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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사진설명: 고풍스러운 사만)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용과 사자의 동네 사만(沙灣, Shawan)은 유구한 역사와 짙은 문화적 분위기, 아늑한 거리를 가진 곳이다. 이 곳에서 거리를 거닐고 환담을 나누며 연을 띄우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8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사만은 반달모양의 백사장옆에 있다고 해서 이름이 둥근 강가의 모래사장라는 의미로 사만이다.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이 곳에는 세월이 남긴 문화재가 많다. (사진설명: 사만의 건물과 산수) 오산(鰲山)기슭에 위치한 오산 청나라 고건물군락은 보사사(報思祠)와 오산고묘(古廟), 사직신묘(社稷神廟), 선사고묘(先師古廟), 신룡고묘(神龍古廟), 관음묘(觀音廟) 등 고건물로 구성되었다. 보사사는 현지 백성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한 청나라때 관료를 기리 기 위해 지은 건물이고 선사고묘는 현지의 건축업을 상징하는 건물이다. 구도적으로 광동지역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이 곳의 건물은 또 생동한 벽화가 절묘함을 보여준다. (사진설명: 사만의 하씨사당) 900여년전 원(元)나라때의 하씨(何氏)사당 유경당(留耕堂)은 산문과 이궁(儀宮), 조어대, 형전(亨殿), 침전, 복도, 촌사(村祠) 등 건물로 구성되었다. 세 번에 걸쳐 보수를 한 유경당은 규모가 크고 예술작품이 정교하며 품격이 우아한 하씨 가문의 사당이다. 이 건물은 특히 대들보를 많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원나라와 명, 청나라때의 다양한 건축기법을 보여주는 유경당은 벽돌조각과 석각, 목각물에서도 중국의 찬란한 고대 건축예술을 잘 보여준다. (사진설명: 사만의 보묵원) 청나라 초기에 신축되었다가 1950년대에 무너지고 1995년에 재건한 보묵원(寶墨園)은 청렴한 관료 포공(包公)을 주선으로 광동지역의...
판다번역 2011.05.02 추천 0 조회 1929
(사진설명: 아름다운 적감)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동서양 문화의 동네 적감(赤坎, Chikan)에는 연연 몇 킬로미터를 뻗은 노란색의 건물 기루(騎樓)가 화려한 조각으로 감싸인 로마기둥으로 사람들을 이국땅으로 유도한다. (사진설명: 적감의 건물과 다리) 남쪽으로 백족산(百足山)을 업고 품속에 담강(潭江)을 안은 적감은 사백여년전의 청(淸)나라때 형성된 동네이다. 담강의 북쪽 기슭에 붉은 땅이 깔려 있다고 해서 이름이 적감이다. 적감에는 600여채의 기루가 연연 3km를 뻗어 장관을 이루면서 유럽풍토의 거리를 조성한다. 기루는 서양의 건축기법과 광동의 건축기법을 접목한 건물을 말한다. (사진설명: 적감의 기루) 1층의 도로쪽은 빈 공간으로 남겨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하고 2층부터 그 위의 베란다 부분에 방을 조성했기 때문에 기루라고 이름한다. 기루는 도로의 공간도 확장하고 습하고 더운 남방의 기후에도 맞는 건물이다. 벽체에는 길함을 뜻하는 중국 전통의 내용이 서양풍으로 입체조각되어 있고 건물풍도 고딕식과 고대 로마식, 바로크식, 이슬람식, 중국 전통식 등 다양하다. (사진설명: 적감의 거리) 물가에 지어진 기루의 1층 복도 뒤에는 온갖 상품을 경영하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어둠의 장막이 내리면 이 거리에는 가격을 흥정하는 사람, 책을 보는 사람, 마작을 노는 사람들로 벅적거린다. 저녁때가 되면 사람들은 더 많이 거리에 나와 뜨거운 김이 나는 덮밥을 먹고 부채를 흔들며 환담을 나눈다. 밤이 깊어지면 웃통을 벗어던지고 야참을 먹고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판다번역 2011.05.02 추천 0 조회 1889
(사진설명: 아름다운 상청)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도교문화의 동네 상청(上淸, Shangqing)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물가에는 상큼한 수상가옥들이 즐비하고 맑은 물속에서는 어여쁜 처녀가 옷을 빨고 꼬마들이 물장구를 치며 하얀 오리떼가 유유히 떠 다닌다. (사진설명: 상청의 산과 물) 호계하(沪溪河)가 동서향으로 동네를 경유하는 상청은 역사적으로 주요한 수송로였다. 천여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상청은 웅석(雄石), 이양(沂陽) 등으로 불리다가 상청으로 이름을 정했다. 도교의 동네 상청이 있기 때문에 상청과 이웃한 산 용호산(龍虎山)이 중국도교의 제일산, 중국 도교의 발상지로 되었다. 그로 인해 상청에는 많은 문화유적들이 남아 있다. (사진설명: 상청의 고건물) 2km 길이의 상청 옛 거리에는 장경방(長慶坊)과 유후가묘(留侯家廟), 천사부(天師府), 천원덕약잔(天源德藥棧), 성당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밖에 동네의 동쪽에 상청궁(上淸宮)과 동악궁(東岳宮)이 있고 동북쪽에는 남송(南宋)시기 4대 학당의 하나인 상산서원(象山書院)이 있으며 호계하 기슭에는 명(明)나라때 재상의 저택이 있다. (사진설명: 상청의 옛 거리) 상청 옛 거리는 특별히 설계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조성되면서 순 자연미를 보여주고 그 속에서 특이한 민속풍토를 형성한다. 호계하를 따라 뻗은 이 거리의 왼쪽 건물은 계단식으로 첩첩하게 뻗었는데 이는 나날이 좋아지는 생활을 의미한다고 한다. 상청 옛 거리의 스낵 또한 내외에 이름이 자자하다. 하얀 쌀국수와 부드러운 순두부, 붉은 밤 등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건듯 올라앉은 수상가옥에 앉아 도교의 문화가 가득 담긴 상청의...
판다번역 2011.04.27 추천 0 조회 1688
(사진설명: 아름다운 요리)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아름다운 도자기의 동네 요리(瑤里, Yaoli)는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인문, 수려한 경치를 한 몸에 모은 신비한 곳이며 관광과 레저, 수학여행, 탐험에 좋은 곳이다. (사진설명: 고요한 요리) 중국 도자기의 동네 경덕진(景德鎭, Jingdezhen)의 북쪽에 위치하고 일찍 천여년전의 당(唐)나라때부터 도자기를 구웠다고 해서 요리는 원래 도자기를 굽는 가마의 동네라는 의미로 요리(窯里)로 불리웠다. 도자기의 동네뿐만 아니라 엽차의 고장, 숲의 바다로도 불리우는 요리에는 명청(明淸)시기의 고건물과 고대의 도자기 가마, 고대 안휘(安徽, Anhui)의 휘파 상도(商道) 등이 고풍스러운 운치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설명: 요리의 옛 거리) 청석을 깐 명청 상업거리 양쪽에는 명청시기의 가게특색을 잘 보여주는 어젯날의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옛 거리와 옛 다리, 옛 부두로 구성된 동부(東埠) 옛 거리는 도자기를 만드는 고령토를 수송하던 도로이다. 양쪽에 고건물 가게를 거느린 이 거리의 청석바닥에는 지금도 산위의 고령토를 강가의 부두에까지 수송하던 차바퀴 흔적이 남아서 어젯날의 번성을 보여준다. (사진설명: 여유로운 요리) 고령토 광산 유적지는 도자기의 원료를 연구하는 장소이면서 여유를 즐기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 자갈을 깐 오솔길을 따라 산속에서 어젯날 도자기를 굽던 가마를 찾기도 하고 아찔한 바위를 오르기도 하며 물가에 자리잡은 아늑한 정자에서 쏟아지는 폭포와 무성한 숲을 흔상할수도 있다. (사진설명: 요리의 고건물 정씨종사) 오륙백년전 명(明)나라 중반에 신축된...
판다번역 2011.04.27 추천 0 조회 1786
(사진설명: 고풍스러운 정항)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어젯날의 천국 동네 정항(靖港, Jinggang)은 과거 모든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로 인해 민간에는 "배가 정항에 이르면 순풍이라 해도 떠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사진설명: 정항의 물길) 규수(溈水)가 상강(湘江)으로 흘러드는 곳에 위치한 정항은 원래 로강(蘆江) 혹은 규항(溈港)으로 불리웠는데 천여년전의 당(唐)나라때 장군 이정(李靖)이 이 곳에 군사를 주둔했다고 해서 이름을 정항으로 바꾸었다. 천혜의 항구를 가진 정항은 예로부터 편리한 교통으로 호남성 4대 쌀 시장의 하나였으며 백여년전의 중화민국(中華民國)시기에는 호남성에서 가장 번화한 3대 동네의 하나로 부상해 작은 홍콩으로 불리울 정도로 번화했다. (사진설명: 아름다운 정항)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인문자원을 보유한 정항에는 하천과 절, 고건물들이 우아한 환경과 수려한 경치,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여준다. 당나라때의 전쟁터 유적에서 시작해 홍군의 혁명유적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다. 또한 많은 신도들이 찾는 양사묘(楊泗廟)와 관음묘, 자운궁(紫雲宮) 등 절,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굉태방(宏泰坊), 팔음당(八音堂), 양수복당(楊壽福堂) 등 고건물, 얼기설기 뻗은 옛 거리 등이 정항의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잘 보여준다. (사진설명: 정항의 마석 옛 거리) 정항 옛 동네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동쪽 동네로 출입하는 동쪽 광장과 서쪽 동네로 출입하는 서쪽 광장을 통해야 한다. 그 중 정항의 심벌인 서쪽 광장은 패방과 로강부두로 구성되고 동쪽 광장은 400백여년전의 고건물인 자운궁을 본 따서...
판다번역 2011.04.27 추천 0 조회 1845
(사진설명: 아름다운 부용)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묵향기 날리는 부용의 동네 부용(芙蓉, Forong)은 원래 이름이 왕촌(王村)이었는데 이 동네에서 <부용진>이라는 영화를 촬영하고 영화의 주인공이 미두부(米豆腐)라는 묵을 만들면서 부용이라는 이름으로 내외에 이름을 날렸다. (사진설명: 부용의 거리) 이천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부용은 기원전 200여년의 진(秦)나라때 유양(酉陽)이라 불리는 지방왕족의 도읍이었다. 그 뒤에 팽씨토사(彭氏土司)가 이 곳에 나라를 세우고 왕촌이라 이름했다. 수백년동안 호남서부의 정치, 경제, 문화중심으로 역할을 해온 부용은 유수(酉水)를 빌어 상하로 편리한 수로 교통을 자랑하면서 중요한 교통 요충지와 번화한 동네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사진설명: 부용의 청석길 오리장가) 부두에서 시작되어 옛 동네를 굽이 굽이 돈 청석길이 바로 오리장가(五里長街)이다. 이 옛 거리에 들어서면 마치 세월에 잊혀진 한 조각을 밟는 듯 하다. (사진설명: 부용의 옛 건물) "토가관폭조각루(土家觀瀑吊脚樓)"라는 간판을 건 민속박물관에 들어서면 천 짜는 기계와 양뿔 호각, 정교한 조각의 침대 등 다양한 물건들이 토가족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준다. 수상가옥으로 된 이 박물관 건물의 반은 물위에 떠 있고 반만 땅위에 솟아 있다. 건물을 떠인 시멘트 기둥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면서 어제를 이야기하는 듯 하다. 물위를 흐르는 배위에서 이 수상가옥을 바라보면 또 다른 운치를 자랑한다. (사진설명: 부용의 113번지 묵집) 부용의 113번지는 영화 <부용진>의 주인공이 묵을 팔던 장소이다. 영화에서 부용의 묵을 알고 이...
판다번역 2011.04.27 추천 0 조회 2006
(사진설명: 리야의 옛 거리)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세월속의 진나라 동네 리야(里耶, Liye)는 소박한 옛 거리와 옛 건물, 수려한 산과 물을 가진, 깊은 골방속의 규수이다. 2002년에 옛 동네와 옛 거리, 옛 죽간이 발견되면서 리야는 세상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설명: 리야의 옛 거리와 건물) 리야란 토가(土家)족 언어로 "이 땅을 개척하자"라는 의미이다. 바로 이 땅에서 토가족선인들이 수렵민족으로부터 농경민족으로의 전환을 실현했다. 이 곳에는 일찍 6천여년전부터 인류가 살았으나 불편한 교통으로 인해 오래동안 뒤떨어진 외딴 동네로 남았다. 그러다가 사오백년전의 청(淸)나라때에 이 곳에 부두를 만들면서 번성의 길을 시작했다. 리야는 편리한 교통과 두터운 문화, 유구한 역사, 번영하는 무역으로 인근에 이름이 자자한 동네로 부상했다. (사진설명; 리야의 맑은 강물) 유수(酉水)가 리야의 푸른 산속을 흐르면서 상중하 세 곳에 부두를 만들어 준다. 유수의 품안에 안긴 리야의 거리에는 고풍스러운 고건물들이 즐비하고 그 사이로 옛 거리들이 이리 저리 뻗으면서 아담한 동네를 형성한다. 어둠의 장막이 내리면 검정 지붕을 한 배들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부두에 빼곡이 정박하면서 강물위에 비친 등불과 유수기슭 건물의 등불과 어울려 운치 있는 야경을 연출한다. (사진설명: 리야의 옛 거리) 청나라 초반에 형성된 리야 옛 거리에는 크고 작은 가게들이 즐비하다. 이 가게들에서는 검정바탕에 금빛이나 녹색, 혹은 붉은 색으로 간판을 쓴 액자가...
판다번역 2011.04.27 추천 0 조회 2105
(사진설명: 상진의 옛 거리)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버느나무 휘늘어진 동네 상진(上津, Shangjin)은 옛날 떠돌던 나그네들이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이 곳에 버드나무를 심어 "이 세상 모든 버드나무가 모인 곳"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7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진은 남으로 한수(漢水)를 끼고 북으로 진령(秦嶺)산맥에 기대어 있다. 호북(湖北, Hubei)과 섬서(陝西, Shanxi)사이에 위치한 상진은 호북의 서쪽 교두보, 섬서의 동쪽 관문으로 불리운다. (사진설명: 상진의 고건물) 상진에는 양사묘(楊泗廟)와 원정관(元貞觀), 성황묘를 비롯한 절과 산섬관(山陝館), 북회관(北會館), 무창회관(武昌會館), 하남회관(河南會館) 등 10여개의 회관, 옛 성과 무대 건물, 옛 거리 등 다양한 고건물이 있다. 262년에 축조된 상진 옛성은 전란과 홍수에 의해 강바닥이 높아지면서 무너지고 1524년에 다시 쌓았다. 그 뒤에 끊임없는 전란으로 수차 보수를 거치면서도 상진 옛성은 변함없이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으로, 남북문화의 접목지로, 군사가들이 다투는 전략적 고지로 군림해왔다. (사진설명: 상진의 옛 성) 불규칙적인 장방형으로 된 상진 옛성은 하단이 넓고 상단이 좁다. 6.8m 높이와 최대 너비 6.12m, 길이 1200여미터의 옛성은 동쪽에 통운(通郧)문, 북쪽에 접진(接秦)문, 남쪽에 달초(達楚)문, 서쪽에 통한(通漢)문, 서남쪽에 편민문(便民門) 등 성문 5개를 두었다. 성이 물을 끼고 숲이 무성한 산 기슭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류주성(柳洲城)으로도 불리운다. 원래는 성에서 15m 내려가야 금전하(金錢河)에 이를수 있었는데 강바닥이 높아지면서 후에는 성안에까지 물이 들어와 버드나무를 밀어갔다. 그래서 오늘날...
판다번역 2011.04.25 추천 0 조회 2182
(사진설명: 지성의 아름다운 장강대교)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중국 시멘트 산업의 요람 지성(枝城, Zhicheng)은 산간지대가 평야로 뻗어가는 곳에 위치해 예로부터 "촉나라를 오가는 요충지, 호북의 서쪽 관문"으로 불리운다. 장강(長江)이 경유하고 많은 철도와 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관통하며 삼협(三峽)공항을 이웃한 지성은 중요한 물자집산이이며 중국 9대 수륙수송허브의 하나이다. (사진설명: 봄날 지성의 꽃바다) 과거에 지성은 작은 언덕위의 성이라는 의미로 성파뇌(城坡垴)로 불리웠다. 성파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복흥산(復興山)과 용왕대(龍王台)가 있고 쇠난간을 두른 우물이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성파뇌위의 복흥산은 초(楚)나라 왕의 무덤이라고 한다. 1940년대 중국을 침략해 이 곳에 이른 일본군이 무덤 입구를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하고 실망했다는 설도 있다. 또 전하는데 의하면 옛날 지성에는 성문 4개를 두었는데 오늘날 볼 수 있는 성문은 서문과 동문뿐이며 그 두 성문도 옛 거리의 양쪽에 서서 세월을 이야기 하는 듯 한 둥근 문틀만 남아 있다. 복흥산 기슭에는 의도(宜都) 제2 고등학교가 있다. 1912년에 설립된 무창형남(武昌荊南) 사립학교로부터 시작된 이 학교는 어릴때부터 뜻을 키우다는 교훈아래 많은 인재들을 배출했다. 1970년대에 축조한 지성장강대교는 중국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요충지이고 지성공항은 수륙교통의 허브라는 위상을 더 든든하게 하며 장강삼협과 갈주패(葛洲坝) 등 수리프로젝트들로 인해 지성은 중국의 수력에너지센터로도 부상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성의 화신 시멘트 공장) 화신(華新)시멘트는 백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판다번역 2011.04.25 추천 0 조회 2254
(사진설명: 정집의 거리과 건물)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숨은 스토리의 동네 정집(程集, Chegji)은 바같세상과 무관하게 오늘날도 고풍스럽고 소박한 모습을 유지한다. 못다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동네는 사람들의 놀라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기원전 오백여년의 춘추전국(春秋戰國)시기에 초(楚)나라 왕은 벌써 이 곳에 사치스러운 건물을 세웠고 오늘날 정집의 요집가(姚集街)가 그 터에 위치해 있다. 경이대(景夷台)라고 하는 그 건물은 원래 초나라 왕이 천문을 관찰하고 군사를 지휘하며 여유를 즐기던 곳이었다. 그 뒤 오륙백년전의 명(明)나라때에 이르러 이 곳은 인근에 이름을 날리는 부두로 부상했고 따라서 번화한 동네가 부근에 조성되었다. (사진설명: 정집의 패루) 정집의 옛 거리 "정집진 문명고가(程集鎭文明古街)"라는 패루(牌樓)앞에 서면 과거의 옛 분위기가 물씬 풍겨와 마치 어제로 돌아간듯 착각하게 된다. 1,000m 길이, 4m 미만의 폭을 가진 옛 거리의 양쪽에는 명청(明淸)시기 고건물 백여채가 줄지어 있다. 이런 건물들은 대부분 거리쪽에는 가게를 두고 가운데는 거실이나 작업실을 두었으며 뒷쪽은 창고나 뜰로 되어 있다. 이 거리에는 두부를 앗는 집과 철공소, 떡집, 잡화점 등이 어젯날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설명; 정집의 뜰) 이런 건물들은 건물과 건물사이에 자그마한 뜰을 만들고 그 뜰위에는 지붕을 얹지 않아 집안에서 하늘을 볼수 있다. 건물의 벽과 문도 모두 나무로 되어 있고 베란다에 서면 집들이 한 눈에 안겨온다. 나무에는 원색을 볼수 있도록 투명한 기름을 칠해...
판다번역 2011.04.14 추천 0 조회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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