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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수도박물관: 어젯날의 베이징

작성자
판다번역
작성일
2014-04-07 10:31
조회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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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아름다운 수도박물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9중 다섯번째인 수도(首都)박물관은 신규 전시홀에서 어젯날의 베이징을 볼수 있는 곳이다. 수도박물관은 현대화된 시설로 베이징의 유구한 역사와 귀중한 문화재를 전시하고 중국의 고전예술도 펼쳐보인다.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하는 고도 베이징에서 박물관은 사람들의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하지만 박물관에는 골동품과 문화재만 소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구한 베이징 역사의 흔적이 깃들어 있기도 한다.


(사진설명: 수도박물관 야경)

자금성(紫禁城)의 고궁(故宮) 박물관과 국가박물관을 비롯한 엄청난 박물관의 빛에 가리워 수도 박물관은 시종 사람들의 눈길을 받지 못했다. 공묘(孔廟)에 위치했던 구관은 더욱 그러했다.

좁고 길며 어두운 복도에 전시된 전시물은 숫자도 많지 않고 깊은 인상도 남기지 못했다. 몇년전에 베이징의 중심도로인 장안가(長安街)의 서쪽에 신관을 신축하면서 수도박물관이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


(사진설명: 수도박물관 홀)

수도박물관 신관은 철근과 유리로 미끈한 라인을 유지하고 건물내부의 홀은 천정까지 통하며 온갖 선진시설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보여주는 많고 풍부한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수도박물관에 들어서면 키 높게 천정까지 올리뻗은 홀에서 엘리베이터나 에스카레라를 이용해 홀의 오른쪽에 위치한 상설 전시홀 중 자신이 원하는 모든 층을 오갈수 있다.


(사진설명: 수도박물관 전시홀)

층별로 위치한 전시홀에서는 문화재를 펼쳐보이는데 단조로운 설명으로 끝내지 않는다. 역사홀만 보더라도 홀의 왼쪽에는 베이징의 시대별 귀중한 문화재를 전시하고 왼쪽에는 상응한 시대 세계의 대사가 대조적으로 펼쳐져 마치 역사의 복도에 들어선듯 하다.

안쪽에 위치한 각 룸에는 금(金)나라의 왕릉묘실을 본따거나 원(元)조의 부두, 명(明)조의 전투, 청(淸)조의 황제외출도 등을 본따서 모의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관객들을 머나먼 어젯날로 유도한다.


(사진설명: 수도박물관의 청동기 건물)

도시건설홀에는 거폭의 사진이 있는가 하면 생동한 모형과 색바랜 실물들이 전시되어 아주 형상적인 건축학과를 가르치는 듯 하다. 민속홀에 들어서면 또 베이징의 옛 거리에 들어선듯 사합원(四合院)에서 시민들의 생활을 가까이에서 체험할수 있다.

이것이 수도박물관의 전부가 아니다. 홀의 왼쪽에 비스듬이 위로 뻗은 둥근 청동기 기둥이 천정으로 뻗어 건물밖에까지 튀어나가 눈길을 끈다. 이 기둥은 단순하게 건물을 다양하게 만들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사진설명: 수도박물관의 불상)

청동기 내부의 나선형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그리 크지 않은 전시홀에 온갖 청동기와 옥기, 서예, 그림,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거기에 다른 전시홀의 도자기와 불상까지 합치면 수도박물관에서는 중국 고전예술의 전반을 읽을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도박물관은 10개의 상설 전시홀 외 <대영박물관 진품전>이나 <인도 고전조각전>, <한국 국립박물관 조선시대 생활전> 등 다양한 임시전시도 육속 가져 중국과 세계를 연결시킨다.


(사진설명: 수도박물관 전시홀)

설명:

수도박물관의 1층 전시홀은 디지털 극장이다. 선진적인 시설로 시각적 충격이 강한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 중에 힘들면 박물관내에 위치한 다실과 커피숌에서 잠간 쉬어갈수도 있고 지하1층에는 뷔폐식당까지 준비되어 편리를 준다.

위치: 베이징(北京, Beijing)시 서성(西城, Xicheng)구

교통: 장안가를 오가는 버스나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쉽게 도착이 가능하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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