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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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언론
1. 중국 투자가치 여전히
2. 중국 일부 지역, ‘14년 기업
3. 중국해양석유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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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투자가치 여전히
높아(상무부 설명)
(환구시보, ‘14.6.18)
o ‘14.6.17(화) 상무부는 일부 매체가 주중 EU상공회의소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중국이 투자처로서 매력을 잃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중국은 여전히 투자가치가 높은 시장이라고
설명함.
※ 주중 EU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총 552개 주중 EU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51%의 기업이 중국 비즈니스 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답변
- 중국 국내정치 안정, 시장 규모 확대, 산업 개방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외자유치를 위한 종합적 비교우위 보유
- 단, 기업 경영환경 분야는 개선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행정
심사·승인 항목 축소 개혁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
2. 중국 일부 지역, ‘14년 기업
노동자 임금 가이드라인 하향조정
(중국신문망, ‘14.6.18)
o ‘14.6월 현재까지, 중국 10개 성, 시에서 기업 노동자 임금
가이드라인(*)을 조정했으며, 이 가운데 베이징, 산둥, 산시(山西), 신장 등 지역의 임금 가이드라인 기준은 작년에 비해 오히려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남.
(*) 기업 노동자 임금 가이드라인
- 각 지방정부가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임금 상향 조정폭에 관한
가이드라인으로, 임금상향기준선, 상향선, 하한선으로 구분
- 법적인 구속력은 없으나 사용자와 노동자간 임금협상 시
가이드라인으로 사용
※ 베이징, 산둥, 산시, 신장 지역 기업 노동자 임금 가이드라인
관련 ‘13년 대비 조정 현황
- 베이징시 임금상향기준선(12%)은 불변, 상한선(16%)과
하한선(4.5%)은 각각 0.5%p 하향 조정
- 산둥성 임금상향기준선(12%)은 3%p 하향
조정
- 산시성 임금상향기준선(13%)은 2%p 하향
조정
- 신장 자치구 임금상향기준선(15%), 상향선(18%),
하한선(5%) 모두 1%p 하향 조정
o 중국사회과학원 인구노동경제연구소는 ‘14년 기업 노동자 임금
가이드라인이 작년에 비해 소폭 하향 조정된 것은 경제 둔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기업 이윤 창출 애로를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함.
3. 중국해양석유총공사,
British Petrol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계약 체결
(중국신문망, ‘14.6.18)
o ‘14.6.17(화) 영국 British Patrol은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이하 ‘CNOOC’)와 계약을 체결, 중국에 200억 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를 20년간 공급하기로 함.
o 관련 연구에 따르면, 중국은 에너지 구조조정을 위해 천연가스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나, 자국내 채굴 가능 천연가스 매장량은 6,310억m³에 불과하여, 동 계약을 통해 천연가스 수급 부족을 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은 ‘06년부터 천연가스 순수입국이 되었으며, ‘07-13년
기간 동안 천연가스 수입량은 40억m³에서 530억m³으로 12배 증가(수입의존도 30%)
o 애널리스트들은 동 계약을 통해 천연가스 수입시장에서 경쟁구도를
형성하던 CNOOC와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CP)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함.
- 그간 육상 천연가스 자원은 대부분 CNCP가 개발하였으며,
CNOOC는 중국 육상 천연가스 자원 보유량이 적어, 주로 석탄층 가스(Coalbed Gas) 개발과 해외 LNG 해상 수입에
치중
출처: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