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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사진설명: 황룡의 비경) 중국 서남부의 사천(四川, Sichuan) 민산(岷山) 산발의 남쪽에 채색의 담소와 흐르는 물, 날아내리는 폭포, 하얀 설산, 무성한 숲, 깊은 골, 고풍스러운 절 등 일곱가지 절묘함으로 비경을 이루는 명소가 있다. 그 곳이 바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황룡(黃龍)명소이다. 민산의 정상인 설보정봉(雪寶鼎峰) 기슭에 위치한 황룡은 해발이 1700m-5588m이며 평균해발고도 3000m를 넘는다. 황룡구(黃龍溝)와 모니구(牟尼溝), 단운협(丹雲峽), 설보정(雪寶鼎), 설산량(雪山梁), 용적수(龍滴水) 등 7개 부분으로 구성된 황룡은 중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완정한 고원습지이다. (사진설명: 위에서 본 황룡) 그 중 관람이 가능한 곳은 황룡구와 모니구로 핵심명소의 부지만 해도 91제곱 킬리미터에 달한다. 높은 곳에서 3600m길이에 30-170m너비의 명소를 내려다 보면 금빛의 노오란 용이 숲속에서 꿈틀거리는것 같다고 해서 이름이 황룡이다. 수억년전에 형성된 용암 카르스트 지형을 유지하는 황룡에는 산정에서 산기슭에 이르기까지 약 3400여개의 칼슘화 담소가 형성되어 있다. 칼슘화란 석회암 지역의 용암수가 특정된 여건에서 천태만상의 침적물로 굳어진 것을 말한다. (사진설명: 황룡의 설산과 칼슘화지질) 세계적으로 이런 칼슘화 지형자체를 보기 드문데 황룡처럼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칼슘화지형은 더욱 유일무이일수밖에 없다. 때문에 황룡은 명실공히 자연적으로 형성된 칼슘화 지질박물관으로 공인된다. 지질구조와 빙하유적, 생물물종이 모두 완정하게 보존되었으며 웅장한 규모와 다양한 유형, 기묘한 구조, 화려한 색채 등으로 중국의 자연명소 중 특이한 경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청(淸)나라때의 한 거사는 황룡의 비경을 이렇게 적었다. "옥장(玉璋)이 하늘을 찌르고 창송이 백설을 맞이하는데, 금빛의 모래가 펼쳐지고 첩첩 푸른 물이 황룡과 함께 하네". 그 금빛의 모래가 바로 아름다운...
판다번역 2011.11.24 추천 0 조회 2274
(사진설명: 화려한 구채구의 비경)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맑은 두 눈망울이 지켜섰네. 화려한 숲의 꿈을 가지고 푸른 바다와 같은 빛을 가진 신비한 구채구, 인간세상의 극락이라네. 그 따뜻한 빛 산과 벌에 가득하네. " 노랫말에 묘사된 아름다운 명소가 바로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명록에 등재된 구채구(九寨溝)이다. 구채구는 사천(四川, Sichuan)성의 관광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사진설명: 흐린날의 구채구) 3년전 내외를 놀래운 사천강진으로 인해 명소 자체는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교통시설이 영향을 받으면서 관광객의 숫자가 많이 줄었다. 지난 3년동안 구채구로 통하는 육로 교통시설을 복구하는 동시에 구채구에서 성도(成都, Chengdu), 중경(重慶, Chongqing), 베이징(北京, Beijing), 상해(上海, Shanghai), 광주(廣州, Guangzhou), 항주(杭州, Hangzhou) 등 중국 대도시를 왕복하는 항공편도 추가하면서 현재 구채구 교통이 원활을 회복했다. 구채구는 영어 대문자로 Y자형으로 된 길이 40km에 달하는 계곡인데 그 계곡에 티베트산채 아홉개가 있다고 해서 이름이 구채구이다. 계곡의 주변에 적설을 떠인 설산이 하늘을 찌르고 그 다음으로 무성한 숲의 산봉이 둘러서 있다. (사진설명: 구채구의 폭포) 구채구에서는 특히 골을 흐르는 물이 비경이다. 오색의 색갈을 자랑하는 물이 혹음 담소를 만들고 혹은 폭포로 쏟아지면서 중국 유일의,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고산호수와 폭포를 만든다. 시냇물 바닥이 칼슘화된 지질구조로 다양한 색상을 자랑하면서 그 위를 흐르는 물도 오색이다. 따라서 그로 인해 구채구는 "동화의 세상"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사진설명: 맑은 날의 구채구) 인류의 흔적이란 하나도 없이 순 자연경관인 구채구에서는 맑은 날에는 물을 보고, 흐린 날에는 산을 보며, 비온...
판다번역 2011.11.24 추천 0 조회 2349
(사진설명: 멀리서 본 대명궁 유적공원) 당(唐)나라때 삼대 궁궐 중 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호화로우며 가장 화려한 궁궐로 "중국 궁궐건축의 최고"로 평가되는 대명궁(大明宮)은 섬서(陝西, Shanxi)성 서안(西安, Xi'an)에 위치해 있다. 현재 대명궁유적을 토대로 궁궐구역과 원림구역, 경관구역, 서비스구역 등4대 구역으로 나뉘는 유적공원을 조성해 3.7제곱 킬로미터의 넓은 부지에 당나라때의 찬란한 역사를 재현하고 있다. 사서에 의하면 대명궁은 635년에 당태종(唐太宗)이 아버지에 효도하기 위해 시작한 궁궐이다. 그런데 궁궐을 짓고 있는 도중에 당태종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되어 궁궐공사를 중단하게 되었다. (사진설명: 복원한 단봉문) 후에 당태종에 이어 즉위한 당고종(唐高宗)이 대명궁공사를 계속해서 완공하고 당시의 황후 무측천(武則天)과 함께 그 궁궐에 입주했다.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전 200여년동안 선후로 17명의 황제가 웅장하고 화려한 대명궁에서 생활하고 집무했다. 계단형으로 된 대명궁은 베이징 자금성(紫禁城)의 4배에 가까운 규모를 자랑한다. 단봉문(丹鳳門)과 함원전(含元殿), 선정전(宣政殿), 자신전(紫宸殿), 현무문(玄武門)을 중심선으로 하는 이 방대한 건물군락에는 크고 작은 대궐과 누각, 정자 등이 100여가 있다. (사진설명: 복원한 함원전) 대명궁에서 가장 주요한 건물은 함원전이다. 해마다 동지날부터 신정까지 당나라 황제는 모두 이 곳에서 성대한 행사를 주최했고 외세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면 이 곳에서 축하파티를 가졌으며 외국사절들이 오면 이 곳에서 조공의식을 가지기도 했다. 당나라때 시인들은 함원전과 연관된 많은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시인 가지(賈至)는 함원전의 밖에는 천그루의 버드나무가 줄지어 있고 그 사이에 꾀꼴새가 날아옌다고 대명궁의 거대함을 묘사했다. (사진설명: 대명궁 유적공원의 조각) 대명궁 유적위에 조성된 공원은 당나라때 황궁문화유적과 고고학발견을 토대로 했다. 당나라때 대명궁의...
판다번역 2011.11.21 추천 0 조회 2760
(사진설명: 금사유적 박물관 일각) 사천(四川, Sichuan) 성도(成都, Chengdu)평야를 중심으로 하는 파촉(巴蜀)지역은 중국의 중부를 흘러지가는 장강(長江)상류 고대문명 발원지의 하나이다. 세월의 먼지속에 묻힌 고대 촉나라, 촉나라인과 촉나라문명은 줄곧 고고학자들이 풀려고 노력하는 천고의 수수께끼이다. 지금으로부터 5000-3000년사이의 고대 사천인들은 어디서 왔는가? 그들의 부락구조와 사회생활환경은 구경 어떤 상황이었을까? 몇 세대에 걸친 고고학자들의 노력을 거쳐 이 수수께끼가 답을 찾았다. (사진설명: 금사유적 일각) 1986년 삼성퇴(三星堆)유적에서 BC 17세기때인 상(商)나라때의 제사갱이 발굴되고 2001년 성도 금사(金沙)유적이 발견,발굴되면서 수천년동안 잠자던 고대 촉나라가 신비한 베일을 벗었다. 고대 중국의 주요 발원지인 중원(中原)문명과 다르면서도 끊을수 없는 상호관계를 유지하는 고촉문명의 보호와 연구, 전시를 위해 금사유적을 토대로 금사유적 박물관을 세웠다. 이 터에서 출토된 천여점의 문화재 중 대부분은 BC 17세기부터 11세기까지의 상나라때와 BC11세기부터 771년사이의 서주(西周)때 것이며 일부는 BC 770년부터 476년까자의 춘추(春秋)때 문화재이다. (사진설명: 금사유적 전시홀 건물) 2006년에 중국 중점문화재 보호업체로 선정된 금사유적 박물관은 유적관과 전시관, 문화보호센터, 원림구역으로 나뉜다. 2007년 4월에 개관한 이 박물관은 독특한 매력과 풍부한 문화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박물관의 동쪽 문에 들어서면 꼬불꼬불 흐르는 모저하(摸底河)위의 아담한 다리가 반겨준다. 그 다리를 넘어서면 태양신의 새를 표지로 하는 경사진 지붕의 거대한 건물이 눈앞에 보인다. 그 건물이 바로 금사유적 박물관 2대 주체건물의 하나인 전시관이다. 전시관 1호 홀 "상고가원"문을 들어서면 마치 타임터널을 통해 3천년전의 고대 촉나라로 돌아간듯 하다. (사진설명: 금사유적 전시홀 경관) 살짝 패인 분지에 무성한 숲이 가득한데 그...
판다번역 2011.11.18 추천 0 조회 3486
(사진설명: 옛스러운 골목) 명청(明淸)시기에 형성된 골목 관착항자(寬窄巷子)는 사천(四川, Sichuan) 성도(成都, Chengdu)에 위치해 있다. 오늘날 이 골목에서는 성도의 어제도 볼수 있고 오늘날 현지의 생활방식을 피부로 느낄수도 있다. 유구하면서도 모던한 골목이 어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동시에 새로운 것도 추구하고 고요하면서도 가끔 튀기도 한다. 세월의 흐름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지켜오고 있는 것이다. 성도도심에 위치한 관착항자는 남북향의 골목들인 관항자(寬巷子)와 착항자(窄巷子), 정항자(井巷子) 등 세 갈래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골목은 300여년전 이 곳에 이르러 반란을 평정한 북방의 군사 천여명이 이 곳에 눌러앉아 성을 쌓고 집을 짓고 살면서 형성되었다. (사진설명: 어제와 오늘이 함께 하는 골목) 오늘날 성은 사라졌지만 성안의 세갈래 골목과 남과 북의 건물양식을 접목해 지은 집들이 많이 남아 있다. 골목을 따라 걸으면 양쪽의 건물양식이 조금씩 변해가는 것을 느낄수 있다. 한쪽은 모던한 넓은 현대도시의 도로이고 반대편에는 아늑하고 꼬불꼬불한 골목이 펼쳐져 있다. 그 골목에 들어서면 골목과 건물의 구도가 베이징(北京, Beijing)의 골목 후퉁(胡同)이나 사면이 막혀 있는 북방의 건물양식인 사합원(四合院)과 아주 유사함을 보게 된다. (사진설명: 유유한 골목과 사람들) 북방의 골목문화와 남방의 가옥이 서로 접목된 새로운 경관이 바로 이 관착항자에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른 아침 고요한 골목의 의자에 앉아서 차를 마시는 할아버니, 골목을 거니는 행인, 바람에 한들거리는 오동나무잎을 보면 어제로 돌아간듯 착각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명쾌한 박자소리가 들려와서 보면 색갈이 산뜻한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꼬마가 뛰어나와 성도 방언으로 골목의 역사를...
판다번역 2011.11.18 추천 0 조회 1995
(사진설명: 육척항) 안휘(安徽, Anhui)성의 옛 도시 동성(桐城, Tongcheng)은 18세기부터 200여년동안 중국의 문학을 이끌어온 동성파가 발원하면서 문화의 도시라는 미명을 가진다. 동성에서는 어디서나 인문경관과 역사유적을 볼수 있다. 특히 일인항(一人巷)과 전상서항(錢尙書巷), 쌍정항(雙井巷), 강학원항(講學園巷), 소하변항(小河變巷) 등 거리가 유명한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골목이 육척항(六尺巷)이다. (사진설명: 육척항) 100미터 길이, 2미터 너비의 골목 육척항에는 자갈을 깔았다. 사서기록에 의하면 1654년부터 1722년사이의 청(淸)나라때 대학사 겸 예부상서인 장영(張英)이 바로 동성출신이었는데 고향에 있는 장영의 가족들이 집을 짓는 문제와 관련해 이웃과 시비가 벌어져 당시 도읍 베이징에 있는 장영에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편지를 썼다고 한다. 두 집이 서로 땅을 양보하지 않는다는 편지를 받아본 동성출신의 대학사는 먼저 석자를 양보하라는 답을 보냈고 장씨가문에서 오히려 석자를 양보하자 이웃인 오(吳)씨가문에서도 석자를 양보해 여섯자 너비의 공간이 생겼고 이름도 여섯자라는 의미로 육척항이라 하게 되었다. (사진설명: 장영의 시비) 그 때 장영은 다음과 같은 시로 답을 대신했다고 한다. "담을 위해 보낸 서신, 석자를 양보한들 어떠리, 만리장성은 여전한데 과거의 진시황은 어디로 갔는가". 옛날 진시황이 영토를 고수하기 위해 만리장성을 쌓았는데 장성은 여전하나 사람은 볼수 없다는 의미이다. 훗날 1956년 모택동(毛澤東) 중국 개국주석은 구 쏘련 주중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두 나라 관계를 정확하게 대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 시를 인용했다. 장영은 동성시 외곽의 시냇물가에 "쌍계초당(雙溪草堂)"을 지어놓고 "검근(儉勤)", "화순(和順)"이라는 간판을 걸었다. 검소와 소박, 근로와 화목도 바로 중국 미덕의 하나이다. 동성박물관 관장으로 있는 장영의 제11대 손인 장택국(張澤國)은...
판다번역 2011.11.18 추천 0 조회 2539
(사진설명: 고요한 상리) 중국 서남부의 심산속에는 마방(馬幇)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한 고유한 민간 국제통상루트인 차마고도(茶馬古道)가 있다. 옛날 엽차와 말을 바꾸던 운남(雲南, Yunnan)과 사천(四川, Sichuan), 티베트의 장터에서 시작된 차마고도는 당송(唐宋)을 거쳐 명청(明淸)때에 최고의 흥성일로를 달렸다. 차마고도는 엽차가 많이 나는 남쪽의 운남과 사천에서 출발해 험산준령을 넘어 티베트에 이르며 다시 부탄과 네팔, 인도를 거쳐 서부의 홍해에까지 이른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도 사용된 이 고도는 오늘날 무궁한 문화유산과 아름답고 장관을 이루는 자연경관을 보유한 신비로운 관광코스로 부상했다. (사진설명: 동구밖에서 본 상리) 차마고도위의 많은 동네 중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운치를 자랑하는 사천성 아안(雅安, Ya'an)시 상리(上里, Shangli)진은 차마고도위의 무릉도원으로 인정된다. 일반 가옥을 중심으로 하는 상리의 건축물은 명청시기 건물의 양식을 유지하고 있다. 상리의 동구밖에 서서 바라보면 물가를 마주하고 산발에 의지한 동네와 그 앞에 펼쳐진 밭과 주변의 대나무, 시냇물, 다리 등이 아름답고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한다. (사진설명; 상리의 옛 거리) 풍격이 상이한 건물들이 높고 낮게 위치한 가운데 청석을 깐 길이 우물 정(井)자형으로 뻗어 화재방지의 의미를 보여준다. 높은 곳에 올라서서 동네를 내려다 보면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고 그 동네에 들어서면 세월을 거꾸로 올라 어제로 돌아간 듯 착각하게 된다. 상리는 남방의 실크로드와 차마고도가 아안으로 출입하는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사서기록에 의하면 상리는 옛적에 고도위의 역이나 관문의 뜻으로 나승(羅繩)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사진설명: 고요한 상리 일각) 예로부터 산 좋고 물 맑은 상리에서는 많은 인물이...
판다번역 2011.11.16 추천 0 조회 2380
(사진설명: 아름다운 해구와 원드서핑) 찬란한 햇빛과 눈부신 백사장, 푸른 야자수가 키워드인 중국 최남단의 관광섬 해남(海南, Hainan)에서 최근 세일링 요트와 원드서핑관광이 인기이다. 사람들은 해남의 열대경치를 구경하는 동시에 격정과 활력의 대명사인 세일링 요트와 원드서핑을 즐기면서 좋은 한 때를 보낸다. 부디 요트와 원드서핑을 즐기지 않고 바닷가의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산책하다가 돛배들이 마치 춤추는 호랑나비처럼 바다위를 날으는 것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즐겁다. 하얀 돛을 단 세일링 요트에 올라 바람을 따라 살같이 달리기도 하고 그리 크지 않은 판자위에 서서 바다위를 날으는 그 장면은 활력에 넘친 생명력을 과시하고도 남음이 있다. (사진설명: 나비모양의 원드서핑) 세일링 요트와 원드서핑에 빠진 많은 젊은이들이 거의 매일 해남의 바다를 찾는데 검스레한 피부와 탱탱한 근육, 광활한 바다로 인해 더 넓어진 흉금이 매력적이다. 해마다 5월부터 9월까지 해남도 북쪽의 해구(海口, Haikou)에 부드러운 동남풍이 불고 파도가 작기때문에 초학자들에게 좋고 바람과 파도가 큰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경험자들에게 좋다. (사진설명; 해구 세일링 요트 및 원드서핑 훈련기지) 따라서 겨울이 되면 해남의 바다에는 세일링 요트과 원드서핑을 즐기는 아마추어도 많고 기예를 갈고 닦는 프로선수들도 적지 않다. 1984년에 설립된 해구 세일링 요트 원드서핑 훈련기지가 바로 중국의 세일링 요트 원드서핑 운동의 전 과정을 지켜본 장소이다. 이 기지가 설립되기전에 선수들은 기자재를 어깨에 메고 바다가에 와서 훈련하고는 다시 기자재를 숙소로 가져갔다. 지금은 숙소와 창고, 도로 등 온갖 시설이 구전한 기지에서 훈련에 몸과 마음을 쏟는다. 세일링...
판다번역 2011.11.16 추천 0 조회 2787
중국의 보물섬 대만(台灣, Taiwan)의 동쪽 해안은 태평양과 마주한 산간지대로 그 아름다움은 어느 시인이 쓴 시를 연상시킨다. "바다를 마주한 곳, 따뜻한 봄날 꽃이 만발하네". 사람들은 대만은 사람을 잡는 땅이라고들 말한다. 그것은 대만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기 때문만은 아니라 고요한 바다와 순박한 민풍이 산수에 아름다움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대만의 동부지역은 가든과 마지막 남은 정토라는 미명을 가진다. 동부지역의 16개 시골은 높은 산과 깊은 골, 넓은 평야, 하늘과 바다가 잇닿은 바닷가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소수민족 문화가 그 위에 인문적 분위기를 더해준다. (사진설명: 아두와 자전거 대여소) 따라서 이 곳에는 많은 관광달인들이 은닉해 있다. 대북(台北)을 비롯한 대도시에 살던 사람들이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시골로 내려온 것이다. 단, 경제가 뒤떨어지고 산업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대만의 동부지역은 원초적인 생태계는 유지하지만 동시에 취업기회도 아주 적다. 생존을 위해서 이 곳으로 온 사람들은 현지의 관광자원을 이용해 까페를 열거나 소수민족 문화관광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며 자전거 대여소를 차리거나 타지 관광객의 시골관광에 가이드를 하기도 한다. 그들은 또한 관광명소를 "입양"해서 관광환경보호에 주력하기도 한다. (사진설명: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는 아두) 그들의 노력하에 대만의 동부지역에서는 아름답고 원초적인 자연경관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관광을 즐길수 있다.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비경을 체험하는 동시에 마음의 정화도 느낄수 있다. 용전촌(龍田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코스는 자전거를 타고 시골과 숲속을 오가는 것이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신선한 공기가 허파에 흘러들어 체내의 스트레스를 단방에 날려 보낸다. 아두(阿度)의 자전거 대여소가 바로 용전촌의...
판다번역 2011.11.09 추천 0 조회 2810
(사진설명: 소유구의 바다) 중국의 보물섬 대만(台灣, Taiwan)의 동쪽 해안은 태평양과 마주한 산간지대로 그 아름다움은 어느 시인이 쓴 시를 연상시킨다. "바다를 마주한 곳, 따뜻한 봄날 꽃이 만발하네". 사람들은 대만은 사람을 잡는 땅이라고들 말한다. 그것은 대만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기 때문만은 아니라 고요한 바다와 순박한 민풍이 산수에 아름다움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소유구의 바다) 대만의 서남부에는 자은 유리공이라는 의미의 섬 소유구(小琉球)가 있다. 소유구는 대만 섬을 둘러싼 14개의 섬 중 유일한 산호초의 섬이다. 산업개발이 거의 이루어 지지 않은 이 곳은 원초적인 생태계가 유지되어 부근 수역에서는 불가사리와 굴을 비롯한 해양동물을 쉽게 만날수 있다. 약 6천명이 살아가는 섬은 인적이 드문 원인으로 더 없이 고요하고 원초적인 생태계를 유지한다. 따라서 병동(屛東)현 부두에서 배를 타면 30분만에 도착하는 산호초의 섬 소유구에서는 새로운 섬생활을 만끽할수 있다. (사진설명: 소유구의 망해정) 세계적으로 면적이 6제곱킬로미터를 넘는 산호초의 섬은 7개밖에 안 되는데 소유구가 그 중 하나이다. 아주 늦게 자라는 산호초가 섬을 이루고 그 위에서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로 불가사의한 일이다. 산호초의 섬은 바닷물이 맑고 산호초와 물종이 모두 아주 아름답다는 특징을 가진다. 소유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는 망해정(望海亭)이다. 망해정에 오르면 산호초를 바탕으로 한 아름답고 신기한 바다를 볼수 있다. 한 폭의 유화처럼 바닷물은 가까운 곳에서는 옅은 색상을 띠고 멀리 갈수록 짙어진다. (사진설명: 소유구의 바다) 해저에 분포된 산호초에 의해 이 곳의 바닷물은 또한 알록달록하게 다양한 색상을 자랑하고 그 맑은 물속으로는...
판다번역 2011.11.09 추천 0 조회 2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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