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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사진설명: 멀리서 본 보타종승지묘) 하북(河北, Hebei)성 승덕(承德, Chengde)에는 청(淸)나라 황실이 더운 여름을 보내던 수려한 경치의 피서산장이 있고 산장의 동쪽과 북쪽에는 뭇 별이 달을 둘러싼 듯 12개의 금빛 찬란한 절이 둘러서서 외팔묘(外八廟)로 불리운다. 청나라의 황제가 다른 소수민족과의 화합을 위해 지은 이 절들은 한(漢)족과 몽골족, 티베트족 등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한 몸에 안고 있다. 따라서 이 곳에서는 티베트 포탈라궁전과 타쉬룬포사원의 웅장함도 볼수 있고 오대산(五台山) 수상사(殊像寺)의 모습도 엿볼수 있다. (사진설명: 보타종승지묘의 패루) 티베트의 포탈라궁전을 본따서 비스듬한 산발에 조성한 부지 220,000제곱미터의 보타종승지묘(普陀宗乘之廟)는 외팔묘 중 규모가 가장 웅장한 사원이다. 보타종승이란 티베트어로 포탈라궁전을 의미한다. 자연스럽게 뻗은 산발에 60여채의 건물들이 자유롭게 위치해 첩첩한 웅장함을 자랑한다. 보타종승지묘는 청(淸)나라 건륭(乾隆)제가 자신의 60세 생일과 그의 모친인 황태후의 8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1771년에 신축한 사원이다. 건륭제와 황태후의 생일에 즈음해 변두리의 각 소수민족 두령들이 승덕에 모였고 건륭제는 여러 민족의 단합을 더욱 든든하게 하기 위해 소수민족들이 신앙하는 티베트 불교사원인 보타종승지묘를 짓게 했다. (사진설명: 보타종승지묘의 산문) 산발의 남쪽 기슭에 위치한 보타종승지묘의 산문은 비석을 세운 누각식이고 그 북쪽에 세 개의 문을 가지고 문위에 붉고 검고 노랗고 하얗고 푸른 다섯개의 탑을 쌓은 10m 높이의 오탑문(五塔門)으로 되어 있다. 그 뒷쪽 오지기와로 된 패방(牌坊)의 뒤에는 다양한 탑식 건물들이 높고 낮게 다양한 변화를 연출한다. 18m 높이의 대백대(大白台)가 위에 더 웅장한 대홍대를 떠이고 있다. (사진설명: 보타종승지묘의 대백대) 대백대에는 30여채에 달하는...
판다번역 2012.04.25 추천 0 조회 1877
(사진설명: 동서접목의 보녕사) 하북(河北, Hebei)성 승덕(承德, Chengde)에는 청(淸)나라 황실이 더운 여름을 보내던 수려한 경치의 피서산장이 있고 산장의 동쪽과 북쪽에는 뭇 별이 달을 둘러싼 듯 12개의 금빛 찬란한 절이 둘러서서 외팔묘(外八廟)로 불리운다. 청나라의 황제가 다른 소수민족과의 화합을 위해 지은 이 절들은 한(漢)족과 몽골족, 티베트족 등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한 몸에 안고 있다. 따라서 이 곳에서는 티베트 포탈라궁전과 타쉬룬포사원의 웅장함도 볼수 있고 오대산(五台山) 수상사(殊像寺)의 모습도 엿볼수 있다. (사진설명: 보녕사의 티베트식 건물) 그 중 피서산장의 북쪽 강가에 위치한 보녕사(普寧寺)는 중국 북방 최대의 티베트 불교사원이고 사원에 목각으로 된 세계 최대의 천수관음불상이 공양되어 이름을 떨친다. 1759년 청나라 건륭(乾隆)제때 신축한 보녕사는 외팔묘 중 가장 완정하고 가장 장관을 이룬다. 부지 33,000제곱미터의 보녕사에는 크고 작은 건물 29채가 황실사원의 찬란함과 불교성지의 아늑함을 갖추고 장관을 이룬다. (사진설명: 보녕사의 한족식 건물) 구도적으로 한(漢)족과 티베트족의 건축양식을 한 몸에 모은 보녕사의 남쪽부분은 중국 내지의 절과 같은 가람칠당식(伽藍七堂式)의 구도를 보유한다. 150m 길이의 중심선상에 차례로 줄지어 선 산문(山門)과 천왕전(天王殿), 대웅보전(大雄寶殿) 등 세 채의 주요 건물이 70m너비의 양쪽에 종루(鐘樓)와 고루(鼓樓), 및 별채 두채를 거느린다. 보녕사의 정문인 산문은 방 다섯칸 너비의 건물이다. 건물내부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저를 든 두 천신(天神)의 조각상이 공양되어 있다. 4.34m 높이의 이 조각상은 진흙으로 빚어져 있다. (사진설명; 보녕사의 비정) 산문을 넘어서면 뜰 중앙에 비정(碑亭)이 보이고 정자에는 비석 3점이 세워져 있다. 만(滿)어와 몽골어, 한어, 티베트어...
판다번역 2012.04.25 추천 0 조회 1558
(사진설명: 정면에서 본 노서개 성당) 천진(天津, Tianjin) 노서개(老西開, Laoxikai)의 거리를 거닐면 유럽의 어느 도시에 이른듯 착각하게 된다. 거리 양쪽에는 모두 유럽풍의 건물이 들어서고 그 속에 천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가장 유명한 성당이 있기 때문이다. 노서개 성당은 1916년 프랑스 전도사가 세웠다. 건평 1891제곱미터의 성당은 건물 높이가 45m, 건물의 단면은 열 십(十)자를 형성한다. 또한 앞쪽의 건물뒤에 둥근 지붕을 떠인 높은 두 건물이 합쳐 한자로 물건 품(品)자형을 이루기도 한다. (사진설명: 노서개 성당의 야경) 신축때는 둥근 지붕에 누런 구리조각을 얹었는데 오랜 세월동안 빗바람속에서 녹이 쓸어 푸른 지붕으로 변했다. 성당은 붉은 벽돌과 노란 벽돌을 사용했으며 반달모양의 창문을 두었다. 성당내부에는 14개의 기둥이 두 줄로 늘어서서 세 줄의 복도를 형성한다. 높은 천정은 둥글게 반달모양이고 외벽에는 채색의 유리를 넣은 창문이 벽화 및 화려한 실내장식과 어울려 신비감을 자아낸다. 윗부분이 반달모양으로 된 창문은 좁고 길어서 마치 하늘로 끝없이 올라가기만 하는 듯한 시각감을 안겨준다. (사진설명; 노서개 성당의 내부) 1979년에 수선을 거쳐 종교활동의 장소로 거듭난 노서개 성당은 가톨릭 천진교구의 주교성당으로써 매일 아침 종교활동이 있고 일요일과 가톨릭 명절에는 아침 저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20세기초에 노서개로 불리우는 이 지역은 갈대가 무성한 소택지였다. 프랑스인들은 프랑스 조차지와 가까운 이 곳을 프랑스 조차지에 편입하려고 했으나 시종 빌미를 찾지 못했다. (사진설명: 노서개 성당의 정문) 그러던 중 1912년 프랑스의 한 전도사가 이 곳의 땅을 구입해서 성당을 지었다. 그러자 천진의 프랑스...
판다번역 2012.04.20 추천 0 조회 1488
(사진설명: 멀리서 본 독락사) 독락사(獨樂寺)는 중국의 고대건축사에서 두 가지 최고를 자랑한다. 하나는 가장 최초의 우진각지붕건물의 산문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오래된 목조 누각식 건물인 관음각(觀音閣)이다. 상하 2층으로 된 관음각은 1층에 처마를 만들지 않아 시원한 감을 준다. 안팎으로 솟은 28개의 기둥이 대들보와 일체를 이루면서 강진에도 흔들림이 없다. 관음각내부의 관음상은 중국에서 가장 큰 진흙으로 빚은 불상이기도 하다. (사진설명: 가까이에서 본 독락사 산문) 당(唐)나라때인 636년에 신축하고 984년에 재건한 독락사는 중국에서 세개밖에 남지 않은 료(遼)나라 사원 중 하나이고 천진(天津) 십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천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락사는 수많은 전란과 지진에도 끄떡하지 않고 오늘까지 그 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따라서 독락사는 천진 최고의 문화명소로 인정되기도 한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독락사 산문) 독락사로 진입하는 철문이 항상 닫혀 있는 원인으로 밖에서는 독락사 산문의 웅장함을 볼수 없다. 옆문을 통해 사원에 들어서서야 10m 높이의 산문을 볼수 있다. 독락사의 산문은 중국 최초로 우진각지붕을 떠이고 있다. 미끈하게 내리 뻗은 지붕이 날아갈듯 건듯 들려 고품격과 세련미를 자랑한다. 산문의 상단 중앙에는 명나라 재상이 쓴 해서체의 "독락사"라는 글자가 힘있는 필치로 새겨져 있다. (사진설명: 독락사 관음각) 산문에 서면 저 멀리 높이 솟은 관음각이 한 눈에 안겨온다. 관음각의 간판은 중국 당나라때 시인 이태백이 52살때 이 곳에 이르러 쓴 것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문루에서 높은 메인 건물을 볼수 있게 설계한 것은 중국 사원의 전통수법이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누각식...
판다번역 2012.04.18 추천 0 조회 1623
(사진설명: 와불사의 봄) 베이징 서산의 첩첩한 산봉과 맑은 물을 가까이 한 와불사(臥佛寺)는 중국 최대의 와불로 유명한 절이다. 25,000kg의 구리를 녹여 연 7,000여명이 10년에 걸쳐 주조한 와불은 길이가 5.3m, 높이가 1.6m, 무게는 54톤이다. 와불사의 절은 서기 627년 당(唐)나라때 신축되었고 와불상은 1321년부터 주조를 시작했다. 남을 바라보는 와불사는 건축물이 정연하고 건물들이 엄밀한 대칭을 이룬다. (사진설명: 와불사 패방과 올리막 길) "지광중랑(智光重朗)"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패방(牌坊)의 뒤로 올리막 길이 뻗어 있다. 사람들은 비스듬히 뻗은 이 올리막길을 따라 갈수록 높아지는 절에 이른다. 이 올리막 길은 속세로부터 정토로 향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올리막 길의 끝에는 기둥 네 개에 받들려 오리기와를 떠인 화려한 패방이 솟아 있다. 패방에는 앞쪽에 "동삼밀장(同參密藏)"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구족정엄(具足精嚴)"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이는 모두 청(淸)나라 건륭(乾隆)제의 친필이다. (사진설명: 와불사 연못과 돌다리, 종루) 패방의 뒤로는 반달모양의 연못이 조성되고 물위에 하얀 돌다리가 놓여져 있다. 연못의 양쪽에는 종루(鐘樓)와 고루(鼓樓)가 세워지고 돌다리 뒤에는 산문전(山門殿)이 위치해 있다. 산문전뒤에는 천왕전(天王殿)이 자리하고 건물내부의 4대 천왕조각, 미륵불상 등은 세월속에 어디론가 사라지고 건물만 남아 있다. 천왕전의 뒤에는 와불사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급별이 가장 높은 건물인 삼세불전(三歲佛殿)이 있다. (사진설명: 밖에서 본 삼세불전) 방 다섯칸 너비에 세 칸 깊이의 이 건물정문위에는 청나라 옹정(雍正)황제의 어필로 된 액자가 걸려 있고 양쪽 문틀에는 건륭제의 어필로 된 주련이 붙어 있다. 삼세불전에는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 약사불이 관음불 및 열여덜 나한과...
판다번역 2012.04.17 추천 0 조회 1518
(사진설명: 아늑한 홍라사) 베이징 첫 사찰로 공인되는 홍라사(紅螺寺)는 중국 북방에서 규모가 가장 큰 불교사원이다. 뒤에 홍라산(紅螺山)을 업은 홍라사는 푸른 소나무속에 몸을 감추고 있다. 홍라사의 북쪽 연산(燕山)에 올라서면 저 멀리에는 만리장성이 연연하고 발아래로는 홍라사가 한 눈에 보인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홍라사에 와서 봄에는 꽃을 보고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며 가을에는 단풍을 보고 겨울에는 세한삼우 송죽매(松竹梅)와 만났다. (사진설명: 홍라사 패방) 홍라사의 주지는 모두 황실에서 파견했고 중국 불교 정토종(淨土宗)의 두 비조도 홍라사와 인연을 맺었다. 따라서 "남쪽에는 보타(普陀)가 있고 북쪽에 홍라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홍라사는 유명한 절이다. 338년에 신축된 홍라사는 당(唐)나라때 확장하고 대명사(大明寺)라 이름했다가 홍라선녀의 전설에 의해 사람들은 대명사보다는 홍라사라는 이름에 더 익숙해졌다. (사진설명: 홍라사 대웅보전) 불교문화단지들인 홍라사와 관음사(觀音寺), 오백라한원(五百羅漢園), 그리고 자연경관인 홍라산, 청룡산(靑龍山)으로 구성된 홍라사명소는 수려한 경치속에서 짙은 문화적 분위기를 안고 있다. 절은 남북향의 중심선상에 남쪽으로부터 시작해 삼문전(三門殿)과 천왕전(天王殿), 대웅보전(大雄寶殿), 삼성전(三聖殿) 등 네 채의 건물을 지었다. 삼성전의 서쪽건물은 주지스님이 주거하는 방장원(方丈院)이고 동쪽은 절을 관리하는 감원(監院)이다. (사진설명: 홍라사 별채들) 중심선의 양쪽에는 별채들이 산재해 있다. 동쪽에는 천수관음전 (千手觀音殿)과 가람전(伽藍殿)이 있고 서쪽에는 달마전(達摩殿)과 정토종조사전(淨土宗祖師殿)이 위치해 있다. 동쪽별채의 밖에는 세 겹의 뜰을 거느린 건물이 타지의 스님들을 접대하는 곳으로 사용되고 서쪽별채의 밖에 위치한 뜰과 건물은 현직에서 물러난 홍라사 스님들이 주거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그밖에 홍라사 스님들이 노후를 보내는 연수당(延壽堂)과 입적한 스님들의 골회를 보관하는 보동당(普同堂)도 별채밖으로 펼쳐져 있다. (사진설명: 홍라사의 가을)...
판다번역 2012.04.17 추천 0 조회 1789
(사진설명: 동서양 접목의 서십고성당) 서십고(西什庫)성당의 아름다움은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우아하면서도 고상해 보이는 고딕식 건물과 화려하면서도 정교해 보이는 중국식 건물이 기이하게 조화를 이룬다. 서십고성당은 1703년에 원래 중남해(中南海) 호수기슭에 신축되었다. 1887년 중남해를 확장하면서 성당을 철거해 오늘날의 서십고로 이동 재건했다. 그 뒤 1900년에 보수공사를 하면서 건물의 층수를 1층 더 올려 오늘날의 모양을 형성했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서십고성당) 서십고성당은 대표적인 고딕식 건물로 된 성당을 사이두고 양쪽에 오지기와를 떠인 이중 지붕의 중국식 정자가 위치해 있다. 정자에는 정교하게 조각된 네 마리의 돌사자가 우아함과 대범함을 과시한다. 3층 높이를 자랑하는 고딕식 건물의 상단에는 뾰족한 탑모양의 구조물이 조성되어 있다. 단면이 십자가 형식으로 된 성당건물은 높이가 16.5m이고 최고의 종루는 31m에 달한다. (사진설명: 서십고성당의 아치형 문) 일찍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서십고성당에는 아치형 문이 세개가 있고 문에는 화려한 색갈의 채색유리가 푸른 소나무속에서 더욱 찬란한 운치를 자랑한다. (사진설명: 입구의 성인조각) 입구의 아치형문과 창은 모두 조각이 화려한 한백옥으로 되어 있고 아치형문사이에는 네 명의 가톨릭 성인을 조각했다. 가톨릭 성인의 조각은 베이징에서 유일하게 이 성당에만 있다. (사진설명: 서십고성당 내부) 건물내부에는 굵은 기둥 300개가 금빛의 아치형 천정을 떠이고 기둥 사이에는 채색유리를 넣은 거폭의 유리창 80개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불케 한다. 고딕식 성당건물은 중국전통건물의 단위에 위치해 있다. 단에는 역시 한백옥으로 된 난간이 조성되고 난간사이의 조각은 하나같이 중국식이다. 성당의 양쪽에는 중국식 돌사자와 청(淸)나라 건륭(乾隆)제 어필로 된 비석이 있는...
판다번역 2012.04.17 추천 0 조회 1728
(사진설명: 선무문성당) 베이징 선무문(宣武門) 성당은 베이징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가톨릭 성당이다. 명(明)나라때인 1605년에 이탈리아 선교사 마테오리치가 신축했고 1650년 독일 예수회 아담 샬신부에 의해 베이징 최대의 성당으로 증축됐다. 대표적인 바로크양식의 성당은 장엄함속에 화려함을 갖추고 넓은 면적의 성당은 천여명을 동시에 수용할수 있다. 교묘하게 설계된 성당의 천정으로 인해 실내의 말소리는 하늘에서 울려오는 소리처럼 메아리로 울린다. (사진설명: 가까이에서 본 성당) 정면에서 선무문 성당을 바라보면 벽돌를 조각해 조성한 거대한 문 세 개가 나란히 줄지어 서서 호화로움과 장엄함을 연출한다. 외벽의 곳곳에서 정교한 벽돌조각을 감상할수도 있다. 성당의 문에 들어서면 가톨릭표지가 새겨진 영벽(影壁)이 예수의 그림이 그려진 아치형문과 조화를 이룬것이 보인다. 영벽의 왼쪽에는 진료소가 위치하고 오른쪽에 동산과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사진설명: 동산과 성모상) 동산위에는 순결한 성모상이 세워져 있고 왼쪽에 천사가 동반한다. 성당의 정원에는 서양식 정자와 방갈로가 정교하고 대리석으로 된 패루(牌樓)에는 <흠종천도(欽宗天道)>라는 네 글자가 새겨져 있다. 선무문성당에서 또 다른 명물은 채색의 그림을 그린 커다란 유리창이다. 천정을 떠인 기둥사이에 채색의 유리가 있는데 일부는 꽃을 그리고 일부는 인물을 그렸다. 그 중에서도 화려한 장미를 그린 채색유리가 일품이다. (사진설명: 성당의 내부) 건물의 중앙에는 두 줄로 화려한 산데리야가 걸려 좁고 긴 성당내부공간에 신성함과 우아함을 부여한다. 성당의 앞쪽에는 성모 마리아상이 그려져 있고 그 그림하단에는 십자가의 수난예수가 있고 주변에 촛불이 은은하다. 실내의 벽에는 종교스토리를 보여주는 그림들이 걸려 있다. 선무문성당은 시설이 완벽한 종교적 건물외 천문대와 장서루, 의기실 등...
판다번역 2012.04.05 추천 0 조회 1485
(사진설명: 옛스러운 왕부정성당) 베이징 도심인 왕부정(王府井)에 위치한 왕부정성당은 일명 동당(東堂)이라고도 한다. 번잡속에서도 순결을 잃지 않는 왕부정성당은 중서건축예술을 한 몸에 모아 화려함과 비범함을 숨기지 않는다. 내부도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왕부정성당은 천여명이 동시에 미사를 볼수 있는 규모이다. 건물중앙은 금박을 칠한 강경대(講經台)이고 양쪽에 귀중한 녹나무로 된 18개의 기둥이 줄지어 있다. (사진설명: 화려한 왕부정성당) 기둥마다 상단에 정교한 구름과 꽃무늬가 새겨져 있고 기둥꼭대기에는 입체목각물이 화려하다. 기둥사이에는 꽃유리를 넣었고 벽에는 예수가 수난을 당하는 과정을 그린 14폭의 유화가 걸려 있다. 서쪽을 바라보는 왕부정성당은 건물군락 전체가 청석위에 올라 앉아 있다. 앞면너비 25m의 성당지붕에는 가운데 큰 십자가 하나를 둘러싸고 양쪽에 작은 십자가 2개가 조화롭게 솟아 있다. (사진설명: 왕부정성당과 광장과 벤치) 왕부정성당은 주변의 현대건물을 배경으로 눈에 띄는 명물로 부상했다. 건물의 앞쪽에 조성된 넓은 광장은 깨끗하게 정돈되고 기슭에 벤치가 있어서 잠간 앉아서 쉬면서 좋은 여유로운 한때를 보낼수 있다. 성당의 남쪽에는 꽃나무와 숲이 우거진 녹지가 조성되어 있다. 왕부정거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이 녹지는 장미원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장미원에서 흘러나오는 샘물이 광장의 계단을 따라 폭포를 형성하기도 한다. (사진설명: 가까이에서 본 왕부정성당) 뾰족한 잿빛의 유럽식 지붕을 떠인 옛스러운 성당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신비롭게만 느껴지고 바닥재를 깐 광장은 녹지속에서 다정스럽기만 하다. 명절때면 성당에서 오르간소리와 성가소리가 흘러나와 사람들의 마음을 안온하게 만든다. 베이징 4대 성당의 하나인 왕부정성당은 이탈리아선교사와 포르투갈선교사가 청나라때인 1655년에 최초로 신축했다. 1807년 화재로 무너진...
판다번역 2012.04.04 추천 0 조회 1345
(사진설명: 예배사의 예배전) 베이징 우가(牛街)에 위치한 예배사(禮拜寺)는 중국풍의 궁궐식 건물과 이슬람건물양식을 한 몸에 모은 사원이다. 사원입구의 망월루(望月樓)는 오지기와를 얹은 중국풍의 누각이다. 망월루 맞은켠에 있는 옥돌에 "사무도(四無圖)"를 조각한 영벽(影壁)도 중국풍이다. 그밖에 사원은 서로 완벽하게 대칭되는 사합원(四合院)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설명: 예배전 기둥에 새긴 코란경) 반면에 천여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수 있는 사원의 본전 예배전은 아랍식으로 된 건물이다. 특히 아치형의 문위에 고대의 아랍풍으로 코란경을 금박으로 새긴것이 내외의 주목을 받는다. 료(遼)나라때인 996년에 건립된 예배사는 명(明)나라때인 1474년에 예배사사라는 사원이름을 황제로부터 하사받았다. 그 뒤 청(淸)나라때인 1696년에 사원을 보수하고 사원입구에 "칙사예배사(勅賜禮拜寺)"라는 편액을 걸었다. (사진설명: 예배사의 영벽) 예배사는 중국에서 가장 완정하게 보존되고 역사가 가장 오래된 이슬람사원이다. 6,000제곱미터라는 넓은 부지에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예배사의 주요 건물은 중심선상에 위치해 있다. 예배사가 가까워지면 먼저 30m 길이의 영벽이 보인다. 청색의 벽돌과 한백옥으로 된 이 영벽의 하단에는 상서로운 구름이 조각되고 가운데는 나무에 종이 걸려 있고 그 종의 하단에 바둑판이 조각되고 그 곁에 향로가 있으나 사람은 그림자도 없다. 바둑이 있어도 바둑을 두는 사람이 없고, 종이 있어도 종을 울리는 사람이 없으며 상서로운 구름이 있으나 그 상서로움을 받는 사람이 없고 향로는 있으나 향불을 피우는 사람이 없다는 뜻에서 이름이 사무도(四無圖)이다. (사진설명: 중국풍의 망월루) 영벽을 돌아서면 예배사입구인 망월루에 다다르게 된다. 예배사의 정문인망월루는 평소에 문이 열려있지 않고 라마단과 희생제때만 열린다. 망월루는 육각형으로 된 누각식이고 날아갈듯한 이중 지붕에는 노란색과 푸른 오지기와가...
판다번역 2012.04.02 추천 0 조회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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