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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카스: 마음을 열어주는 가든

작성자
판다번역
작성일
2013-08-01 13:58
조회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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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아름다운 고도 카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도 11 중 여덟번째인 카스(喀什, Kashi)는 마음을 열어주는 신비한 가든이다. 오래된 흙집과 아늑한 골목길에는 세월이 남긴 위글족들의 미소가 담겨져 있다.

카스는 바같세상이 날로 새롭게 변하고 생활절주가 아무리 빨라져도 전혀 그 영향을 받지 않고 여전히 변함없이 자신만의 여유로운 리듬을 유지하며 세월을 이어온다.


(사진설명: 카스의 골목길)

카스의 깊고 아늑한 골목과 나무기둥사이에 진흙을 넣은 담벽이 햇빛아래 명암이 뚜렷한 무대를 펼치고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여인과 지팡이를 짚은 노인, 즐겁게 뛰노는 꼬마들, 문틈으로 밖을 살며시 내다보는 할머니는 그 무대의 배우들이다.

카스의 골목길은 완연 미궁이다.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 가끔 막다른 골목에도 이르고 그래서 돌아서면 바로 옆에 또 골목이 나진다. 따라서 카스에서는 길 잃은 조급함보다는 저 앞에 또 새로운 경관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기대감이 더 커진다.


(사진설명: 위글족 집의 거실)

그러다가 문이 살짝 열린 집을 기웃거리면 수줍어하는 위글족 여인이 들어오라고 손짓한다. 향기로운 마당을 지나면 바닥에 두터운 카펫을 깔고 벽에는 하얀 불단이 가득한 궁궐같은 거실이 나타난다.

주인여인은 어느새 금방 오븐에서 꺼낸 쿠키를 내놓으면서 앉아서 먹으라고 손짓한다. 그러면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아도 오고가는 미소에서 상대방의 뜻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


(사진설명: 카스의 꼬마들)

이 곳에서 꼬마들은 보배둥이들이다. 이 곳 사람들은 자식이 많을수록 복이 많다고 생각하고 자식이 없는 부부들은 불행하며 심지어 알라의 벌을 받았다고 까지 생각한다.

외지인들이 골목에 나타나면 꼬마들은 아주 오래전에 알고 지낸 사이처럼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조금은 부끄러워하는 꼬마나 호기심이 발동된 꼬마, 개구장이 꼬마, 두 눈을 동그랗게 뜬 꼬마 등 모든 꼬마들은 카메라만 보면 각자 다양한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사진설명: 백발의 노인)

카스에서는 가끔 백발을 날리는 노인들을 만난다. 노인들은 자연스럽게 다가와 어디서 왔냐고 묻고는 두 손을 꼭 잡아준다. 그 순간 언어가 다르고 지역이 다르고 초면이지만 정답게만 느껴진다.

낯선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마주보며 미소를 머금는 그 순간 이 세상은 하나로 된다. 이웃도 생면부지처럼 지내는 도시생활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 순간 눈물나도록 따스한 정을 느끼기도 한다.


(사진설명: 카스의 골목과 집)

카스는 신비한 가든이고 그 가든을 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각자의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진심, 햇빛아래 원형이 들어날까 걱정하며 혹은 속세의 먼지가 앉을까 두려워 거짓말과 의심, 조심으로 포장한 진심을 내보이면 된다.

자신의 진심을 보이고 진심으로 상대방의 느낌을 느끼면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생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수 있다. 그러니 카스라는 신비한 가든을 여는 키는 진심이다.


(사진설명: 육각형의 벽돌을 깐 길)

설명:

고도 카스는 부지가 아주 넓고 따라서 갔던 길로 돌아오지 않는다. 카스의 미궁속에서 길을 잃을 경우에는 네모난 벽돌을 깐 길이 아니라 육각형의 벽돌을 깐 길을 따라 걸으면 쉽게 고도를 나올수 있다.

위치: 신강(新疆, Xinjiang) 위글족 자치구 카스(喀什, Kashi)시

교통: 다양한 교통편으로 카스에 이른 다음 카스 구도시를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한다.

계절: 가을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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