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정치
· 외교]

1.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나라가 강하더라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한다" (5.16 해방일보 1면)

   ㅇ 신화사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5.15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우호대회 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설립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연설을 통해 "중국은 '나라가 강해지면 반드시 패권을 장악한다'(國强必覇)는 논리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나라가 강하더라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한다"고 강조함.

     - 시 주석은 "중국은
2,100여년전 실크로드를 개척해 동서양의 평등한 문명교류를 추진하여 상호 협력의 족적을 남겼으며, 600여년전 정화(鄭和)는 당시 세계 최강의
함대를 이끌고 30여 개국을 방문하면서도 한 치의 토지도 점령하지 않고 평화 우의의 씨를 뿌렸다"고 언급

     - 시 주석은 또
"중화민족의 피에는 남을 침략하거나 세계를 억눌러 제패하려는 유전자가 없다"면서 "역사가 우리에게 알려주다시피 전쟁은 마귀와 악몽과도 같이
심각한 재난과 고통을 초래하기 때문에 반드시 매우 경계해야 한다"고 표명

2.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부부동반으로 CICA 정상회의 환영만찬 참석 예정 (5.16 동방조보 A2)

   ㅇ 5.15
청궈핑(程國平)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5.20-21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에 관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5.21 CICA 정상회의를 주최하고 연설을 발표하며, 회의 하루 전인 5.20 저녁에는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환영만찬에 참석한 후 문화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라며 아래 발표함.

     - 금번 회의에는
11개 국가 원수와 2개 정부 수뇌, 10명의 국제조직 지도자를 포함한 46개 국가 및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

     - 금번
아시아신뢰회의에서 시 주석이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의 안보 상황에 관한 의견을 표명하고 아시아 국가들 간의 안보대화와 협력을 강조하게 될
것임

     - 제4차
아시아신뢰회의 '상하이선언'을 통해 국제·지역 문제에 관한 성원국들의 공통된 의견을 밝히고 일부 핫이슈의 해법에 관한 일치한 입장 발표
계획

     - 아울러 푸틴
대통령의 상하이 방문은 시 주석이 취임한 이래 처음 이뤄지는 방중이며, 양국 원수는 아시아신뢰회의에서 "무게감 있는" 공동성명을 발표할
계획

3.
중국, 베트남 반중시위 강력 규탄 (5.16 동방조보 A13)

   ㅇ 최근 베트남에서
반중시위로 중국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5.15 팜 빙밍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긴급 전화통화를
하고 "베트남 측은 중국 기업과 공민에 대한 불법분자들의 공격에 대해 전가할 수 없는 책임을 지고 있다"며 "중국은 베트남 측에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폭력 행위를 막고 베트남 주재 중국 기업과 공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폭력사건에 대한 조사를 즉각 벌여 법에 따라 범죄자를 처벌하고
중국 기업과 공민의 모든 손실을 배상할 것을 정중히 요구한다"고 표명

     - 이에 대해 팜 빙밍
부총리는 "베트남도 이번 사태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는바, 이미 1,000여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범죄자는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고
대답

     - 한편,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15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베트남 측에 중국인들의 안전과
중국기업 및 기구들의 재산을 보장하기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

[경제
· 통상]

4.
2013년 상하이 방문 외국인 관광객 5.4% 감소 (5.16 동방조보 A10)

   ㅇ 5.15 상하이시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해외여행을 다녀온 상하이 시민은 686.85만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반면, 상하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757.4만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함.

     - 2013년
상하이시를 방문한 국내 관광객은 1억 1,368.66만명(연인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하였으며 작년 상하이시 관광소득은 2,96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

     - 동기간 '72시간
경유비자면제 제도'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42명에 그침

     - 이와 관련, 일부
네티즌은 한국이 금년 초부터 기존의 72시간 경유비자면제제도를 완화하여 7일, 10일, 15일까지 늘리고,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유럽행
비행기 이용 외국인이 한국 경유 시 3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게 하는 제도를 시행중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를 배워야 한다고
언급

5.
1-4월 안휘성 전기 사용량 8.8% 증가 (5.16 안휘일보 2면)

   ㅇ 5.13 안휘성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4월 안휘성의 전체 전기 사용량은 496.92억KW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함.

     - 산업별로 볼 때
3차산업 전기 시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하였으며 2차산업 전기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 1차산업 전기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

     - 동기간 안휘성의
공업용 전기 사용량은 336.11억KW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

출처: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