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정치
· 외교]

1.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 진행 (6.12 동방조보 A16)

   ㅇ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6.11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13세기 이탈리아 항해가 마르코 폴로는 동서양
문명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거론하면서 "금년은 양국의 전면적협력파트너 관계 수립 10주년, 내년은 양국 수교 45주년으로 양국 관계는
새로운 기점에 서 있는바, 양국은 상호간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문제에서 지속적으로 이해와 지지를 강화하여 정치적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함.

     - 시 주석은 "양국은
'2014년 밀라노 EXPO'를 계기로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도시화 건설, 현대농업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개척하고 다양한 문화교류활동을
전개하며 지방 및 민간 교류와 관광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

     - 이에 대해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는 중국과 경제무역, 관광, 농업, 식품, 과학기술, 도시화 건설, 인문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진일보 확대하고 양국 간 전면전 협력
파트너 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화답

     - 또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중국인에 대한 사증 발급 처리 시간을 36시간 이내로 단축할 것이라고 선포하였는바, 이는 이탈리아가 유럽 국가 중 가장
신속하게 중국인에 대한 비자를 발급해 주는 국가로 되었음을 의미

      * 중국 주재
이탈리아 대·영사관은 지난 4.11부터 사증을 신청하는 중국인의 호구 및 잠주(暫住)증 소재지 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신청인이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이탈리아 대·영사관을 선택하여 사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를 실행해 오고 있음

[경제
· 통상]

2.
중국 국무원, 장강(長江)경제벨트 건설 강조 (6.12 동방조보 A24)

   ㅇ 중국 국무원은 6.11
리커창(李克强) 총리 주재로 개최된 상무회의에서 '물류업 발전 중·장기 계획'을 통과시키면서 장강
유역에 종합적인 입체교통회랑을 건설하여 장강경제벨트 건설을 촉진하는 방침을 결정함.

    

     - 회의는 장강경제벨트
건설이 중국의 경제발전을 동부에서 점차적으로 서부로 추진시킬 뿐만 아니라 전국 1/5국토 6억 명가량의 주민들에게 새로운 발전 동력을 제공하고
빈곤지역을 부유하게 하여 동부와 서부지역의 빈부격차도 줄이며, 경제구조를 최적화하여 실크로드와 상호 작용하는 세계적인 경제 개방·협력 플랫폼을
형성할 것이라고 인정

     - 회의는 또
장강경제벨트 건설에서 물류량이 크고 비용이 낮으며 에너지와 토지를 절약할 수 있는 수운의 우세에 중점을 두고 바다-강-육지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입체교통회랑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

     - 회의는 아울러
양호한 경제 환경과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 차원에서 상수도와, 소형 수리 발전 시설 등 일반 납세자에 적용했던 부문별 3%~6%
부가가치세를 7.1부터 일률적으로 3%의 통일 기준에 맞춰 징세하기로 결정

3.
중국 5월 부동산 영업세 상승폭 0.1%에 그쳐 (6.12 문회보 2면)

   ㅇ 6.11 중국 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부동산 영업세는 4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부동산 기업 소득세는 53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함.

     - 한편, 중국의 5월
재정소득 총액은 1조 3,67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하였으며 이중 부동산 취득세는 337억 위안, 토지 부가가치세는 3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21.4% 증가

4.
절강(浙江)성 5월 대외무역 교역액 1,500억 위안 돌파 (6.12 절강일보 10면)

   ㅇ 항저우(杭州) 해관
통계에 따르면, 절강성의 금년 5월 대외무역 교역액은 1,55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함으로써 월간 수출입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구미 시장의
호전으로 절강성의 5월 對 유럽 및 미국 수출액이 각각 20.3%, 17% 증가

     - 절강성의 1-5월
대외무역 교역액은 8,480.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였으며 이 중 수출액이 6,284.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

5.
안휘(安徽)성 4월 가전제품 수출 규모 10.8% 증가 (6.12 안휘일보 2면)

   ㅇ 허페이(合肥) 해관
통계에 따르면, 안휘성의 4월 가전제품 수출액은 1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함으로써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안휘성의 1-4월
가전제품 수출 총액은 4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하였으며 이 중 가공무역 방식에 의한 수출액은 33.4억 위안(전년 동기
대비 16% ↑)으로 가전제품 수출 총액의 83.3%를 차지

출처: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