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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사진설명: 아름다운 북강) 중국에서 사진찍기 가장 좋은 명소 7중 첫번째인 북강(北疆)은 신강(新疆)의 북부를 가리킨다. 가을이 오면 이 곳은 푸른 카나스(喀納斯)호수와 단풍든 자작나무의 숲, 원초적인 투와인(圖瓦人)의 가옥이 어울려 동화의 세상을 연출한다. 자동차를 타고 신강의 소재지 우룸치(烏魯木齊)를 출발해 북쪽으로 달려 부얼진(布爾津)을 지나면 이어 중국과 몽골, 러시아 3국의 접경지대에 이르게 된다. (사진설명: 자작나무숲속의 가옥) 금빛으로 화려한 자작나무숲속에 아담하게 자리한 투와인의 집에서 밥 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경관을 보면 이 땅에 이런 아름다운 선경이 있다는것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게 된다. 세상밖의 동화세상처럼 그토록 원초적이고 순박하며 깨끗하고 밝은 동네는 예술인의 그림속에서만 보아왔던 나그네들은 그림보다도 더 아름답고 자연스러우며 고요한 경관에 매료되어 할 말을 잊는다. (사진설명: 오색의 땅과 숲 오채탄) 부얼진을 지나면 곧 오채탄(五彩灘) 명소에 이르게 된다. 기이하고 아름다운 야르당 지형의 붉은 색과 노란색이 어얼치스(額爾齊斯)강과 함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다. 어얼치스강을 사이두고 남쪽과 북쪽이 전혀 다른 경관으로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어얼치스강의 남쪽기슭은 오아시스와 사막이 푸른 하늘과 함께 아름다운 스카이 라인을 형성하고 북쪽기슭은 다양한 색상의 야르당이 눈부시게 화려함을 자랑한다. (사진설명: 투와인의 동네 허무촌) 아름다운 경관에 사람들은 벌써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못해 안달이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북쪽으로 갈수록 가을이 더 무르익고 빼어나게 아름답고 화려한 경관이 펼쳐져 카메라에 흥미를 잃은 사람마저 작품을 창작하고픈 생각을 하게 된다. 마지막 남은 투와인의 동네 허무(禾木)촌이 바로 그런 명소이다. 마침 가을비가 내린 뒤면 숲이 더욱 씻은듯 밝아지고...
판다번역 2014.05.13 추천 0 조회 3944
(사진설명: 아름다운 남병)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촬영지 8중 여덟번째인 남병(南屛)은 영화 <국두(菊豆)>에서부터 시작해 <와호장룡(臥虎藏龍)> 등 많은 영화가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의 동네이다. 세가지 성씨의 사람들이 사이좋게 살아가는 남병촌에는 현재까지 수백년전명청(明淸)시대의 사당 8채가 완정하게 보존되어 중국에서도 보기 드문 경관을 자랑한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남병) 남쪽의 병풍이라는 의미의 아름다운 이름의 동네 남병촌은 11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남병촌은 원래 엽촌(葉村)으로 불리웠는데 후에 동네의 서남쪽에 자리잡은 남병산의 이름을 빌어 남병촌으로 고쳐졌다. 최초에 남병촌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산동네였다. 그러다가 근 천년전 엽(葉)씨성의 사람들이 이 동네로 이주하면서부터 규모가 커지고 정(程)씨와 이(李)씨 세 가문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동네로 발전하게 되었다. (사진설명: 남병촌의 사당) 청조에 이르러 안휘(安徽)출신의 사업가를 이르는 휘상(徽商)이 성장하면서 남병촌에는 거부가 20가구에 달했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가문은 강남의 열두 부자에 드는 이씨가문이었다. 따라서 남병촌은 영화와 드라마의 동네라는 미명과 함께 사당건물의 대표동네로도 불리운다. 남병에서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하는 명소 중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장소외에 각 가문의 사당들이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남병촌) 8개에 달하는 남병촌의 사당건물은 200m 길이의 중심선상에 위치해 있다. 가문 전체에 속하는 종사(宗祠)와 가문의 어느 가닥에 속하는 지사(支祠), 한 집에 속하는 가사(家祠) 등 다양한 종류의 사당이 있다. 가문 전체의 종사는 규모가 웅장하고 한 집별 종사는 아담하여 크고 작은 사당건물들이 모여 옛스럽고 우아하며 신비하고 조화로운 사당건물군락을 형성한다. (사진설명: 남병촌과 벌판) 검(黔)현에서 남병촌까지는 4km 정도이다. 가파르지...
판다번역 2014.05.13 추천 -1 조회 3140
(사진설명: 아름다운 교가대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촬영지 8중 일곱번째인 교가대원(喬家大院)은 영화 <홍등>의 촬영지이다. 큰 뜰이라는 의미로 대원(大院)이라 이름하는 산서부자의 저택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교가대원의 명물이 바로 홍등, 붉은 초롱이다. 교가대원에는 회색빛의 벽돌로 쌓은 벽과 약간 어두운 색조의 창을 배경으로 진붉은 초롱이 유난히 화려하고 눈에 띄인다. <홍등>이 방영되면서 교가대원의 붉은 초롱은 중국 전역의 거의 모둔 저택들로 퍼지기도 했다. (사진설명: 영화 <홍등>의 한 장면) 몇년전에 인기리에 방영된 영화 <홍등>에 의해 교가대원이 세상에 이름을떨치게 되었다. 사람들은 영화에서 키 높은 담벽안, 붉은 초롱이 걸린 대저택의 비밀을 엿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 뒤에 촬영된 드라마 <교가대원>은 꽉 닫힌 저택의 문을 밀어젖히고 저택의 주인이 이룩한 부와 성공의 뒷면에 점철된 우연과 필연성을 보여주어 인생의 깨달음을 안겨주기도 한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교가대원) 청(淸)조 1756년에 신축된 교가대원은 기현의 한 동네에 위치해 있다. 아아하게 높은 누각이나 웅장한 기세는 없지만 몇 대에 걸친 교가대원의 주인들은 산서출신의 부자들인 진상(晉商)의 대표임은 세상이 공인한다. 오늘날 교가대원은 또 이 동네를 위해 부를 창출한다. 교가대원이 위치한 동네에 이르면 교가대원을 보러 온 관객을 위해 가게와 식당, 여행사, 여관 등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사진설명: 교가대원의 정문) 교가대원의 정문은 좁은 골목을 향하고 있는데 시끌벅적한 골목에 비해 벽돌로 쌓은 담벽과 건물은 고요하다 못해 적막하기까지 하다. 이 곳을 찾아온 사람들은 각자 그 만의 수요를 가지고 있다. 예술적인 시각으로 정교한 건물을...
판다번역 2014.05.13 추천 0 조회 3490
(사진설명: 아름다운 호구폭포)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촬영지 8중 여섯번째인 호구(壺口)폭포는 황하강기슭에서 벌어진 전쟁과 사랑 이야기를 펼쳐보이는 <황하절련(黃河絶戀)>의 촬영지이다. 중화민족의 영혼이 깃든 대표적인 장소인 호구폭포는 거침없이 쏟아지는 누런색의 황하강물과 누런 토지가 황막한 황토고원과 어울려 장엄한 협곡경관을 형성한다. (사진설명: 영화 <황하절련> 한 장면) 영화 <황하절련>은 항일전쟁시기 중국의 군민들이 미군 비행사를 보호하는 스토리를 보여준다. 이 영화의 크라이막스는 호구폭포를 배경으로 남녀주인공이 포옹하는 장면이다. 미군 비행사의 머리에 감겨진 하얀 붕대에는 빨간 피가 스며나오지만 그들의 눈빛은 전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배경의 호구폭포는 주인공들에게 무궁한 힘을 부여하는 듯 쉬지 않고 쏟아진다. (사진설명: 웅장한 호구폭포) 시성(詩聖)인 당(唐)조 이백은 황하강을 이렇게 묘사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황하의 물, 바다로 흘러가 돌아오지 않네". 중국 제2의 하천인 황하강의 한 구간에 위치한 호구폭포는 중국 제2의 폭포이다. 중국 최대의 폭포인 황과수(黃果樹)폭포가 수려함으로 승부한다면 호구폭포의 명물은 웅장한 기세와 짙은 황토고원의 풍속, 철따라 다양하게 바뀌는 경치이다. (사진설명: 호구폭포의 물보라) 황하강이 중국의 젖줄로 묘사되지만 호구폭포를 보면 전혀 여성스럽지 않고 오히려 남성스럽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양안에 키 높이 막아선 바위산 사이에서 푸른 거울같이 고요하던 황하가 황사가 날리는 나루터 화원구(花園口)를 지나 황토가 두텁게 깔린 이 골짜기에 이르러 남성적인 기질을 보여준다. 고원을 가로 질러 흐르던 황하강은 이 곳에 이르러 물곬이 갑자기 좁아지자 천군만마가 함께 출정하듯, 단체 번지점프라도 하듯 30m 높이의 절벽을 동시에 날아내린다. (사진설명: 호구폭포의 무지개) 오천킬로미터의 황하강에서 짧은 한 구간에...
판다번역 2014.05.13 추천 0 조회 2924
(사진설명: 아름다운 돈황의 야르당)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촬영지 8중 다섯번째인 돈황(敦煌)의 야르당(雅丹)은 황홀한 마귀의 도시이다. 야르당은 억만년의 세월을 거쳐 형성된 기이한 지질경관으로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은 영화의 장면을 보고 그 촬영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돈황의 야르당은 영화 <천맥전기(天脈傳奇)>의 촬영지로 내외에 이름을 떨쳤다. (사진설명: 영화 <천맥전기> 포스터) 돈황을 생각하면 사람들은 머리속에 귀맛좋은 낙타의 방울소리와 하늘을 날으는 화려한 선녀 비천(飛天), 광막한 사막, 외롭게 피어오로는 연기 등을 키워드로 떠올린다. 그 중 영화에 나오는 장면은 여주인공이 준마를 타고 사막과 구릉을 질주하는 모습이다. 준마가 모양이 다양하게 생동한 흙더미사이를 살같이 달리는 그 멋진 장면은 관객들의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는다. (사진설명: 옥문관의 성) 돈황의 야르당으로 가는데는 필히 옥문관(玉門關)을 거친다. 옥문관은 예로부터 중원(中原)지역과 서역(西域)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한때 찬란한 역사를 자랑한다. 하지만 오늘날 옥문관은 무너진 성벽의 네모난 성문이 외롭게 서 있을 뿐 더는 어젯날의 번창함과 웅장함을 볼수 없다. "봄 바람이 옥문관을 넘지 못한다"는 당(唐)조 왕지환(王之渙)의 시는 과거에도 사람들이 국경이 가까워지면서 비장하고 처량한 기분을 느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야르당) 무너진 성벽의 벽돌을 만지면 옛 사람들의 그런 기분이 피부로 와닿는다. 현대의 교통수단이 없었던 과거에 옥문관을 넘어 머나먼 길을 걷노라면 옛 사람들은 백년을 걸은듯 느꼈으리라.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현대적인 수단을 이용해 옥문관을 나서서 얼마 지나지 않으면 저 멀리 구릉과 고랑이 교대로 줄지어 있는 지질경관 야르당에 이른다. (사진설명:...
판다번역 2014.05.13 추천 -1 조회 3061
(사진설명: 아름다운 호양나무숲)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촬영지 8중 네번째인 어지나(額濟納)는 영웅의 찬가가 울려 퍼지는 호양나무숲의 명물이다. 영화 <영웅>이 호양나무의 숲속에서 벌어진 검과 칼의 격투를 펼쳐 보이면서 어지나가 하루밤 사이에 명성이 뜨르르하게 되었다. 그밖에도 어지나에서는 광막한 고비사막과 세월의 풍상고초를 보여주는 옛 도시의 터,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절색의 호양나무의 숲이 어우러져 함께 영웅의 찬가를 부른다. (사진설명: 새벽의 사막) 동녘이 어스름히 밝아오면 사람들은 내몽골 소재지 어지나를 바라고 훅호트(呼和浩特)시를 출발한다. 아직도 어두운 사막을 달리노라면 가끔 가물거리는 등불이 나타나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사막의 도보여행자들이라 모두들 감탄을 연발한다. 차창에 기대어 밖을 내다보면 새벽의 달빛이 사막을 비추어 하늘은 더욱 높아 보이고 대지는 더욱 고요해 보인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디선가 물소리가 고요를 깨뜨린다. (사진설명: 사막의 물) 앞을 보면 검은 대지위를 흐르는 하얀 물길이 보인다. 자동차가 다리위로 넘처나는 물길을 조심스럽게 건너자 대지는 또 다시 어두워 지며 이름처럼 검은 흑성(黑城)이 저 멀리 모습을 드러낸다. 오늘은 터만 남은 흑성은 고대 실크로드연선에서 가장 완정하게 보존되고 규모가 가장 큰 고도시 유적으로 서기 9세기경에 조성되어 발전을 거듭하다가 1372년에 폐허로 된 도시이다. (사진설명: 영화 <영웅>의 장면) 영화 <영웅>이 외딴 곳에 숨어 있던 어지나라는 이 곳을 세상앞에 내세웠다. 영화는 무용지물을 보물로 만드는 신기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듯 어지나가 <영웅>의 한 장면으로 되자 그로부터 어지나는 이 세상 거의 모든 촬영가들이 선망하는 장소로 부상했다. 어떻게 보면 소리없이 사람들의 눈을...
판다번역 2014.05.13 추천 -1 조회 2947
(사진설명: 아름다운 감남초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촬영지 8중 세번째인 감남(甘南)초원은 끝간데 없이 펼쳐진 넓은 초원과 짙은 티베트족의 풍토, <천하무적>의 평화로운 세상을 갈망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중국의 명감독인 풍소강(馮小剛)의 영화 중에 도둑이 없는 세상이라는 <천하무적(天下無賊)>이 한 때 인기를 누렸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도둑의 스토리와 중국의 쟁쟁한 탑스타들의 출연이 심금을 울린외에도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펼쳐보인 것은 아름답고 광활한 감남초원이었다. (사진설명: 영화<천하무적> 포스터) 영화에서 류덕화(劉德華)가 역을 맡은 정의로운 도둑과 리빙빙(李氷氷)이 역을 맡은 비정의의 도둑이 티베트 불교사원 라부렁사(拉卜楞寺)앞에서 대결하는 장면이 특히 대표적이다. 장엄한 사원과 경건한 신도들, 서로 다른 심경의 두 도둑이 선명한 대조를 이루어 불교신도가 아니라 해도 "도둑이 없는 세상 감남초원"을 한 번 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사진설명: 감남초원의 여름) 감숙(甘肅)성 남부에 위치한 감남초원은 삼복철에도 기온이 높지 않고 오히려 아침저녁으로 서늘하기까지 하다. 심지어 밤비가 내리면 기온이 뚝 떨어져 방한복을 입어야 할 정도이다. 라부렁사를 마주한 거리에 티베트족 내외가 경영하는 여관이 하나 있는데 이는 감남초원을 찾는 배낭족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창문만 열면 라부렁사의 마니차가 보이고 경건한 신도들이 한 눈에 들어와 마음이 깨끗해지는 듯 하다. (사진설명: 줘마여관의 일각) 이 여관은 여주인의 이름을 따서 줘마(卓瑪)라 부르는데 여관내부는 항상 고요하기 그지없다. 길지 않은 복도에 소파가 놓여져 있고 가끔 그 곳에 앉아서 차 한 잔 하거나 책을 읽는 손님이 있어 그림 그 자체이다. 복도에는 초원의 사진과 초원여행의 전략을 적은 종이장이 걸려 있다....
판다번역 2014.04.28 추천 0 조회 2945
(사진설명: 아름다운 하문)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촬영지 8중 두번째인 하문(廈門)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중 최고의 대표작은 코미디 액션영화 <크레이지 레이서>이다. 이 영화는 하문의 가장 대표적인 구도시와 가장 아름다운 해변도로를 보여준다. 그밖에도 아름다운 소도시 하문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하문대학과 음악의 섬 구랑위(鼓浪嶼)도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 많이 선택되는 하문의 명소들이다. (사진설명: <크레이지 레이서> 포스트) <크레이지 레이서>는 싸이클 레이서의 스토리를 따라 하문의 도시를 관객들앞에 펼쳐보인다. 하문의 구도시 페리선과 도심의 특이한 건물 기루(騎樓), 시장과 가게, 시민의 가옥이 영화의 장면으로 등장한다. 구도시외에도 해변도로와 연육교, 시원하게 뻗은 고속도, 뉘연한 터널 등 현대화한 시설도 모습을 보여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완정한 하문을 가까이할 수 있다. (사진설명: 하문 옛거리 일각) 영화를 보고난 사람들은 하문의 기루를 좋아하게 된다. 하문에서 2층 건물이 밖으로 툭 튀어나와 마치 말을 탄 모양같다고 해서 이름한 기루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은 대학로(大學路)와 민족로(民族路), 중산로(中山路) 일대이다. 그밖에 시끌벅적한 시장과 저렴한 포장마차, 아담한 구멍가게, 아늑한 다실, 모던한 커피숍,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아아한 고층빌딩 등도 하문을 대표하는 키워드들이다. (사진설명: 중산로의 기루) 오늘날 자동차 통행이 금지된 보행자거리 중산로 양쪽에 즐비한 기루들은 보수를 거쳐 새롭고 네온사인까지 화려해서 오히려 기루의 운치에 영향을 준다는 평을 듣는다. 다행스럽게도 중산로에서 멀지 않은 페리선 부두에 어젯날의 모습 그대로 유지된 구도시와 기루가 남아 있어 유감을 해소한다. 이 곳에서는 오늘날도 이웃집에서 어떤 요리를 만드는지 한 눈에 볼수 있을 정도로...
판다번역 2014.04.28 추천 -1 조회 2976
(사진설명: 아름다운 등충)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촬영지 8중 첫번째인 등충(騰沖)은 항일전쟁때 이 땅에서 피흘리며 싸운 원정군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나의 연대장과 나의 연대(我的團長我的團)>라는 드라마의 촬영지이다. 인기리에 방송된 이 드라마를 통해 중국 서남부의 고도가 세인들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천지를 감동시키고 귀신을 울린 원정군(遠征軍)의 비장한 역사가 밝혀져 세인의 눈물을 자아낸다. (사진설명: 드라마 포스터) 드라마 <나의 연대장과 나의 연대>의 스토리는 노강(努江)기슭의 선달(禪達)이라고 하는 소도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전쟁에서 패하여 흩어진 군사들이 선달에 모여 다시 연대를 형성하고 혈로를 뚫고 전장으로 돌아온다. 그들은 일본군에 강점된 곳에서 사람을 구하고 공사를 하며 일본군의 지휘소를 습격한다. 싸움의 여가에 그들은 정을 나누고 사랑을 한다. 이 드라마의 선달이 바로 등충의 화순(和順)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사진설명: 연꽃과 고도시 화순)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연꽃밭을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면 고도 화순에 들어선다. 이 곳에는 중국 최대의 시골 도서관과 항일전쟁 기념관을 비롯해 많은 명청(明淸)시기 건물이 옛스럽다. 날아갈듯 건듯 드린 처마를 바라보고 좁은 청석길을 걸으면 사당건물인 이씨종사(李氏宗祠)가 보인다. 이 건물이 바로 드라마에서 원정군 사단의 군 지휘소로 사용되었다. (사진설명: 화순의 항일박물관) 청색의 벽돌에 푸른 기와를 얹은 사당건물 장씨(張氏)종사는 드라마 주인공들이 머물었던 수용소이다. 이씨종사에서 작전회의를 하는 등 군사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장씨종사에서는 보다 생활적인 장면들이 펼쳐졌다. 운남과 미얀마 항일의 의미로 이름한 전면(滇緬) 항일전쟁 기념관은 사실상 원정군이 등충공격을 위해 세웠던 군 지휘소의 터이다. 이 곳에서도 드라마의 많은 장면이 촬영되었다. (사진설명: 고요한 화순의 거리)...
판다번역 2014.04.28 추천 0 조회 2926
(사진설명: 아름다운 칭푸)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탐험지 7중 일곱번째인 칭푸(靑朴)는 가장 유명한 티베트 불교 최고의 은둔수행지이다. 칭푸행에서 첫 역은 불교경전에 언급된 삼천대천세계의 구조를 본따서 조성된 사원 삼예사(桑耶寺)이다. 불교경전에 의하면 세계의 중심지는 수미산(須彌山)이고 해와 달이 수미산을 안고 돌며 사대천왕이 산중턱에 머물고 사대부주(四大部洲)와 팔소주(八小洲)가 펼쳐져 있으며 외곽에 철위산(鐵圍山)이 있다고 한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삼예사) 따라서 삼예사에서는 삼천대천세계와 대응되는 거의 모든 건물을 찾아 볼수 있다. 대궐사이로 뻗은 복도를 오가면서 다양한 풍의 건물을 보고 스님들의 예불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스스로 경건해진다. 심지어 어둠의 장막이 내려도 삼예사의 모든 건물들이 불을 밝히고 마니차는 변함없이 돌아가며 수유등의 은은한 불빛이 건물의 불상들을 살아 있는 듯 생동하게 만든다. (사진설명: 칭푸로 가는 길) 티베트 불교계에는 "머나먼 칭푸수행길은 간난신고를 거쳐야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다. 심지어 칭푸로 가는데는 하늘에 오르기보다 힘들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칭푸행 차량에 몸을 싣고 울퉁불퉁한 도로를 따라 엉덩방아를 찧으면 그제서야 그 말의 뜻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칭푸행의 험난함을 아는 나그네들은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대기한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칭푸) 승객을 가득 실은 트럭이 산길에 접어들면 도로사정은 더욱 험난하다. 승객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흔들리는 차체를 따라 앞뒤, 좌우로 우왕좌왕하며 중심을 바로잡으려 시도하다가 마지막에는 아예 그 시도를 포기하면 그제서야 저 멀리서 칭푸가 모습을 드러낸다. 공중에서 날아내리기라도 하듯 칭푸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지를 펼쳐보인다. 푸른 잔디가 펼쳐진...
판다번역 2014.04.28 추천 0 조회 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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