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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현지 언론을 통해서 본 중국 및 관할지역 정치경제 동향(12.23)

작성일
2010-12-24
조회
935
1. 정치 ․ 사회



 가. 중국



  ㅇ 중국, 휴대전화 사용자 수 8억 4,200만 명

          -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금년 11월 말 현재 중국 내 전화 사용자 수는 11억 4,900만 명 정도이며 그중 휴대전화 사용자는 8억 4,200만 명에 달함.

          - 한편, 금년 1-11월간 중국 내 휴대전화 이용자는 1억 307만여 명이 증가하였고, 일반전화기 이용자는 1,539만여 명이 감소함. (中國網 12.22)



 나. 관할지역



  ㅇ 상해시, 애완견 사육 관리 조례 일부 내용 수정

          -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인 ‘상해시 애완견 사육 관리 조례(초안)’에 따르면, 1년에 2회 이상 사람을 문 개는 강제로 수용당하게 되며, 만약, 주인이 사람을 물도록 시켰을 경우 개 주인 본인도 5-10일간의 구류를 당할 수 있음. 또한, 키우던 개를 버린 사람은 최고 2,000위안의 벌금을 내야하며, 5년 동안 개를 사육할 수 없게 됨. (東方早報 12.23)



2. 경제 ․ 통상



 가. 중국



  ㅇ 중국 상무부, 금년 수출입총액 전년 대비 30% 증가 예상

          - 陳德銘 중국 상무부 부장은 12.22 업무회의에서 금년 중국의 수출입총액이 2조 9천억 불에 달하여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동인은 수입과 관련,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내년에도 설탕과 육류 및 주요 농산물의 수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농산물을 수입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음. (和訊網 12.22) 



 나. 관할지역



  ㅇ 상해시, 중국 최초로 TV를 통한 대금 지불 시스템 구축 예정

          - 銀聯商務사, 中銀通支付商務사, 상해東方傳媒그룹은 12.22 상해에서 서명식을 갖고 향후 상해시에 중국 최초의 ‘TV를 통한 지불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함.

          - 동 시스템 적용에 적당한 단말기는 인터넷TV, IPTV, 모바일TV 등 스마트 TV이며, 리모콘을 이용하여 TV 화면상에 표시되는 목록을 조정함으로 각종 비용(전기 및 가스비, 기차표, 비행기표, 은행 신용카드 업무 등)을 지불할 수 있음. (人民網 12.22)



  ㅇ 절강 기업, 핵발전용 부품 국산화 성공으로 원가 절감

          - 절강瀚源전력장비제조사는 최근 ‘가압경수로(PWR) 100만kW핵발전소급 표준 지지 고리’의 국산화에 성공한바, 동 부품은 원자로에 연결된 관을 지탱하고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전량 수입해 옴.

          - 동 부품의 국산화 성공으로 향후 핵발전소 건설 원가를 낮추고, 건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참고로, 절강성은 2020년까지 핵발전장비의 발전용량을 중국 전체의 약 1/3에 해당하는 2,600만 kW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임. (新華網 12.22)



  ㅇ 절강성 항주시, 금년 1-11월 공업 판매액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

          - 금년 1-11월 항주시 규모 이상 공업 판매액은 1조 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함.

          - 분석에 따르면, 금년 강소성 규모 이상 공업 경제는 전반기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후 후반기에 안정세를 유지하는 상황이며, 금년도 규모 이상 공업 판매액은 1조 1천억 위안을 초과하여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新華網 12.23)



  ㅇ 강소성 37명 유학파 인재, 추가로 국가 중점 육성 인재로 선정

          - 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는 최근 중국의 인재 유치 프로젝트인 ‘千人計劃’과 관련하여 제5기 선정자 명단을 발표한바, 해외 유학파 중 총 318명의 인재가 동 명단에 선정되었으며, 그중 37명은 강소성 출신 인재임.

          - ‘千人計劃’는 중국의 국가 발전 전략목표, 국가 중점 창신 프로젝트, 중점 학과 및 실험실 등과 관련한 인재 2,000여 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참고로, 현재까지 강소성에는 총 120명이 동 프로젝트 관련 인재로 선정됨. (江蘇新聞網 12.22)



  ㅇ 안휘성, 2015년까지 전략형 신흥산업 생산액 1조 위안 이상 목표

          - 안휘성은 제12차 5개년 계획(2011-2015년) 기간 중 전략형 신흥산업 생산액 1조 위안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 목표 달성에는 合肥 평면디스플레이 산업기지와 蕪湖 광전산업기지가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됨.

          - ‘合肥 평면디스플레이 산업기지’에는 2015년까지 약 800억 위안이 투자되어 산업생산액 1,500억 위안을 달성할 계획이며, ‘蕪湖 광전산업기지’는 2015년까지 산업생산액 1,000억 위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安徽新聞網 12.23)



3. 한국 관련



  ㅇ 한국군, 군사훈련 지속으로 북한 자극 가능성 증가

          - 한국군은 최근 연평도 근해에서 실탄사격훈련을 마친 후 12.22 동부 연해에서 3일간의 군사훈련을 개시하였으며, 12.23부터는 군사훈련 지역을 휴전선 부근으로 확대한바, 이는 북한과의 접경지역에서 실시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임.

          - 한편, 연평도 근해 실탄사격훈련에 대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라던 북한은 한국군의 새로운 군사훈련과 관련하여 현재까지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음. 그러나 북한은 서부 해안에 지대함과 지대공 미사일을 추가 배치함과 동시에 전투기의 경계수위를 격상시킴. (東方早報 12.23)



4. 주요 사설



  ㅇ 한국,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 적당한 선에서 그만 멈춰야

       - 한국군은 12.22 휴전선 부근 지상과 공중에서 대규모 실탄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한국 해군은 이미 12.22 서해와 동해안에서 해상실탄사격훈련을 개시함. 상기 훈련들은 최근 연평도 근해에서 진행된 훈련과는 다르게 △사상 최대 규모 △휴전선과 근접 △육해공군 동시 진행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또한, 한국은 최근 북한과 불과 3㎞ 정도 떨어진 곳에 세워진 30m짜리 성탄 트리에 점화함으로써 2003년 이후 중단되었던 대북 심리전을 재개함.

       - 한국측의 이런 태도는 마치 이번 연평도 실탄사격훈련이 북한의 전의를 꺾었다고 생각하면서, 북한을 더욱 약 올리고 심리적, 전략적으로 압박을 강화하는 것처럼 보임.

       - 북한은 이번 한국군의 연평도 실탄사격훈련 시 반격을 가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유엔핵사찰팀 북한 복귀, 핵 연료봉 반출, 한‧미‧북으로 구성된 군사위원회 설립, 남북 군부 간 핫라인 개설 등에 동의함으로써 많은 문제에 있어 양보한바, 이는 과거 북한에게 좀처럼 기대하기 어려운 결과임. 한국은 이런 기회를 잡아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켜야 마땅함. 그렇지 않고 만약 한국이 적당한 선에서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북한으로 하여금 결전을 불사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음. (東方早報 12.23)


출처: 주상하이총영사관 (http://shanghai.mofa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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