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주요 언론
1. 베트남 방직협회, 중국산 원자재
2. 식약총국 ‘처방약’ 온라인 판매
3. 중국 부호 해외이민으로 자금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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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트남 방직협회, 중국산 원자재
구매 축소 추진
(환구시보, ‘14.6.24)
o ‘14.6.23(월) 대만 중앙사(中央社)는 베트남 방직협회가
중국산 원자재 의존도 축소를 위해 각 회원사에 서한을 보내, ‘13-‘14년간 구매한 중국산 원자재 수량 데이터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함.
- 동 데이터에 근거해, 베트남 국내 원자재 공급·투자 계획을 수립,
중국산 제품 수입을 축소하고, 태국,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으로 수입원을 다각화 할 계획
※ 베트남 방직업 현황
- 방직·의류제조기업 4,000여개, 연간 영업이익 200억
달러
- 베트남 GDP의 10% 기여 및 250만 명 일자리
제공
- 중국산 원자재 의존도 60%
o 일부는 중국산 원자재가 제3국 원자재보다 10%-15% 저렴해
비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함.
2. 식약총국 ‘처방약’ 온라인 판매
허용 추진 논란
(중국경제주간, ‘14.6.24)
o ‘14.5.28 국가식약품감독관리총국(이하 ‘식약총국’)이
‘처방약’ 온라인 판매 허용 추진안(*) 발표에 대해 온라인약국들은 환영 의사를 표하였으나, 중국 비처방약협회(中國非處方藥協會) 및 대형
약국체인들은 반대 입장을 표명함.
(*) 온라인 식약품 경영 감독관리 방법(의견수렴초안) 관련
내용
- 온라인 의약품 판매자는 약품분류 관리규정에 따라 전문약사가
감독, 심사한 처방약을 판매할 수 있음.
- 또한, 온라인 의약품 판매자는 제3의 물류기업을 통해 처방약을
배송할 수 있음.
※ ‘05.12월 식약총국이 발표한 ‘온라인 의약품 거래서비스 심사
잠행규정(互聯網藥品交易服務審批暫行規正)’에 따라, ‘온라인 의약품 거래서비스기구 자격증서’ 취득 시 의약품, 의료기계, 약품 포장재 및 용기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해
온바, 이들을 온라인 약국으로 지칭
o 중국 내 대형 약국체인들은 처방약 온라인 판매 허용 시 ▲ 가짜
의약품 판매 증가, ▲ 물류기업 운송 과정을 통한 처방약 변질, ▲ 병원-온라인약국 연계시스템 부재로 인한 관리감독 부실이 우려된다는
입장임.
- 현재 온라인약국이 병원에서 직접 처방전을 받을 수 있는 연계시스템이
없어 팩스 등으로만 전달 가능
o 이미 온라인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빠바이팡 온라인약국(八百方網上藥店)
등은 처방약 온라인 판매를 통해 시장경쟁이 촉진되어 리베이트와 가짜 의약품 판매도 근절할 수 있다고 주장함.
- 물류기업을 통한 운송은 이미 온라인약국들이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입장
3. 중국 부호 해외이민으로 자금유출
심각
(중국경제주간, ‘14.6.24)
o 중국인들의 해외투자이민이 늘어남에 따라, 중국 내 자금유출 규모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중국인 해외이민 관련 데이터
- (캐나다) ‘12.12월 - ‘13.10월간 중국인 1.58만
명 캐나다 투자이민 신청
- (미국) ‘13년 1분기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1,943가구
가운데 82%가 중국인 가정
- (호주) 전체 투자이민자의 60%는 중국인
- (뉴질랜드) 영주권 취득 중국인 중 39.4%가
투자이민
o 특히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중국인이
‘10년 772명, ‘11년 2,408명, ‘12년 6,124명이며, 최저 투자액이 50만 달러임을 감안할 때 ‘10년 3.8억 달러, ‘11년
12억 달러, ‘12년 30.6억 달러가 해외유출된 것으로 추정됨.
출처: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