설이 아닌 서시설이라고 부르는데는 이런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기원전의 춘추(春秋)시기에 월(越)나라 임금이 서시의 힘을 빌어 미인계로 오(吳)나라를 멸하고 서시를 월나라로 데려오려고 하던 중이었다. 월나라 왕후가 그 일을 알고 서시가 오면 자신의 위상이 뒤흔들릴가 우려해 서시를 죽이라고 했다. 월나라 왕후의 명을 받은 사람들이 서시의 등에 커다란 돌을 지워 강물에 던졌다. 서시가 강바닥에 가라앉자 이쁜 모양의 조갯살을 가진 조개가 생겨났다. 조개가 입을 벌려 혀 모양의 조갯살을 보이자 사람들은 서시가 억울함을 하소연하기 위해 조개로 변했다고 단정했고 그로부터 그 조개를 서시설이라 불렀다. 그 뒤 1930년대에 당시 중국의 유명 작가 욱달부(郁達夫)가 복건을 방문했다가 조갯살로 만든 이쁜 모양의 음식을 맛보고 모양과 색상, 맛 모두가 일품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그 요리에 서시설이라는 이름을 달아주었다. 요리체계: 미인의 조갯살 볶음 서시설(西施舌)은 복건(福建, Fujian)요리 중 민남(闽南)계에 속한다. 일명 민채(闽菜)로 불리우는 복건요리는 산해진미로 맛을 돋우고 특히 국물의 맛이 다양하다. 뒤에 산을 업고 바다를 마주한 복건성은 기후가 좋으며 물산이 아주 풍부하다....
푸젠요리 판다번역 2013.09.24 추천 0 조회 1550
(사진설명: 용안 완자튀김) 스토리: 용안 완자튀김 동벽용주(東璧龍珠)는 현지의 특산인 용안으로 만든 음식이다. 거의 모든 천주(泉州)인들이 다 아는 이 용안 완자튀김은 필히 천주 개원사(開元寺)의 용안나무에 열리는 동벽용안을 사용한다. 천여년전인 당(唐)나라때 축조된 개원사는 복건성 천주에 위치한 고찰이다. 개원사의 석탑곁에 고동벽사(古東璧寺)라고 하는 절이 있는데 그 절에 귀중한 품종의 용안나무가 있다. 오늘날도 철이 되면 탐스러운 열매가 열리는 그 용안의 모양이 마치 용이 가지고 노니는 구슬과 같다고 해서 동벽용주(東璧龍珠)라 부른다. 껍질에 꽃무늬가 있고 씨가 작은 대신 살이 많은 동벽용안은 맛이 달면서도 상큼해 내외에 이름을 떨친다. 이 용안은 껍질을 벗기면 투명하게 이쁜 용안살을 종이에 싸도 종이가 젖지 않고 바닥에 굴려도 먼지가 묻지 않는다. 그리고 오래동안 보존할수도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절의 스님이 불상에 공양했던 찻물로 용안나무를 키워 오랜 세월동안 찻물을 마신 용안이 다른 용안과 다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용안나무가 뿌리를 내린 토지도 다른 곳과 다르다고 한다. 보통 용안은 해마다 9월이면 열매를 여는데 개원사의 용안은 다른 곳에 비해 1개월 정도 앞당겨 열매를 맺는다. 따라서 해마다 8월이 되면 용안나무에 탐스러운 열매가 열려 스님이나 손님이 대나무가지로 용안을 딴다. 현재 개원사에는 크고 작은 용안나무 15그루가 자라며 해마다 2천여킬로그람의 용안열매를 맺는다. 개원사에서는 가을이 되면 용안을 따서 절에서 먹는 외 나머지는 인연이 닿는 사람들에게 선물한다. 백여년전의 청(淸)나라후반에 장춘화(張春火)라고 하는 천주의 한 요리사가 그 용안을 가지고 요리를 만들었는데 요리의 모양도 구슬과 같다고 해서 이름을...
푸젠요리 판다번역 2013.09.24 추천 0 조회 1622
(사진설명: 다슬기 볶음) 스토리: 술향 다슬기 볶음 담조향라편(淡糟香螺片)은 술 지게미를 양념으로 한 복주(福州, Fuzhou)일대의 정통음식이다. 복건 요리 중 복주계는 특히 국물에 능해 백가지 국물이 백가지 맛을 낸다. 술 맛 다슬기 볶음은 시원한 국물의 맛과 고소한 술 지게미 맛이 어울려 별미이다. 복주 현지인들만 다슬기 볶음을 좋아할 뿐만 아니라 해내외에서 명성이 뜨르르 하다. 술 지게미 중 홍조(紅糟)는 생선의 비린냄새를 제고하고 술의 고소한 향을 내는 동시에 색상도 발갛게 만들어 입맛을 자극한다. 조리법도 술 지게미에 볶거나 굽거나 담그거나 하는 등 다양하다. 술 지게미로 조리한 요리 중 술 맛 다슬기 볶음 외 술 지게미에 다슬기를 볶은 조초향라편(糟炒香螺片)과 술 지게미에 닭을 조리한 취조계(醉糟鷄) 등도 복주의 정통요리이다. 술 맛 다슬기 볶음은 복건요리의 대가인 강본근(强本根)이 개발했다. 강씨는 칼을 돌려가면서 다슬기를 엷게 써는데 썰어놓은 다슬기는 하도 엷어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몸을 꼬아서 꽃잎의 모양을 낸다. 하얀 다슬기에 붉은 술 지게미를 넣어 볶으면 모양과 색상 모두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다슬기 한 점을 입에 넣으면 시원한 다슬기에 고소한 술 맛이 어울려 별미이다. 요리체계: 술향 다슬기 볶음 담조향라편(淡糟香螺片)은 복건(福建, Fujian)요리 중 복주(福州)계에 속한다. 일명 민채(闽菜)로 불리우는 복건요리는 산해진미로 맛을 돋우고 특히 국물의 맛이 다양하다. 뒤에 산을 업고 바다를 마주한 복건성은 기후가 좋으며 물산이 아주 풍부하다. 따라서 복건요리는 해물과 산나물을 식재로 사용하고 식재의 원 모양을 살리며 다양한 식재로 다양한 맛의...
푸젠요리 판다번역 2013.09.12 추천 0 조회 1746
(사진설명: 불도장) 스토리: 최고의 요리 불도장(佛跳墻)은 복건지역 최고의 요리이다. 전한데 의하면 불도장은 수백년전 청(淸)나라때 복주(福州, Fuzhou)의 한 음식점 요리사 정춘발(鄭春發)이 개발했다고 한다. 정씨는 음식점 요리사로 일하기전에 주(周)씨성을 가진 현지의 한 관료집에서 요리사를 했다. 주씨가 어느날 다른 관료의 집에 갔는데 그 집의 부인이 조리에 능해 닭과 오리, 소세지 등을 뚝배기에 넣어 끓여 모듬찌개를 만들었다. 그 모듬찌개에 맛을 들인 주씨는 집에 돌아오자 바람으로 요리사 정씨를 불러 이런 저런 식재로 이렇게 저렇게 음식을 만들라고 시켰다. 그런데 정씨가 아무리 잘 만드느라 해도 주씨는 그 맛이 아니라고 했다. 주씨는 자신의 요리사 정씨를 데리고 그 관료집에 가서 그 집의 요리사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씨는 그 집에서 배운 조리법에 자신의 경험을 살려 맛이 짙고 시원하 모듬찌개를 만들었다. 그 뒤에 정씨는 관료집의 요리사를 그만두고 지인과 함께 음식점을 차렸다. 그러면서도 모듬찌개에 푹 빠진 정씨는 해삼과 전복, 상어 지느러미, 닭고기 등 수십여가지의 식재에 술과 생강, 계피, 회향 등 양념을 넣어 뚝배기에 뭉근히 끓였다. 조리법을 개진하고 식재를 많이 넣을수록 모듬찌개의 맛이 더 좋아지고 식객들의 입을 거쳐 소문이 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현지의 선비들이 소문을 듣고 그 모듬찌개를 먹으러 찾아왔다. 정씨가 정성들여 모듬찌개를 만들어 식탁에 올리고 뚝배기 뚜껑을 열자 고소한 고기냄새가 온 방안에 가득 퍼졌다. 그러자 선비들은 너도 나도 중구난방 떠들면서 "불조 석가모니도 이 냄새를 맡으면 담을 넣어...
푸젠요리 판다번역 2013.09.07 추천 0 조회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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