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계서(審計署), 국유기업 부정 거래 자금 수백억 위안 색출 등(언론 보도)
[경제
· 통상]
1.
중국 심계서(審計署), 국유기업 부정 거래 자금 수백억 위안 색출 (6.21 동방조보 1면)
ㅇ 중국
심계서(審計署·감사원 해당)는 6.20 국유기업 11개사에 대한 '2012년 재무수지감사결과공보'를 발표하였는바,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을 포함한
중국의 대형 국유기업들에 회계 및 재무관리 등 운영에서 복지 난발, 이윤 축소보고, 투자 손실 등 일련의 엄중한 문제점이 공존한다고 지적하고,
11개 국유기업의 각종 불법 거래 자금 수백억 위안을 색출했다고 밝힘.
- 심계서는 금번
감사를 통해 국장급(廳局級) 간부 32명을 포함한 190명의 관련 책임자를 처벌하고 세금1.78억위안을 추가회수하였으며 32.96억위안의 손실을
만회
2.
절강(浙江)성 5월 수출 규모 사상 최고치 기록 (6.23 절강성 정부사이트)
ㅇ 절강(浙江)성 통계국에
따르면, 절강성의 금년 5월 수입액은 403.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1,55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함으로써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이 중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출액은 344.5억 위안, 국유기업의 수출액은 108.7억 위안, 민영기업의 수출액은 1,045.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2.5%, 19.2% 증가
- 수출 상대국으로부터
볼 때 對 유럽 수출액은 336.7억 위안, 對 미국 수출액은 257.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 16.9% 증가하였으며 對
러시아 수출액은 5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
3.
안휘(安徽)성 5월 부동산개발 투자액 8.6% 증가 (6.23 안휘성 정부사이트)
ㅇ 안휘(安徽)성 통계국에
따르면, 안휘성의 5월 부동산개발 투자액은 1,49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전국 평균 상승폭: 14.7%) 증가하였으며 이 중
주택개발 투자액은 1,011.7억 위안, 영업용 가게 개발 투자액은 29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19.6% 증가한 반면
사무실 빌딩 개발 투자액은 5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함.
- 한편, 안휘성의
1-5월 부동산 판매면적은 2,203.5만㎡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하였으며 이 중 주택 판매면적은 1,937만㎡, 사무실 빌딩 판매면적은
46.2만㎡, 영업용가게 판매면적은 198.1만㎡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3%, 58%, 22.1% 증가
[사회
· 문화]
4.
중국 대운하·실크로드, 세계문화유산 등재 성공 (6.23 해방일보 3면)
ㅇ 신화사에 따르면,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는 6.22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한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중국의 대운하(총길이: 1,011km) 및
실크로드(총길이: 5,000km)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승인함.
- 유네스코는 중국의
대운하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오래된 인공수로로 공업혁명 전에 출현한 세계 최대 규모의 토목공사이며 중국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이 공동으로
신청한 실크로드는 2000년 전부터 중국과 유럽 간의 교역과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고 인정
[한반도
관련]
5.
한국 변방수비 초병 동료 전우 사살 (6.23 동방조보 A18)
ㅇ 한국 육군 측 발표에
따르면, 현지시간 6.21 08:15경 한국 육군 제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 병장이 동료 초병들에게 K2 소총
10발을 발사해 5명이 사망(병장 1명, 상병 1병, 일병2명)하고 7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함.
- 이밖에 사건
현장에서 수류탄 1발이 터졌으며 사고를 저지른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을 소지한 채 도주 중으로 밝혀짐
- 한국 군 당국은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임 병장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임 병장은 작년
4월 실시된 인성검사에서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지만 성격이 점차 활발해지면서 작년 11.20 검사에 B급 판정을 받음
출처: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