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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이미지: 로파병   딤섬으로 유명한 광주음식 중 아내가 만들었다는 의미로 로파병(老婆餠)이라 불리우는 딤섬이 있다. 살짝 탄 빛갈이 나는 노란색의 이 떡은 바삭바삭해 한 입 떼면 떡 부스러기가 눈꽃처럼 떨어지면서 맛이 꿀맛이다. 이 떡은 사실상 다양한 앙금을 넣어 바삭바삭하게 구은 밀가루 떡이다. 아내가 만든 떡이라는 의미로 로파병이라 불리우게 된데는 이런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로파란 중국어로 아내를 말하기 때문이다. 광주(廣州, Guangzhou)에 청(淸)조말에 개업한 찻집이 있었는데 다양한 딤섬을 만들어 인기일로를 달렸다고 한다. 이 찻집에서 딤섬을 만들던 주방장이 찻집의 여러가지 딤섬을 가지고 집에 돌아가 아내에게 맛을 보게 했다. 자신이 만든 떡을 자랑하려고 그랬는데 생각밖에 딤섬을 먹어본 아내가 이마를 찡그리면서 "찻집에서 파는 떡이 이렇게 맛이 없고서야, 우리 친정의 떡을 따르는 맛이 없네요"라고 했다. 주방장 남편은 그 말에 "그런 소리랑 말고 그럼 어디 한 번 만들어 봐라"고 큰 소리를 쳤다. 주방장의 아내는 야채의 일종인 동과로 만든 앙꼬와 설탕, 밀가루를 준비해서 금방 떡을 구웠다. 남편이 맛을 보니 정말로 맛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아내의 말에 동감하고 이튿날 그 떡을 찻집의 다른 사람들에게 돌렸다. 찻집의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맛이 최고라고 엄지를 내들면서 어느 찻집의 딤섬이냐고 물었다. 주방장 남편은 "내 아내가 만든 겁니다."라고 대답했고 그 말에 찻집 주인은 "그럼 로파떡이라 부르라"고 하고 그날부터 그 떡을 만들어 팔게 했고 그러면서 아내떡이 세상에 이름이 나게 되었다고 한다. 엷은 밀가루 떡이 겹겹으로 나뉘어...
광둥요리 판다번역 2011.04.18 추천 0 조회 1878
산서(山西, Shanxi) 시골의 결혼피로연에는 남과구육(南瓜扣肉, Nanguakourou)이라는 이름의 호박 돼지고기 찜 요리가 꼭 오른다. 구육이란 중국요리의 하나로 다양한 야채위에 비게를 덮은 요리를 의미한다. 집에서 기른 돼지를 잡아 거죽이 붙은 비게를 사발만한 크기로 잘라둔다. 부엌 아궁이위의 큰 쇠가마가 더워나면 거죽이 바닥으로 향하게 비게를 가마에 넣어 거죽이 노랗게 될때까지 굽는다. 이 때 불의 강약조절과 시간조정에 신경을 써서 비게가 가맣게 타지 않도록 유의한다. 두번째로는 구운 비게를 다른 가마에 두고 비게가 잠길 정도로 찬 물을 넣어 비게의 이물질이 떨어지고 70%정도 익을때까지 큰 불에 약 10분간 끓인다. 그와 동시에 호박을 가공한다. 오래동안 저장해 두어 바짝 마른 호박을 물에 담그어 불어나면 네모나게 썰어 물기가 가셔진 뒤 마늘과 고추 등 조미료에 볶아둔다. 가마에서 꺼낸 비게덩이를 대나무통에 넣어 물기를 빼고나서 간장과 콜라를 섞은 기름을 둔 가마에 다시 넣어 색갈을 입힌다. 그리고 이쁜 색갈이 든 비게를 끓는 물에 넣어 기름기를 제거한다. 거죽에 이쁘게 칼 자욱을 낸 비게를 사발에 담고 비게위에 볶은 호박 등을 담고 다른 빈 사발을 덮어 거꾸로 하면 비게 거죽이 위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사발을 시루에 넣어 다시 한 번 쪄낸다. 그렇게 만든 호박 돼지고기 찜은 기름기가 돌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맛도 최고이고 보기도 좋아 특히 산해진미에 버려진 입맛을 되찾는데 좋은, 결혼피로연에서 최고로 잘 팔리는 인기 요리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산서요리 판다번역 2011.04.15 추천 0 조회 2526
(사진설명: 야자수) 중국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관광의 섬 해남(海南, Hainan)은 야자의 섬으로 불리우고 해남성 소재지 해구(海口, Haikou)는 야쟈의 도시로 불리운다. 그 때문에 해남에서 야자를 맛보지 않았다면 해남도를 봤다고 할수 없을 정도이다. 해남도 그 어디서나 곧게 뻗어 큰 우산처럼 무성한 가지를 이루고 있는 야자수를 볼수 있다. 야자수는 일년 사계절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야자수 한 그루에는 항상 꽃과 금방 맺어진 과일, 오래된 과일이 함께 달려 있다. (사진설명: 야자살) 수박모양이나 타원형 혹은 세모진 모양을 하고 있는 야자는 익지 않았을 경우 청록색을 나타내고 익으면 적갈색을 나타낸다. 야자의 영양가치는 남방 과일중에서 최고를 자랑해 열매가 익을수록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다. 야자가 익으면 빈 속에 야자쥬스가 꽉 차 있는데 물같이 맑고 꿀같이 달콤해 특히 여름에 좋은 청량음료이다. 야자쥬스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당분과 비타민 B1, 비타민 E,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사진설명: 야자) 해남의 거리에서는 그 어디서나 야자를 볼수 있다. 야자를 파는 주인이 야자 아구리 부분을 자르고 빨대를 꽂아준다. 빨대로 야자쥬스를 다 먹은 뒤에는 야쟈를 몇 조각 낸 후 숟가락으로 야자살을 먹는다. 야자살에는 야자쥬스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 외 기름과 섬유질, 아미노산도 들어 있어서 위장을 돕고 미용과 피부에도 좋으며 심장병과 고혈압, 관절염에도 좋다. (사진설명: 야자닭고기) 야자를 가지고는 야자 닭국과 야자 닭요리, 야자 밤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해남 특색의 이런 요리들은 입맛을 돋구고 체질을 보강해주는...
하이난요리 판다번역 2011.04.15 추천 0 조회 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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