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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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언론
1.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 ‘14년版
2. 알리바바 미국증시상장 추진 관련
3. 중국계 은행, ‘13년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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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 ‘14년版
네거티브리스트 발표
(관찰자망, ‘14.7.1)
o ‘14.7.1(화) 상하이시정부는 ‘13년版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
네거티브리스트를 일부 수정한 ‘14版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 네거티브리스트를 발표함.
-(중복조항
삭제) ‘13년 네거티브리스트에 중복으로 기재된
▲특수·희귀석탄류 채굴업종 투자제한, ▲해양엔지니어링 설비제조·수리업종 투자제한, ▲민용비행기 설계, 제조업종 투자제한 항목이 한 개로
통합됨.
-(일부
투자제한·금지조항 삭제) ▲면화가공업종 투자제한, ▲염료·도료·벤지딘(benzidine)
생산업종 투자제한, ▲비타민C 등 생산업종 투자제한, ▲철도화물 운송기업 투자제한, ▲소액대출회사, 자금조달담보회사 투자 시 관련규정 부합
요건, ▲ 의료기관투자총액 2,000만 위안 이상 요건, ▲ 도박, 복권, 경마관련 업종 투자금지, ▲ 음란물사업 투자금지 등 조항이
삭제됨.
-(금융기관 대외개방도 확대)
‘13년 네거티브리스트의 은행, 재무회사,
신탁투자회사, 통화관리회사 투자제한 조항은 ‘은행업금융기관 투자 시 반드시 현행규정에 부합해야한다’라고 수정되어 개방도가
확대됨.
-(민간항공 컴퓨터 좌석예약 시스템
제한개방) 기존 홍콩·마카오 서비스제공자에게만
허용된 민간항공 컴퓨터 좌석예약 시스템 투자가 ‘WTO회원국 서비스제공자의 경우 중국 본토 서비스제공자와 합자기업을 설립 시 동 분야에 투자
가능’으로 수정됨.
-(통신 관련 투자제한 조항 상세
수정) 통신, 텔레비전방송 및 위성신호 송출
서비스 투자제한 조항이 ‘기간통신망 투자 시 외자비율 49% 초과 불가’로 수정됨.
-(부동산 관련 투자제한 조항 상세
수정) 중고부동산거래회사, 부동산 중개회사,
부동산경영회사 투자제한 조항은 ‘프로젝트기업 형태로 중고부동산거래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제한함’으로 수정됨.
2. 알리바바 미국증시상장 추진 관련
논란
(중국경제망, ‘14.6.30)
o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阿里巴巴)가 ‘14.6.26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뉴욕증권거래소(NSYE) 상장신청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투자기관들은 알리바바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200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o 이와 관련해 중국 내에서 알리바바 미국증시상장의 최대수혜자는
알리바바의 최대 주주인 일본 SoftBank사이며, 따라서 중국인터넷 기업의 성장과실이 해외로 유출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 SoftBank사는 알리바바의 최대주주로 34.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2대주주인 미국 Yahoo는 22.6%를, 알리바바 CEO 마윈(馬雲)은 8.9%에 불과한 지분을 소유
3. 중국계 은행, ‘13년 영업이익
2,920억 달러 기록
(경제참고보, ‘14.7.1)
o ‘14.6.30(월) 영국 The Banker지는 ‘13년 전 세계
1,000대 은행들의 세전영업이익은 9,200억 달러였으며, 이중 중국계 은행들의 세전영업이익은 총 2,920억 달러를 기록해 전 세계 은행
영업이익의 32%를 차지했다고 보도함.
- 미국계 은행은 전 세계 은행 영업이익의 20%(1,830억 달러),
일본계 은행은 7%(640억 달러)를 차지했으며, 유로존 은행은 ‘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영업이익이 급락해 3%에 그침.
o 전 세계 개별 은행 영업이익 순위 가운데 중국공상은행이 55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건설은행(2위), JPMorgan Chase(3위), Bank of America(4위), HSBC(5위)가 그
뒤를 이음.
- 시가 총액 순위는 WELLS FARGO가 2,750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으며, 중국공상은행의 시가 총액은 2,000억 달러에 그침.
o The Banker지는 자본 규모로 보면 중국계 은행들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다고 평가함.
출처: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