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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백마사: 중국 최초의 절

작성자
판다번역
작성일
2013-11-13 16:51
조회
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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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아름다운 절 백마사)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12중 여섯번째인 백마사(白馬寺)는 중국 불교사의 첫 폐이지를 연 중국 최초의 절이다. 백마사의 산문앞에는 넓은 광장이 조성되고 입구의 양쪽에 하얀 돌로 조각한 백마 두 마리가 지켜서 있다.

하지만 사실 그 백마는 원래부터 절에 속한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이라 한다. 백마사에는 그밖에도 많은 모란을 심어 봄이 되면 신도외에도 꽃구경 오는 일반인도 적지 않다.


(사진설명: 백마사와 백마)

백마사가 유명한 원인은 이 절이 중국 최초의 절이기 때문이다. 서기 67년전에 불교의 교리는 머나먼 인도에 있었고 고대의 중국인들 머리속에는 도교와 유교만 있었다.

옛날 동한(東漢)의 황제가 꿈에 늘 오랑캐인 금(金)나라 사람이 나타나자 사절을 서역으로 보내 오랑캐를 물리칠수 있는 불법을 구해오게 했다. 동한의 사절과 인도의 두 스님이 백마에 불교 경전을 싣고 동한으로 돌아온 때가 바로 서기 67년이다.



(사진설명: 백마사의 건물)


불교를 받아들인 한명제(漢明帝)는 어지를 내려 불교경전을 소장하기 위한 건물을 지었고 경전운반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백마의 공을 기리기 위해 그 절 이름을 백마사라 했다.

백마사는 중국 최초의 절이고 그에 따라 이 곳에는 중국 최초의 탑인 제운탑(齊雲塔)과 중국 최초의 비구니도장인 제운탑원(齊雲塔院), 중국 최초의 경전번역장소, 중국 최초의 스님이 계를 받은 곳 등이 있다.


(사진설명: 백마사의 인물상)

백마사 최고의 보물은 대웅전에 있는 23기의 원(元)나라때 인물상이다. 살아 있는 듯 생동한 형상의 이런 인물상은 모두 실크과 베천으로 만들어 아주 가볍다.

이 인물상들은 원나라때 만들어져 지난 700여년동안 종래로 수선을 거친적 없지만 여전히 산뜻한 색채를 유지하고 있다. 보물을 소장한 장보루(藏寶樓)에는 더욱 수를 헤아릴수 없는 보물들이 소장되어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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