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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사진설명: 멀리서 본 살가사) 티베트 불교의 일파인 살가파의 첫번째 사원 살가사(薩迦寺)는 살파가의 본산인다. 2.8만권의 책을 소장한 살가사는 중국의 사원중에서 책을 가장 많이 소장한 절이기도 하다. 그밖에 풍부한 문화재와 경전, 벽화 등을 보유한 살가사는 "중국의 두번째돈황(敦煌)"이라는 미명을 가진다. 살가사를 처음 본 사람이라면 모두 세월의 풍상고초를 겪은 사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사진설명: 가까이에서 본 살가사) 색바랜 바람벽과 굵고 높은 기둥, 발아래 펼쳐진 아늑한 오솔길,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온 조각과 법기, 살아 있는 듯 생동한 불상들 모두가 경을 외우면서 살가사의 어제와 오늘을 말하는 듯 하다. 살가사는 살가파의 창시인 쿵제제푸가 1073년에 세운 사원이다. 전한데 의하면 사원을 지을때 산위의 바위가 풍화작용으로 회색으로 변했다고 해서 사원 이름을 회백색의 흙이라는 뜻으로 살가사라 했다고 한다. (사진설명: 살가파의 벽화) 살가파의 본산인 살가사에는 오늘날도 살가파 주지가 주거하고 살가왕조가 티베트를 지배하던 13세기중반의 70여년동안 살가사는 살가왕조의 도읍지이기도 했다. 따라서 사원에 소장된 문화재는 불교의 경전과 벽화, 천여년역사를 자랑하는 범어 경전 등 극히 풍부하다. 남과 북 두 부분으로 나뉜 살가사는 40여군데의 건축군락을 거느리고 있다. 1073년 사원건립초반에 지은 북사(北寺)는 건물이 허름하고 규모도 아주 작으며 지금은 옛터만 남아 있다. (사진설명: 남사의 담) 그와 반면에 1268년에 신축된 남사(南寺)는 완정하게 보존되어 있다. 단면이 네모난 사원건물은 사면에 키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웅장한 규모의 보루를 방불케 한다. 내륙지역 한(漢)족의 건물을 본 딴 살가사는 성밖에 해자도 파서 오늘날도 해자의 터가...
판다번역 2012.03.06 추천 0 조회 2384
(사진설명: 멀리서 본 타쉬룬포사원) 찰십륜포사(扎什倫布寺)라고 하는 타쉬룬포사원은 포탈라궁 버금가는 규모로 티베트 최대의 사원인 동시에 겔룩파의 6대 사원이기도 하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타쉬룬포사원은 4세 이후의 판첸 라마의 주거지이다. 타쉬룬포사원에는 또한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동제좌상인 28m 높이의 불상이 공양되어 있다. 웅장한 규모의 금빛으로 찬란한 타쉬룬포사원은 티베트 시가체에 위치해 있다. 노오란 지붕으로 금빛을 뿌리면서 사람들을 부르는 타쉬룬포사원은시가체의 심벌이다. (사진설명; 타쉬룬포사원 일각) 시가체의 니세르산 기슭에 위치한 타쉬룬포사원은 담의 길이가 3,000m에 달하며 사원의 방수는 3,000여칸에 달한다. 멀리서 보면 사원은 극장의 관람석같이 산 기슭으로부터 산 허리까지 쭉 뻗어 있다. 4세 판첸과 그 뒤의 판첸라마들이 주거하는 타쉬룬포사원은 대궐과 회의장, 영탑전, 경학원(經學院) 등 네 부분으로 분류된다. 그 중 경학원은 대법당과 자창, 및 자창 산하의 64개 거캉으로 구성된다. (사진설명: 타쉬룬포사원의 경당) 대법당은 타쉬룬포사원에서 가장 유구한 건물이다. 대법당앞의 강경당(講經堂)이 바로 판첸 라마가 사원 승려들에게 경을 강의하고 승려들이 경을 논하는 장소이다. 강경당의 네 벽에는 불단을 조성하고 불조와 4대 천왕, 18나한을 봉양한 외 모양이 상이한 1,000존의 불상과 80명의 스님, 선녀, 보살 등을 봉양하고 있다. 대법당의 왼쪽에 1461년에 건립한 미륵불전이 있다. 미륵불전에 공양된 온화하고 우아한 미륵보살상은 네팔의 장인과 티베트장인이 함께 마친 것이다. 히말라야산에서 취한 바위로 장식한 불전에서는 수행의 분위기가 짙게 느껴진다. (사진설명: 타쉬룬포사원의 불상) 타쉬룬포사원에는 불교의 교리를 공부하는 장소인 자창이 4개 있다. 하메이 자창에는 종커바의 벽화와 금박을 칠한 석가모니상이 공양되고 24개의 기둥에...
판다번역 2012.02.28 추천 0 조회 3135
(사진설명: 멀리사 본 출푸사원) 초포사(楚布寺)라고 하는 출푸사원은 티베트 불교 가마가지파의 본산지이며 "진정한 낙토의 센터"로 전해진다. 가마바의 중요한 수행지이기도 한 출푸사원은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신비로운 활불전세가 만들어진 곳이다. 출포사원은 티베트 소재지 라싸에서 70km 떨어진 출포강 상류, 해발 4,300m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 남쪽을 바라보고 앉은 사원은 뒤에 산을 업고 쉬지 않고 흐르는 출포강물을 마주한다. (사진설명: 아늑한 출푸사원) 녹음이 푸르른 여름이 되면 푸른 하늘아래 들꽃이 만발한 속에 흰 기와와 붉은 담의 사원이 유난히 눈에 띈다. 따라서 사원에 눈길이 머무는 순간 그의 장관과 시원함, 깨끗함과 고요함에 끌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 시시로 들려오는 경읽는 소리가 출포강물소리와 함께 어울려 출포사원의 신비로움을 극대화한다. 출포사의 이름에서부터 신비감이 묻어나온다. 전하는데 의하면 이 사원은 인도에서 날아온 비래사(飛來寺)이기 때문에 출포사원이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것이다. (사진설명: 아늑한 출푸사원) 또 다른 설에 의하면 출포사원의 창시인인 두친바가 이 곳에 이르러 이 곳의 풍수가 좋다고 여겨 사원을 짓고 부유한 곳이라는 의미로 출포사원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출포사원이라는 이름에 대한 세번째 해석은 본교와 연관된다. 본교의 생불이 이 곳에 본교의 주문을 묻었는데 그 주문이 넘쳐나 골짜기를 이루었다고 해서 이름이 출포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사진설명: 출푸사원의 노란 탑) 출포사원은 본전을 중심으로 경당과 불당, 호법전, 불교대학, 생불의 거처, 승려숙소 등을 거느리고 있다. 사원의 모든 건물은 거대한 산체에 밀착되어 웅장한 기세를 자랑한다. 사원의 동서남북 네 귀퉁이에 세워진 붉은 탑과 흰 탑, 노란...
판다번역 2012.02.24 추천 0 조회 2950
(사진설명: 백거사 정문) 1세 벤첸라마에 의해 세워진 백거사(白居寺)는 장즈평야위의 보석이다. 티베트 불교의 세 파벌인 사가파와 거루파, 가당파가 한 사원에서 평화공존하는 백거사는 티베트 불교사상 특수한 위상과 영향력을 가진다. 백거사에서 최고의 볼거리는 당연히 티베트 탑의 왕으로 공인받는 십만불탑이다. 이 불탑은 가장 완정하게 보존된 유일한 사원불탑이기도 하다. 티베트 시가체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장즈(江孜)현 북쪽에 위치한 백거사는 해발고가 3,900m에 달한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백거사) 14세기말부터 15세기초사이의 10년동안에 건립된 백거사는 오랜 세월동안 티베트 불교의 세 파벌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백거사 건립초기에는 사가파가 입주했고 그 뒤에 가당파와 거루파가 연이어 사원에 터를 잡았다. 초기에는 세 파가 서로 싸우고 입지를 다투기도 했으니 지금은 겸양공존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공존하고 그 과정에 각자 상대방의 장점을 살리는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로 이해 백거사는 티베트 불교사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사진설명: 백거사 마당) 백거사의 건물도 아주 이색적이다. 사원에 탑이 있고 탑속에 사원이 망라되며 사원과 탑이 서로 어울려 자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백거사의 건물특색이다. 14세기말부터 15세기초까지의 명(明)나라 건물인 대법당은 3층 높이의 건물이고 그 중에서 48개의 기둥에 떠받들린 대경당(大經堂)이 메인이다. 기둥에는 실크로 된 어젯날의 탕카들이 장관이다. (사진설명: 백거사의 불상) 경당의 서북쪽에는 8m 높이의 금박을 칠한 창바불상이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이 불상은 1400kg의 구리를 주조해 만든 것이라고 한다. 경당의 본전에는 또 삼세불(三歲佛)을 봉양하고 본전은 양쪽에 동정토전(東淨土殿)과 서정토전(西淨土殿)을 거느린다. 대법당의 2층 대궐에서는 백거사 최고 급별의 법회가...
판다번역 2012.02.24 추천 0 조회 2654
(사진설명: 산 중턱의 자예바 사원) 티베트 4대 수행장소의 하나인 자예바(扎耶巴)사원은 티베트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위상을 차지한다. 1500여년전 최초의 특이한 건축물양식을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다. 건물내부에는 풍부한 문화재가 소장되고 건물밖에는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져 있다. 사원부근에 조성된 108개 수행토굴에도 많은 성인의 흔적이 남아 있어 역사와 자연의 접목을 이룬다. (사진설명: 자예바 사원 토굴의 영탑) 따라서 티베트족들은 이런 노래를 부른다. "티베트의 영혼은 라싸에 있고 라싸의 영혼은 예바에 있네. 라싸에 와서 예바를 보지 않으면 새 옷에 목깃이 없는 것과 같다네". 7세기경에 티베트 왕 송첸감포가 라싸의 예바 산등성이에 사원을 짓고 이름하여 자예바 사원이라 했다. 사람들은 건물은 많지 않고 토굴이 많은 이 사원을 자예바신전이라 부르기를 더 좋아했다. (사진설명: 자예바 사원의 타르초) 해발 4,000m에 위치한 자예바사원은 크지 않은 신전외에 다른 건물과 산 전체가 타르초에 감싸여 있고 크고 작은 토굴 108개가 그 사이에 오손도손 자리를 잡고 있다. 공중에서 나붓끼는 타르초가 거대한 산과 건물을 한 줄로 연결하는데 꼬불고불한 산길이 오색의 타르초사이로 뻗어 있다. 산도 오색의 타르초에 의해 종교적 색채인 다섯가지 색상을 띠는 듯 하다. (사진설명: 자예바 사원의 건물) 자예바사원의 모든 건물은 산체에 의지해 있다. 절벽을 파고 바위위에 건물을 지어 유난히 장엄하고 웅장하다. 사원의 신전건물도 반은 산속에 묻고 반만 밖으로 나와 있다. 신전지붕위의 기둥에서도 타르초가 바람에 펄럭이면서 동적인 것과 정적인 것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신전에는 송첸감포와 문성공주, 세자의 동상이 봉양되고 정교한 육자진언(六字眞言)조각이...
판다번역 2012.02.24 추천 0 조회 2831
(사진설명: 삼예사원의 본전) 상야사(桑耶寺)라고도 하는 삼예사원은 티베트 불교사에서 최초로 불법승 삼보를 모두 갖춘 사원이며 불교계와 티베트역사에서 유명한 삼예 칠각사(七覺士)도 바로 이 곳에서 태어났다. 티베트의 모든 사원이 삼예사원을 본따서 지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티베트족과 한족, 인도풍을 한 몸에 모은 삼예사원의 건물은 풍부한 내적 함의와 특이한 양식으로 건축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공인된다. 티베트 불교에서 삼예사원의 위상은 그 어느 사원도 대체할수 없다. (사진설명: 돌아가는 미니차) 단조로운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미니차와 바람에 펄럭이는 타르초, 오체투지의 예를 하는 순례자들이 삼예사원에 빛을 더해준다. 천여년의 세월속에서 삼예사원은 그 모양 그 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티베트 산남(山南)지역의 얄룽창포강 기슭에 위치한 삼예사원은 상중하 삼층으로 된 본전이 세 가지 상이한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눈길을 끈다. 이런 사원은 티베트에서 유일하게 이 곳에만 있다. (사진설명: 사원의 불상과 스님) 763년에 티베트 왕이 몸소 이 곳에 입지를 정하고 사원을 짓기로 했다. 799년 사원이 착공된 후 인도와 중국 내륙지역의 스님을 초청해 불경을 논하게 했고 7명의 왕족을 선발해 탁발하고 사원에 머물게 했다. 칠각사로 불리우는 그 7명은 티베트 최초의 승려인 셈이다. 그 뒤에 이 7명은 티베트 불교의 선구자로 되었으며 그로부터 티베트 불교가 번성의 일로를 걷게 되었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삼예사원) 기이한 구도를 자랑하는 삼예사원은 규모도 엄청나다. 불경에 나오는 만다라의 축소판으로 지어진 사원은 위로부터 시작해 티베트족과 한족, 인도풍으로 된 본전으로 수미산을 대신하고 본전 남쪽과 북쪽의 태양전과 월량전은 해와 달을 의미한다....
판다번역 2012.02.24 추천 0 조회 2978
(사진설명: 멀리서 본 세라사원) 색랍사(色拉寺)라고도 하는 세라사원은 불교의 교리를 문답식으로 논하는 최라로 유명한 절이다. 세라사원의 입장권에도 최라장면이 그려져 있다. 티베트의 다른 사원에서도 최라장면을 볼수 있으나 세라사원의 최라장면이 가장 성대하고 대표적이다. 목소리를 높여 논쟁하는 소리와 손벽을 치는 소리, 염주를 돌리는 소리 등이 복잡하게 어울려 세라사원의 존재를 더욱 강하게 한다. 세라사원은 최초에 이런 최라장면으로 신도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그 뒤에는 사원의 금정(金頂)이 주목을 받게 되었다. (사진설명: 세라사원의 노란 지붕 금정) 하지만 금빛으로 찬란한 사원의 지붕 금정은 누구나 다 볼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지의 경관은 빛의 협조를 받아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정오의 밝은 태양이 세라사원의 지붕을 비추면 금빛의 지붕에 반사된 햇빛이 공중에 화려하고 눈부신 빛구름을 만든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금빛이 찬란한 이런 경관은 세라사원에서만 볼수 있다. 티베트의 모든 사원에는 지난 세월동안 사원 곳곳에 수많은 스토리들이 깃들어 있다. 전한데 의하면 15세기경에 티베트 불교의 개조인 총카파가 제자를 거느리고 세라사원의 뒷산 동굴에서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산아래 활짝 핀 장미가 유난히 눈부셨다고 한다. (사진설명: 세라사원 일각) 스님은 그 것이 신의 뜻이라고 생각해 그 자리에 사원을 짓고 신을 뜻하는 의미로 세라사원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그밖에 세라라는 티베트어의 또 다른 의미는 우박을 뜻한다고 한다. 세라사원을 지을때 우박이 쏟아진적 있어서 사원의 이름을 세라사원이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거루파의 주요 사원인 세라사원은 1419년에 총카파의 제자 사카이시에 의해 지어졌고 18세기에 있는 증축공사로 오늘날의 규모를 가지게...
판다번역 2012.02.14 추천 0 조회 2583
(사진설명: 가까이에서 본 간덴사원) 감단사(甘丹寺)라고도 하는 간덴사원은 티베트 불교 중 거루파의 총본산으로 인정된다. 거루파의 교주인 총카파가 직접 지은 사원이고 총카파가 이 사원에서 입적함으로써 드팀없는 위상을 차지한다. 간단사원의 주지인 간덴 트리파는 거루파의 주지이기도 하며 그의 위상은 달라이 라마와 벤첸 버금으로 간다. 티베트 불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모두들 간덴사원을 아니 가볼수 없다. (사진설명: 간덴사원과 스님들) <설역구법기(雪域救法記)>에는 이렇게 기록되었다. "다섯 단계로 나뉘어 건립된 간덴사원에는 33,000여명의 승려가 있고 대궐은 13채에 달하며 승방은 1,000칸을 웃돈다". 오늘날 산마루에 들어앉은, 400명의 승려가 있는 이 사원은 사서에 기재된 웅장한 규모의 간덴사원과 비교가 안 된다. 하지만 피어오르는 향불과 찾아드는 순례자들은 그 누구도 간덴사원의 규모에 신경을 쓰지 않고 마음속의 신앙에만 전념한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간덴사원) 해발 3,800m에 달하는 라싸강 남쪽의 산등성이에 지어진 간덴사원을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꼬끼리가 잔등에 건물을 지고 있는 것 같다. 1409년에 신축한 이 사원은 1960년대의 문화대혁명때 대부분 파손되고 오늘날 볼수 있는 건물은 모두 그 뒤에 복원한 것이다. 간덴사원은 15세기에 거루파의 창시인인 총카파가 티베트지역에서 종교개혁을 추진하면서 직접 지은 사원으로써 거루파 최초의 사원이기도 하다. 이 사원에서 발원한 라마교는 처음에 간덴파로 불리우다가 거루파로 바뀌었다. (사진설명: 간덴사원의 총차파상) 간덴사원은 본전인 대법당과 신전, 총카파 영탑전, 승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불교의 교리를 배워주는 드라창과 스님들이 교리문답을 진행하는 최라 등 건물도 9개나 된다. 간덴사원의 북쪽에 위치한 대법당은 동시에 3500명의 스님이 독경할수 있는 웅장한 규모를...
판다번역 2012.02.14 추천 0 조회 2650
(사진설명: 드레풍 사원 일각) 철방사(哲蚌寺)라고도 하는 드레풍 사원은 티베트 불교 거루파의 6대 사원중 하나이며 티베트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원이기도 하다. 또한 간덴 사원 및 세라 사원과 함께 티베트 3대 사원으로 인정된다. 해마다 티베트력으로 6월이면 이 사원에서 괘불제가 진행되는데 티베트족들은 그 행사를 철방설돈절(雪頓節)이라 하면서 성대하게 여기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한다. (사진설명: 드레풍 사원 일각) 산세를 따라 지어진 하얀 외벽의 드레풍 사원은 거대한 곡식더미를 방불케 한다. 1416년에 티베트 불교 거루파의 개조인 총카바의 제자가 자금을 모아 해발 3800m의 라싸 서쪽 교외의 산위에 드레풍 사원을 지었다. 드레풍 사원은 부지가 20만 제곱미터에 달하며 본전과 승려방 등을 비롯해 많은 건물을 거느린다. 티베트의 많은 스님들이 이 사원에서 불법을 공부한 적이 있으며 오늘날도 드레풍 사원 곳곳에서는 붉은 가사를 입은 스님들을 만날수 있다. (사진설명: 간덴궁 일각) 보루식으로 되어 있는 간덴궁은 7층높이의 건물이다. 앞과 가운데, 뒷쪽 세 부분의 건물군락으로 구성된 간덴궁은 3세부터 5세까지의 달라이 라마가 거주한 곳이다. 춰친대전이라고 하는 대법당은 면적이 아주 커서 기둥만 해도 183개나 있으며 동시에 8,000명을 수용할수 있다. 매일 이른 아침 사원의 스님전원이 이 법당에 모여 경을 읽고 법사를 본다. (사진설명: 대법당 내부) 건물곳곳에는 정교한 조각과 경번, 탱화가 있으며 내벽은 불상과 벽화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불당에는 4세 달라이 라마의 육신영탑과 사원을 지은 스님이 남긴 보물 등이 봉양되어 있다. 정교한 조각의 문수불도 봉양되어 있고 주변의 벽에는 석가모니의 백행전도(百行轉圖)와 인간형성도(人間形成圖),...
판다번역 2012.02.08 추천 0 조회 2584
파방카: 티베트어의 탄생지 2012-02-06 14:43:58 cri 글씨크기: A A A (사진설명: 바위위의 절 파방카) 커다란 바위위에 지어진 절 파방카(帕邦喀)는 티베트어로 거석궁(巨石宮)의 의미를 지닌다. 천여년전 송첸감포와 문성(文成)공주가 이 곳에 머문적이 있고 바로 이 곳에서 티베트어가 탄생했다. 이 곳에는 티베트 역사상 최초의 티베트어 육자진언(六字眞言)이 조각되어 있다. 파방카는 규모는 작지만 유구한 역사와 심오한 내적함의로 널리 명성을 떨치는 절이다. 역대의 달라이 라마도 계를 받은 뒤 이 곳 파방카에 와서 불상앞에 예를 올리고 법회를 가졌다. 바위위의 궁궐 파방카는 3,4층높이의 하얀 건물과 노란색의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문성공주가 라싸로 올때 동쪽에 백룡(白龍)이 있고 남쪽에 청룡(靑龍), 서쪽에 주작(朱雀), 북쪽에 현무(玄武)가 있다고 라싸의 풍수를 읽었다. 현무는 거북이를 뜻한다. 티베트왕 송첸감포가 문성공주의 말대로 라싸의 북쪽에 이르러 바라보니 거북이 모양의 커다란 바위가 있어서 그 위에 궁궐을 짓고 거석궁이라는 뜻으로 파방카라고 이름을 지었다. (사진설명: 파방카로 가는 오솔길) 파방카로 향한 흙길은 꼬불꼬불 위로만 뻗어 있다. 파방카로 향하는 도중 머리 돌려 바라보면 산 아래 동네가 아늑하고 밭에서는 청과맥이 자라는 아름다운 시골경관이 마음을 고요하게 만든다. 그러다가 흙길이 돌계단으로 바뀌고 이어 커다란 바위에 난 커다란 돌눈이 나타난다. 길이가 한 자를 넘는 이 돌눈은 덕각(德却)이라는 불교제자의 눈이라고 한다. 덕각은 원래 이교도였는데 불교의 스님과 싸워 지고나서 불교의 제자로 남았다고 한다. 이 돌눈은 그의 세 개의 눈 중 하나이며 다른 두 눈은 이 산의 다른 두 곳에...
판다번역 2012.02.06 추천 0 조회 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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