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정치
· 외교]

1.
중국 외교부, 시사(西沙)군도서의 베트남 도발 관련 증거 공개 (6.9 동방조보 A11)

   ㅇ 중국 외교부는 6.8
홈페이지에 '981번 시추 플랫폼 작업: 베트남의 도발과 중국의 입장'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게재하여 시사(西沙)군도 지역에서의 중국과 베트남의
대치 상황을 공개함.

     - 중국 외교부는 동
보고서에서 시사군도는 중국의 고유 영토로 그 어떤 쟁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거듭 확인하면서, 5.2 981번 시추플랫폼이 탐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베트남 측이 유관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일으킨 도발 행위에 대해 관련 증거를 일일이 나열함

     - 외교부는 "중국이 작업을
시작한 이후 베트남 측은 무장선박을 포함한 선박을 대거 동원하고 특공 잠수대원과 어망, 부유물 등을 통해 방해공작을 해왔다"면서 "베트남이
현장에 파견한 선박은 6.7 17:00 기준으로 최대 63척에 이르며 베트남 선박이 중국의 경계구역으로 돌진해 중국의 공무 선박에 충돌한
횟수만도 1,416회나 된다"고 밝힘

     - 외교부는 또
"베트남의 이런 행위는 중국의 주권, 주권권리와 관할권을 침범하고 중국인과 981번 시추 플랫폼 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가한 것으로 유엔 헌장과
유엔 해양법협약 등 국제법을 위반하고 해상 항행자유와 지역의 평화·안정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비판

     - 이어 보고서는
"베트남 측은 자국 내 반중국 시위를 종용해 5월 중순부터 심각한 폭력·테러행위가 발생했는바, 중국인 4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하는 등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초래됐다"고 비난

     - 중국 외교부는
보고서에서 "베트남 측의 도발행위에 대해 중국 정부는 고도의 억제태도를 보여줬으며 공무선박을 파견하는 등 필요한 방위조치를 취했다"면서 "중국
정부가 그동안 베트남과 30여 차례 접촉을 통해 방해 활동 중단을 요구해 왔지만 유감스럽게도 베트남은 여전히 불법적인 방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힘

     - 또한 보고서는
"베트남은 1974년 이전에는 시사군도에 대한 중국의 주권에 대해 아무런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는바, 베트남 정부의 성명, 언론, 지도와
교과서에서 시사군도는 자고로 중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인정했다고 서술

[경제
· 통상]

2.
중국 5월 대외무역 교역액 3% 증가 (6.9 해방일보 1면)

   ㅇ 6.8 해관총서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5월 대외무역 교역액은 2조 1,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였으며 이 중 수출은 1조
2,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반면 수입은 9,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함.

    

     - 중국의 1-5월
대외무역 교역액은 10조 3,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했으며 이 중 수출은 5조 4,000억 위안, 수입은 4조
9,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1.6% 하락

3.
제16회 절강(浙江)투자무역상담회 개막 (6.9 절강일보 1면)

   ㅇ 제16회
절강투자무역상담회, 제3회 중국 해양경제투자상담회, 2014년 중·동유럽 국가 특색상품전, 제13회 중국 국제일용소비재박람회가 6.8 절강성
닝보(寧波)시에서 개막함.

    

     -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 까오후청(高虎城) 상무부 부부장, 리창(李强) 절강성장, 왕홍(王宏) 국가해양국 부국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

     - 65개 국가 및
지역 1.43만여 명의 상인이 참석한 금번 상담회에서 총 37개 투자 프로젝트를 체결하였는바, 이 중 외국인투자 프로젝트는 22개, 계약액은
182.4억불이며 국내투자 프로젝트는 15개, 계약액은 529억 위안에 달함

     - 한편, 절강성의
외국인투자기업은 금년 3월말 기준으로 5만 2,904개, 투자총액은 4,410.1억불을 기록함

[경제
· 통상]

4.
양저우(揚州)시 환경보호국장 조사 받아 (6.8 동방조보 A7)

   ㅇ 강소(江蘇)성
규율검사위원회는 6.8 관영 사이트를 통해 진츄펀(金秋芬, 여, 52세) 양저우시 환경보호국장이 엄중한 규율 위반 혐의로 현재 당 조직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함.

     - '法制晩報' 보도에
따르면, 2007년 12월 양저우시 환경보호국장에 부임한 진츄펀은 지난 2013.10월 규율 위반 및 불법 혐의로 낙마한 지젠예(季建业) 전
남경시장의 정부(情婦)로 동일한 사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함

출처: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