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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안휘(安徽, Anjui)성 봉양(鳳陽, Fengyang)에서는 "중국메뉴"에 등재된 양두부(瓤豆腐)라는 독특한 요리가 좋은 맛과 유구한 역사로 먹거리와 볼거리를 자랑한다. 양(瓤)이란 속의 부분을 말한다. 그러니 양두부란 속에 든 두부를 말한다. 먼저 속두부, 양두부를 만드는 방법을 보자: 두부를 가로세로 6mm크기로 썰어서 대나무발위에 얹어 물기를 뺀다. 돼지고기 살코기를 짖찧어서 파와 생강, 소금으로 버무려 두부의 겉표면에 바른다. 노른자를 뺀 계란 흰자를 거품이 생길때까지 젓가락으로 저어 고기를 바른 두부에 계란옷을 입혀 먼저 노랗게 될때까지 약한 불로 기름에 튀기고 다음 불을 크게 해서 두부가 부풀어 오르면 불을 끈다. 두부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준비한 물엿을 두면 요리가 마감된다. 두부 한 점을 입에 넣으면 먼저 신 맛이 나고 이어 단 맛이 나며 그 뒤에 고소한 두부맛이 어울려 별미이다. 이 속두부가 지금까지 전해지게 된데는 이런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명(明)조의 초대황제 주원장(朱元璋)이 노후에 이가 좋지 않아 부드러운 음식물만 먹을수 있어 두부가 당연히 첫 선택음식으로 되면서 황궁의 요리사는 두부구이에서부터 시작해 두부볶음, 두부찜을 비롯해 온갖 조리방법을 다 사용해 두부요리를 만들었다. 수라간의 요리사들은 황제가 어려서 먹었던 두부야채볶음도 만들었고 푸른 야채 두부탕도 만들었는데 두부만 먹어 두부에 질린 주원장이 만족할리 없었다. 황제는 화를 내고 요리사들 모두가 속수무책으로 있는중에 봉양출신의 한 꼬마 요리사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고향의 두부요리를 만들어 올렸다. 그 요리가 바로 속두부이고 처음으로 생소한 두부요리를 먹은 황제는 기뻐하면서 맛있게 먹었고 "두부에 계란으로 옷을 입히고...
안후이요리 판다번역 2011.04.14 추천 0 조회 2307
(사진설명: 조조닭) 조조닭(曺操鷄, Caocaoji)은 삼국(三國, Sanguo)시기에 만들어진 안휘(安徽, Anhui)성 합비(合肥, Hehei)의 전통 명요리이다. 닭을 잡아 깨끗이 씻은 다음 통채로 꿀을 발라 기름에 튀기고 다시 조미료를 넣어 뼈가 물러나고 고기가 푹 익을때까지 찐다. 가마에서 꺼내면 색갈이 붉고 향이 진하며 껍질이 바삭바삭하고 기름기 나며 모양이 이쁘다. 닭다리를 흔들어 뼈를 털어내고 고기를 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다. 특히 요리를 다 먹은 뒤에도 입안에 그 향이 가득 남아 인기가 좋다. 합비를 찾는 관광객들은 이 요리를 맛 보고나서 "명실공히 절묘한 요리이다"라는 평가를 내린다. 요리에 깃든 이야기를 알아본다. 삼국시기에 합비는 오(吳, Wu)나라와 초(楚, Cu)나라 인접지대에 위치해 모두가 다투는 중요한 곳이었다. 기원 208년에 조조(曺操)가 북방을 통일한 후 83만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그 때의 도읍지인 낙양(洛陽, Luoyang)을 떠나 손오(孫吳, Sunwu)를 치려 합비까지 내려왔다. 합비에 도착한 조조는 군무에 시달리다보니 병으로 몸져눕게 되었다. 주방장은 의사의 주문에 따라 닭을 잡아 닭의 배속에 중약, 술을 넣어 요리를 만들었다. 그 요리를 먹은 조조가 금방 자리를 털고 일어났고 후에 조조는 끼니마다 그 닭요리를 찾았다. 하여 그 요리는 조조의 이름때문에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고 합비의 요리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오늘날 조조닭 요리는 합비의 명요리로 부상했는데 현지의 닭과 조조의 고향인 합비 호주(毫州)에서 나는 술, 천마(天麻), 버섯, 죽순, 산초, 계피, 파, 생강 등 건강에 좋은 18가지 재료를 가지고 만든다. 그렇게 만든 이 요리는 건강에도 좋고 영양분이 충분하고 맛 또한...
안후이요리 판다번역 2011.03.17 추천 0 조회 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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