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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사진설명: 서안 원예박람회 전경) 꽃의 박람회인 서안(西安, Xi'an) 세계원예박람회는 꽃의 바다를 이룬다. 서안 원예박람회에서는 장안탑(長安塔)에 올라 박람회 전경을 볼수도 있고 자연관에서 세계 각지 식물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수 있으며 혁신관에서 원림과 식물의 앞서가는 기술을 알아볼수도 있다. 그밖에 원예박람회에는 야자수 우거진 누각과 유럽풍의 까페 등을 망라한 3대 서비스구역이 독특한 매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꽃의 바다를 헤어다니다가 힘들면 자신이 원하는 아늑한 곳에서 휴식의 한 때를 보낼수 있다. (사진설명: 야풍수안 일각) 야자수 우거진 물가의 쉼터 야풍수안(椰風水岸)은 장안탑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요식업과 관광레저를 한 몸에 모은 이 구역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동남아의 풍토를 피부로 느끼게 된다. 야자수와 종려수와 같은 키 높은 열대식물들이 키 낮은 관목을 거느리고 푸르름으로 넘치는 열대원림을 형성한다. 열대수들 사이로는 시원한 정자와 꼬불꼬불한 잔교, 물가의 방갈로들이 동남아의 어느 도시에 들어선듯 착각하게 한다. (사진설명: 고요한 패상인가) 마침 야풍수안 서비스구역에 위치한 세계 원예박람회의 타이관과 일본관에는 동남아풍의 상품들이 가득 진렬되어 있다. 타이관입구에는 타이의 의상을 입고 화려한 타이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끈다. 동남아풍의 야풍수안을 떠나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시골풍이 다분한 패상인가(灞上人家)에 이르게 된다. 인파로 벅적이는 다양한 원예박람회의 경관을 떠나 패상인가의 조용한 서비스구역에 이르면 자연속에 빠져들어간 듯 마음의 고요를 느끼게 된다. 이 곳에서는 묵이나 탕면을 비롯해 현지의 맛 있는 음식을 맛 볼수 있다. (사진설명: 구육풍정의 거리) 세번째 서비스구역으로는 유럽풍이 다분한 구육풍정(歐陸風情)이다. 물가에 위치한 이 서비스구역에는 굴뚝과 둥근...
판다번역 2011.12.07 추천 0 조회 2062
(사진설명: 서안의 옛성) 1100여년에 걸쳐 13개 나라의 도읍지로 선정되어 아테네와 로마, 카히라와 함께 세계 4대 고도로 공인되는 서안(西安, Xi'an)에 올해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역사의 전통과 시대의 모던함을 함께 느낄수 있다. 주(周)나라와 진(秦)나라, 한(漢)나라, 당(唐)나라 등 사대유적에 찬란한 중국역사의 어제가 탑재돼고 완정하게 보전된 성벽에 중국인의 문화유산과 영혼적 낙인이 찍혀 있는 서안은 자연적인 역사박물관으로 불리운다. 한 농민이 우물을 파다가 우연하게 어마어마한 지하군단을 거느린 진시황 병마용유적을 발견했는데 서안의 지하철 공사에서 지하문화재에 대한 피해는 없었는지 하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서안의 지하철 하면 떠올리는 화두이다. 13개 나라의 도읍으로써 서안에서 문화재보호는 첫째가는 과업이고 따라서 서안의 지하철은 설계에서부터 시작해 공사완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문화재 보호를 둘러싸고 진행되었다. (사진설명: 서안 지하철 내부) 지하철 코스선정때부터 문화재 전문가와 함께 중요한 문화재 유적지를 피했고 깊이에서도 지하문화재층보다 더 깊은 지하 십여미터로 내려가 문화재에 대한 피해를 줄였다. 지하철역 공사에 앞서서도 지하철역 부근에 대해 탐사발굴을 진행해 일반 문화재가 발결될 경우 문화재부처에서 즉시 보호성 발굴을 한 후 지하철역 공사를 개시했다. 또한 지하철 코스 전반에 걸쳐 지질조사를 하고 공사방법과 보호구조 등과 관련해 문화재에 대한 피해가 가장 적은 쪽을 선택했고 지하철코스가 경유하는 지질은 지하철수요에 적응하는 동시에 문화재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 그리고 서안의 지하철코스는 전부 지하로 되어 고도의 옛모습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서안의 지하철은 문화재에 피해를 주지 않는 동시에 서안의 고도와 주변의 현대화 지역을 연결해 서안의 고도문명이...
판다번역 2011.12.07 추천 0 조회 2082
(사진설명: 황하단 일각) 중화민족의 젖줄기 황하(黃河)를 중심으로 하는 중국 국제문화예술 관광박람회가 해마다 황하기슭에 새롭게 조성된 중화황하단(中華黃河壇)에서 개최되고 행사때마다 내외의 많은 중화의 아들딸들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화문명을 노래하고 황하문화를 더 널리 알린다. 동쪽으로 황하를 마주한 중화황하단은 중국 서북지역의 녕하(寧河, Ninghe) 회족 자치구 소재지 은천(銀川, Yinchuan)에서 8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도도한 황하의 물이 남쪽에서 북을 바라고 S자형으로 굽이를 돌면서 청동협(靑銅峽)에 흘러든다. 물길이 큰 굽이를 돌면서 협곡 입구에 노오란 황토가 침적되어 금사만(金沙灣)으로 불리운다. 이 금사만의 서쪽에 중화황하단이 우뚝 솟아 있기 때문에 황하단에 올라 황하를 내려다 보면 황하와 금사만이 태극의 팔괘도안을 형성한것이 보인다. (사진설명: 황하단 패방) 중화황하단의 입구에는 용봉(龍鳳)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청동으로 제조한 키 높은 패방(牌坊)이 양쪽에 청동으로 주조한 소를 거느리고 웅장함을 자랑한다. 중국에서 목조패방과 석패방은 많지만 청동패방은 이 곳이 처음이다. 중화황하단임을 말하는 패방외에 장엄하면서도 대범함을 보여주는 패루(牌樓) 세 채도 청동으로 지어졌다. 한(漢)족과 서하(西夏), 회(回)족 세 가지 풍으로 지어진 세 건물은 세 편의 서언처럼 중화황하단의 의미를 전한다. (사진설명: 황하단의 조각) 사은방(思恩坊)과 예은방(禮恩坊), 감은방(感恩坊)이라는 이름의 세 패루 중 감은방에는 하란산(賀蘭山)암벽화를 비롯한 서하문화를 구현했고 감은방은 회족의 아치형 건물양식을 채용했다. 중화황하단이 녕하에 위치했기 때문에 녕하의 회족자치구라는 지역적 요소를 구현한 것이다. 그리고 중화문명이 어느 한 민족에 의해 형성되고 발전된것이 아니라 56개 민족의 문명임을 보여주기 위대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구현한 것이다. (사진설명: 황하단의 청동조각) 이어 돌계단을 오르면서 중화황하단을 보면...
판다번역 2011.12.05 추천 0 조회 1911
(사진설명: 황혼의 남장가) 강소(江蘇, Jiangsu)성 무석(無錫, Wuxi)에시는 가장 무석스럽고 가장 강남스럽다는 평가를 받는 거리 남장가(南長街)가 볼만하다. 하얀 벽에 검정기와의 고건물들이 물가에 즐비한 전통의 이 거리에 커피숍과 양식당, 애니메이션 등 모던함을 대표하는 요인들이 어울려 조화롭다. 무석의 고운하 기슭에 운하고읍(運河古邑)이라는 네 글자가 씌여진 키 높은 패방(牌坊)이 우뚝 솟아 있다. 입구임을 말해주는 그 패방의 밖에는 고층빌딩들이 숲을 이루고 차들이 실북나들듯 오가는데 그 패방만 들어서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사진설명: 옛스러운 남장가) 발아래에는 아스팔트가 아닌 청석이 깔려져 있고 꼬불꼬불 뻗은 길 양쪽에는 명청시기 건물양식을 유지하는 하얀 벽체, 검정기와의 3층 목조건물들이 우아하면서도 옛스럽게 줄지어 있다. 이 곳이 바로 2008년에 복원된 무석의 역사문화거리 남장가이다. 300여칸에 달하는 건물을 망라해 복원후의 남장가는 어제의 모습을 되찾았다. 거리에는 어젯날의 문턱과 가게문 등이 보존되어 있는데 그 사이로 모던한 아이디어들이 스며있다. 옛 거리의 입구에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가 손님을 맞이하고 그 곁에는 외벽에 푸른 나뭇잎을 붙이고 밖에 편안해 보이는 의자를 두어 쉬어가고픈 마음이 생기게 한다. (사진설명: 유구한 남장가) 그 가게에 들어서면 미니 흑판과 카드, 이쁜 모양의 컵 등이 눈을 어지럽힌다. 가게 1층에서는 치즈를 팔고 2층에서는 영화를 방영하기도 해서 문화살롱의 분위기를 풍긴다. 남장가에 들어서면 낮에는 레스토랑이고 밤이 되면 바로 탈바꿈을 하는 가게도 있다. 유구한 역사의 중국식 건물에서 와인을 마시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별다른 운치를 느낀다. 이 가게의 주인도 바로 남장가가 너무나도 중국적인 분위기가 있는...
판다번역 2011.12.05 추천 0 조회 1897
(사진설명: 무석 고운하의 유람선 퍼레이드) 북쪽으로 중국 최장의 하천인 장강(長江)을 이웃하고 남쪽으로는 태호(太湖)를 마주한 수려한 경치의 무석(無錫, Wuxi)시는 강남의 자욱한 운무속에서 형성된 천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찬란한 보석이다. 일찍 3100년전 중국의 고대 역사에서 가장 오래동안 존속해온 제후국 오(吳)나라가 무석에서 설립되면서 무석은 줄곧 강남 지역의 정치와 경제, 문화, 군사의 중심지로써 찬란하고 독특한 오나라 문화를 형성하였고 강남 고대문화의 발원지로 되었다. (사진설명: 무석도심을 경유하는 고운하) 오나라문화를 전승하고 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무석에서는 2006년부터 해마다 오나라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오나라 문화제는 무석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고운하의 유람선 퍼레이드이다. 무석의 도심을 경유하는 무석의 고운하는 길이가 11km에 달한다. 3천년전 주(周)나라 태자가 이 곳에 오나라를 세우고 관개와 홍수방지용으로 백독하(伯瀆河)를 팠다. (사진설명: 옛스러운 고운하 구간) 그때 당시 이 물길은 농업과 홍수방지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군사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무석에 도읍을 둔 역대의 오나라 왕들이 모두 이 물길을 통해 북진했다. 이 물길은 무석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물길인 동시에 인류역사상에서도 가장 유구한 운하이다. 기원 613년에 수양제(隨煬帝)가 원활한 남북간 수로교통을 위해 북쪽의 베이징(北京, Beijing)과 남쪽의 항주(杭州, Hangzhou)를 연결하는 대운하를 조성했는데 무석경내에서는 백운하와 연결해 무석은 경항대운하에서 유일하게 운하가 시내를 경유하는 도시로 되었다. (사진설명: 고운하의 섬 황부돈) 어둠의 장막이 내리면서 유람선의 고운하 퍼레이드가 시작되었다. 유람선은 황부돈(黃埠墩)과 서수돈(西水墩)을 망라해 고운하의 유구한 문물을 보여주는 명소를 거친다. 황부돈은...
판다번역 2011.12.01 추천 0 조회 1951
(사진설명: 아름다운 귀주의 시골)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기후로 내외에 알려진 귀주(貴州, Guizhou)는 대부분 산간지대이다. 산 좋고 물 맑은 귀주의 심산속에는 특이한 문화를 자랑하는 시골들이 아주 많다. 중국 연극의 활화석으로 불리우는 지희(地戱)는 귀주의 시골문화를 대표한다. 연극의상을 차려입고 얼굴에 탈을 쓰며 잔등에 네 개의 작은 깃발을 꽂은 차림이 지희의 대표적인 차림이다. (사진설명: 고유한 탈춤 지희) 고유하고 원시적인 문화를 보여주는 지희는 600여년동안의 발전과정을 거쳐 나희(儺戱)로부터 지방연극으로 부상했다. 군대 주둔지로부터 동네로 발전한 둔보(屯堡)문화의 장소 귀주성 안순(安順, Anshun)에서 이런 지희가 가장 대표적이다. 지희라는 전통적인 문화를 망라해 귀주는 원생태적이고 다채로운 소수민족 풍토를 많이 가지고 있다. 귀주성에서는 귀주가 보유하고 있는 이런 문화를 <다채로운 귀주>라는 종목으로 묶어서 내외에서 공연하면서 귀주를 홍보하고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귀주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설명: 소패촌의 유채꽃과 배꽃) 봄이 되면 귀주 준의(遵義, Zunyi)현 소패촌(小坝村)의 끝간데 없이 넓은 벌판에 노오란 유채꽃이 만발하고 그 곁의 산언덕에는 하얀 배꽃과 붉은 복숭아꽃이 화려하다. 그 그림속에 회색의 기와를 얹은 하얀 벽의 건물들이 점점이 아름다운 수를 놓는다. 중국 최대의 묘족 집거지인 서강(西江, Xijiang)의 천호묘채(千戶苗寨)에는 많은 민박집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고 있다. (사진설명: 묘족산채의 여관 아농묘가) 84개의 침대를 가지고 200여명이 동시에 식사할수 있는 시설을 갖춘 아농묘가(阿濃苗家)는 서강에서 가장 먼저 영업을 시작한 민박집이다. 도시에 나가 일하던 온 가족이 고향에 돌아와 민박집을 경영할 뿐만 아니라 40여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했다. 아농묘가에 뒤이어 서강 천호묘채의 많은 주민들이 너도...
판다번역 2011.11.30 추천 0 조회 2395
(사진설명: 묘족 산채의 야경) 번잡하고 붐비는 도시의 생활에 싫증을 느낀다면, 단조로운 생활을 바꾸고 싶다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마음속 깊이 자연속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고요하고 아름다운, 원생태 무릉도원 서강(西江)의 묘(苗, Niao)족 산채가 좋은 선택으로 될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기후로 내외에 알려진 귀주(貴州, Guizhou)에서도 동남쪽은 더욱 수려한 경치와 더욱 다채로운 문물, 더욱 짙은 민족풍토를 자랑하는 관광명승이다. 1992년에 국제관광부회는 이 지역을 세계 10대 "순수한 자연에로의 귀속지'의 하나로 선정했다. 아름다운 산수와 특이한 문화를 가진 이 곳에서는 기묘한 여행을 할수 있다. (사진설명: 아름다운 묘족 산채)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묘족 집거지인 서강의 묘족 산채에는 약 천여가구가 살아가기 때문에 천호묘채(千戶苗寨)라고 한다. 물가에 위치한 산채의 사면에는 푸른 산봉이 둘러서고 맑은 백수하(白水河)가 동네를 경유한다. 강물에 의해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 산채는 산세를 따라 첩첩하게 위로 뻗어 있다. 외부인들이 한 눈에 엄청난 규모의 묘족 산채를 보도록 하기 위해 백수하 서쪽 기슭에 전망대를 조성했다. (사진설명: 전망대에서 본 묘족산채) 관광객들이 서강천호묘채에 이르면 먼저 그 전망대가 보인다. 그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은 양쪽의 산언덕에 동일한 양식과 동일한 색채를 자랑하는 천여채에 달하는 묘족의 고상가옥들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낸다. 거의 똑 같은 건물들이 빼곡이 박아서서 건물의 구조는 물론이고 누가 누군지 분간이 되지 않으며 어디가 골목이고 어디가 정원인지도 모를 정도이다. 거기에 자연이 조화를 이룬 자연을 보면 감탄만 연발하게 된다. (사진설명: 묘족산채의 건물들) 전망대에서 묘족산채의 전경을 보고나서 동네에...
판다번역 2011.11.30 추천 0 조회 3137
(사진설명: 북천의 강족 칠기) 과거에 거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사천(四川, Sichuan)의 북천(北川, Beichuan)이 2008년의 강진으로 언론을 통해 내외에 알려지고 지진후 매력적인 신도시를 새롭게 세워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산 좋고 물 맑은 북천이 지진으로 폐허가 된 후 북천은 사천에서 유일하게 폐허가 아닌 새로운 입지에 신도시를 조성했다. 지진으로 갈라진 용문산(龍門山) 산맥에 위치했기 때문에 북천의 피해는 심각했고 신도시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지대에 세워진 것이다. (사진설명: 북천 신도시 일각) 북천 신도시는 구도시에서 23km 떨어진 곳, 자연조건이 양호한 안창하(安昌河) 기슭에 위치해 있다. 2008년 호금도(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새로운 입지에 세워질 북천 신도시에 영원히 번창하라는 의미로 영창(永昌)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북천은 중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강(羌)족 자치현이다. 때문에 북천 신도시는 강족의 문화를 구현하고 전승하면서 안전과 주거, 번영, 특색, 문명, 조화라는 취지를 실현하고 있다. (사진설명: 북천 신도시의 주거환경) 따라서 과학과 현대화된 이념으로 설계된 새로운 모습의 북천 신도시는 산과 물, 도시가 하나로 어우러진 국제화 관광도시로 부상했다. 모든 건물이 상대적으로 통일을 이루고 강족 건물의 원소를 집중적으로 구현했으며 기능적으로는 현대인의 주거욕구를 만족시킨다. 심플하고 대범한 도시구도와 깨끗하고 넓은 거리, 완벽한 시설을 갖춘 학교, 우아한 도심공원, 특색있는 상가, 정연하게 줄지은 가옥이 북천 신도시의 키워드들이다. (사진설명: 북천의 상가 바나차) 북천 신도시는 또한 중국 유일의 강족 자치현이라는 특징을 살려 신도시의 곳곳에서 강족의 전통문화를 보여준다. 공공시설이든 주택이든, 오락시설이든 거의 모든 건물에 강족의 토템인 양과 양뿌리, 양머리 등이 그려져...
판다번역 2011.11.28 추천 0 조회 1865
(사진설명: 세화촌 면죽촌 동구밖) 세화는 중국의 전통회화에서 가장 민간적인 예술형식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세화는 중국의 다양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그 중 사천(四川, Sichuan)의 면죽(面竹, Mianzhu)과 천진(天津, Tianjin)의 양류청(楊柳靑), 산동(山東, Shandong)의 유방(濰坊, Weifang), 소주(蘇州, Suzhou)의 도화오(桃花塢, Taohuawu) 세화가 중국 4대 세화로 꼽힌다. 면죽이 대나무의 고장이기 때문에 면죽의 세화는 목판세화를 중심으로 한다. 면죽의 세화는 천여년전 송(宋)나라때에 벌써 모습을 보였고 그 뒤 청(淸)나라때 와서 흥성일로를 달렸다. 사서기록에 의하면 청나라때 면죽에는 크고 작은 세화작업실이 300여개 있었고 세화작업에 종사하는 인원은 천여명이 넘었으며 시중에 나오는 세화는 연간 약 1200여만장에 달했다고 한다. 면죽의 세화는 그 때 벌써 중국 각 지로 판매되었고 인도와 일본, 베트남, 미얀마까지 수출되기도 했다. 2006년 면죽의 목판세화는 소주 도화오의 목판 세화와 함께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재에 등록되었다. (사진설명: 면죽 세화촌 일각) 면죽의 세화촌은 사천 면죽시 효덕진(孝德鎭)에 위치해 있다. 세화촌에 들어서면 하얀 담벽에 청기와, 붉은 대문을 한 사천풍의 가옥들이 줄지어 서서 심플하면서도 소박해 보인다. 그리고 집집마다 외벽에 다양하고 생동한 형상과 화려한 색채의 세화를 그려 세화촌에 들어서면 마치 거대한 세화전시관에 들어선듯 착각하게 된다. 세화의 내용도 아주 다양하다. 딸을 시집보내는 쥐라는 익살스러운 내용과 길함을 의미하는 조공신(趙公神), 어여쁜 자태를 자랑하는 시녀, 잉어를 품에 안고 복을 전하는 동자, 즐거움을 의미하는 동락도(童樂圖), 여유로운 생활을 뜻하는 물고기 등 세화의 내용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사진설명: 면죽 세화촌 세화의 대표) 면죽의 세화촌에는 16살때부터 세화창작에...
판다번역 2011.11.28 추천 0 조회 2310
(사진설명: 2011년 중국 사천국제문화 관광제 일각) 중국 서남부의 사천(四川, Sichuan)은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관광대성이다. 2008년 강진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사천을 강타하면서 많은 피해가 있었으나 지난 3년동안의 복구를 거쳐 봉황이 열반하듯 사천은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상이 우뚝 서 있다. 2011년 4월 19일 사천강진의 중심지 문천(汶川)에서 20011년 중국 사천국제문화 관광제가 개최되었다. "글로벌 지진복구 최적의 사례"로 선정된 문천에서 개최된 관광제에서는 지진복구의 경험과 성과를 전시하고 동시에 60여갈래에 달하는 관광코스를 선보였다. 풍부한 자연 및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완정하게 보존된 고도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문명유적으로 인해 사천은 거대한 관광의 잠재력으로 많은 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사진설명: 새로운 모습으로 재생한 수마진) 또한 지진을 통해 관광업이 발전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관광산업에 주력하고 있다. 민강(泯江)에 흘러드는 수계하(壽溪河)기슭에 위치한 관광제개최지인 문천 수마진(水磨鎭)은 원래 에너지 소모가 많고 오염이 심각한 산업도시였다. 지진을 거친 뒤 수마진에서는 오염산업을 버리고 관광산업을 기둥산업의 하나로 정했다. 복구뒤의 수마진에는 아담하고 이쁜 주택들이 줄지어 있고 티베트족과 강(羌)족, 한족 등 주민들이 노래와 춤으로 명절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사진설명: 수마진의 행사장) 3년전 강진으로 인해 수마진이 속한 아패(阿貝)주는 교통시설과 관광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관광객이 거의 없었다. 그로부터 3년뒤 오늘, 아패주는 두번째 창업을 통해 구채구(九寨溝)와 황룡(黃龍) 등 기존의 명소외에 삼강(三江)생태관광구, 수마고도, 강족의 산채, 달고(達古)빙하 등 새로운 명소를 개발하기도 했다. 하여 구채구와 황룡코스 한떨기 꽃만 있던 이 곳에 백가지 꽃이 다투어 피는...
판다번역 2011.11.24 추천 0 조회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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