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정치
· 외교]

1.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콩고 대통령 회견 (6.13 해방일보 1면)

   ㅇ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6.12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사수 콩고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함께 노력하여 양국 관계의 전방위적 발전을
촉진하며 중국-아프리카 간의 신형 전략적협력동반자 관계를 진일보 추진하는데 합의함.

     - 시 주석은 "금년은
양국 수교 50주년으로 양국관계의 신속한 발전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면서 "'석유, 대출, 공정(工程)'의 일괄적 협력 프로젝트를 확실하게
진행하고 합작은행 설립과 콩고의 철도, 항구, 민생 등 건설 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아프리카 방식으로 아프리카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콩고는 아프리카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국가이며 사수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베테랑 정치인으로 중국은 콩고와 공동으로 신형의 중국-아프리카 전면적협력파트너 관계를 부단히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언급

     - 이에 대해 사수
대통령은 콩고 경제건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중국 기업들이 콩고의 칼리암염 자원개발과 인프라건설, 경제특구 설립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화답

2.
중국, '근접 비행' 언론 조작 일본 비난 (6.13 동방조보 A15)

   ㅇ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6.12 외무성에서 전일 발생한 전투기 근접 비행사건 관련 청융화(程永華)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하고 "이번 일은 우발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사안으로 일본 정부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한 중·일 방위당국
간 연락체제 구축을 요청함.

    

     - 이에 대해 청
대사는 사이키 차관을 만난 후 기자들에게 "중국이 조사한 사실과 부합되지 않기에 중국 정부는 항의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오히려 일본 측에 항의를
제기했다"고 반박

     - 일본의 터무니없는
지적에 대해 중국 국방부는 6.12 전일 사건 발생 당시의 사진 및 동영상 자료를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겅옌성(耿雁生) 국방부 대변인은 "일본이
사건을 조작하는 목적은 중국의 군사위협을 과장하고 국제사회를 기만하며 중국군의 위상에 먹칠하여 지역 정세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해서"라면서
"일본의 이런 악랄한 행위는 사실을 무시하고 흑백을 전도하는 것으로 완전히 적반하장에 속하는 행위"라고 비판

     -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6.12 정례브리핑에서 "금번 동중국해 공역에서 발생한 긴장 사태는 완전히 일본 비행기가 중국 비행기를 상대로 위험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빚어진 것"이라면서 "일본은 최근 헌법을 수정하고 군비를 확충하며, 지역 위협을 조장하고 긴장 대립 국면을 조성하고 있는데
중국은 일본의 진실한 의도에 대해 침착하고 주의 깊게 경계할 것"이라고 경고

     - 한편, 화 대변인은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유네스코는 이미 중국의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南京)대학살 관련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수리했다"고
밝힘

[경제
· 통상]

3.
중국 5월 위안화 신규대출 예상치 초과 (6.13 동방조보 A30)

   ㅇ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6.12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8,708억 위안으로 각각 전월 대비 961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2,014억 위안 증가하였으며 예상치 7,500억 위안을 대폭 상회함.

    

     - 5월
광의통화(M2)는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전월 대비 0.2%p 상승)함으로써 연중 최고치를 기록

     - 5월 기업
중장기대출은 전월 대비 245억 위안 증가한 반면 단기 대출은 212억 위안 감소

     - 5월 사회융자
규모는 1조 4,000억 위안으로 전월 대비 1,454억 위안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174억 위안 증가

4.
중국 1-5월 자동차 생산·판매량 각각 1,000만대 육박 (6.13 절강일보 8면)

   ㅇ 6.10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1-5월 자동차 생산량은 992.8만대, 판매량은 983.8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7%,
8.97% 증가함.

     - 이중 1-5월
승용차 생산량은 810.95만대, 판매량은 807.0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11.1% 증가했으며, 상용차 생산량은 181.85만대,
판매량은 176.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0.1% 증가

     - 1-5월 승용차
판매량 순위에서 上海大眾, 一汽大眾, 北京現代가 차례로 1위에서 3위를 차지

출처: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