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
<주요 언론
1. 중국 집적회로시장 국산제품
2. ‘14.5월 수출증가세
3. 리커창 총리, 8개지역
|
1. 중국 집적회로시장 국산제품
사용률 저조
(경제참고보, ‘14.6.9)
o 경제전문지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중국이 집적회로를 연간 약
2,000억 달러 수입하고 있으며, 집적회로가 전체 수입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 정보통신, 기술설비 산업 발전과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함.
※ 집적회로 관련 데이터
- 전 세계 집적회로 생산량 중 54%가 중국으로
수출
- 중국산 집적회로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10%
- 전 세계 77%의 휴대폰이 중국에서 제조되나, 중국산 집적회로
사용률은 3% 미만
o 중국 집적회로 제조업체들은 ‘중국산 집적회로를 외면하는 경우,
경제적 이익 상실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제조업, 인터넷 산업 등도 외국 업체의 제약을 받게 된다.’고 주장함.
o 국방과학기술대학은 외국 집적회로 제조업체들이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국가기간망, 국방 시스템, 금융 등 경제시스템을 감시하거나 파괴할 수 있다고 우려함.
- 집적회로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과 함께, 법적으로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도록 쿼터제를 도입할 필요
2. ‘14.5월 수출증가세
회복
(제일재경일보, ‘14.6.9)
o ‘14.6.8(일) 해관총서는 ‘14.5월 중국 수출입 증가세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발표함.
※ ‘14.5월 중국 교역 통계
- 교역 2.18조 위안, ‘14.1월-4월 월평균 대비 1.5%
증가
- 수출 1.2조 위안, ‘14.1월-4월 월평균 대비 5.4%
증가
- 수입 0.98조 위안, ‘14.1월-4월 월평균 대비 2.9%
하락
- 무역흑자 2,205억 위안, ‘14.1월-4월 월평균 대비
70.3% 증가
※ ‘14.1월-5월간 중국 양자무역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 중국-유럽(1.48조 위안) 9.1%, 중국-미국(1.31조
위안) 2.6%, 중국-아세안(1.12조 위안) 1.2%, 중국-일본(7,773.8억 위안) 1.1% 증가
- 다만, 중국-홍콩 무역 총액은 8,08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8.3% 하락
o ‘14.1월-4월간 중국 국내경제 성장세 및 선진국 경제회복세
둔화로 인해 대외무역 성장세도 둔화되었으나, 상반기 정부에서 대외무역촉진 관련 정책을 집중 발표함에 따라 하반기 대외무역도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3. 리커창 총리, 8개 지역
성장(省長)·시장 회의 개최
(제일재경일보, ‘14.6.9)
o ‘14.6.6(금) 리커창 총리는 8개 지역 성장(省長)·시장과
경제업무 좌담회(經濟工作座談會)를 개최,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하방 압박이 여전히 크다며 경제리스크 관리를
당부함.
* 경제업무 좌담회 참석 지역의 1분기 GDP 데이터 (GDP,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 베이징시(4,412억 위안, 7.1%), 허베이성(5,426억
위안, 4.2%), 산시성(山西省)(2,631억 위안, 5.5%), 헤이룽장성(2650억 위안, 4.1%), 장쑤성(12,892억 위안,
8.8%), 저장성(7,768억 위안, 7%), 광둥성(13,636억 위안, 7.2%), 쓰촨성(5,879억 위안,
8.10%)
- 샤먼대학(夏門大學) 경제학과 교수는 경제업무 좌담회 참석 지역이
경제적으로 중요한 대표지역이어서, 리커창 총리가 금번 회의를 통해 각 지역 경제발전 문제점 발견 및 향후 실시 예정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분석
출처: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