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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현지 언론을 통해서 본 중국 및 관할지역 정치경제 동향(14.05.20)

작성일
2014-05-26
조회
1898

[정치
· 외교]




1.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유엔 사무총장 회견 (5.20 동방조보 1면)




   ㅇ 신화사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5.19 상하이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회견하고 "유엔은 반테러 문제에서 응당 더욱 큰 역할을 해야 하는바,
선명한 시시비비의 기준을 창도하여 국제사회가 그 어떤 형식의 테러리즘도 결연히 타격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표명함.




     - 시 주석은 "내년은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및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이자 유엔 창설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국제사회는 이를 계기로
다국주의(多邊主义)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하고 유엔 헌장의 정신과 원칙을 수호하면서 유엔의 역할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언급




     - 시 주석은 또
"국제사회는 반드시 함께 노력해 세계의 평화·발전을 촉진해야 한다"면서 "국제사회는 응당 ▲충돌을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을 견지, ▲공동
발전의 목표 실현을 견지, ▲국제사무 중에서의 유엔의 리더 역할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




     -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중국이 다국주의에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유엔 업무에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세계 평화와 안정 및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




     - 또한,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중국은 유엔의 강력한 협력 동반자"라면서 "중국이 개최하는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 회의(CICA) 정상회의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이
상호신뢰와 협력을 추진하고 안보상의 위협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라고 화답




     - 이밖에 시 주석과
반 총장은 한반도 정세와 우크라이나, 시리아, 기후변화 등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 주석은 상기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설명함




     - 한편 시 주석은
당일 각각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함




2.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감찰 전문요원 '낙마' (5.20 동방조보 A15)




   ㅇ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5.19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기율검사위원회 부국장급 기율검사위원이자 감찰 전문요원인 차오리신(曹立新)이 엄중한 기율 및 법률위반 혐의로
조직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힘.




     - 제6기율감찰실은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성, 산시(山西)성의 기율검사업무를 관할하는 부서이며, 차오리신은 '낙마' 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6
기율검사감찰실 종합처 제3처장으로 산시성을 담당하고 있었음




     -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지난 5.9 웨이젠(魏健) 제4기율검사감찰실 주임을 엄중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바 있음




[경제
· 통상]




3.
푸틴 러시아 대통령, 중-러 에너지동맹 체결 담론 (5.20 동방조보 A10)




   ㅇ 푸틴 대통령은
5.19  중국 방문에 앞서 중국 언론과 공동 인터뷰를 갖고 "대중국 천연가스 수출사업 협의는 기본적인 준비가 끝났고 양국은 일관적으로 전략적
에너지동맹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힘.




     - 푸틴 대통령은
중-러 양국은 현재 600억불 규모의 원유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와 대중국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임




     - 양국관계에 대해서
"중-러 협력은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며 "중국은 신뢰할 수 있는 친구로 중국과의 왕래를 확대하는 것은 러시아
외교정책의 우선적 방향"이라고 밝힘




     - 경제영역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의 무역액은 2013년 900억불에 접근했으며 2015년에 1000억불, 2020년까지 2000억불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한반도
관련]




4.
박근혜 한국 대통령, 눈물의 사과 발표 (5.20 동방조보 A12)




   ㅇ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4일째인 5.19 오전 9:00 청와대에서 KBS, MBC, SBS 등 3대 방송국이 생방송을 하는 가운데 약 30분에
걸쳐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공식 사과함. 



     - 사고 발생 후 박
대통령은 최소 세 번 공개 사과하였으나 여론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재차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함




     - 이는 박 대통령이
작년 2월 부임한 이래 최초로 '대국민담화'형식을 통해 단일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한 것임




     -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민 지지율은 사고 발생 전 70%에서 사고 후 46%로 급락했으며 일부 희생자 촛불 추모행사가 늘 박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항의로 변화함




     -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인명 구조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해경을 해체한다고 선언하고 해경의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길 것 이라고 발표




     -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한국 최대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대변인은 5.19 기자회견에서 "사과는 있었지만 진단은 미흡하고 처방은 적절하지
않았으며, 이런 중대한 사고에 대해 대통령은 응당 국민에게 사과를 해야 했으나 34일이나 끌어왔다는 사실이 유감스럽다"면서, "해경 해체는
지극히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요법으로 모든 책임을 해경에 떠넘기는 듯 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고 밝힘


출처: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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