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info@pandatranslation.com | 조달등록업체 | 여성기업 | 수출바우처수행기관 | 성실납세업체 | ISO인증
관광지

자다토림: 황량한 벌판 흙의 숲

작성자
판다번역
작성일
2013-05-16 11:11
조회
2658

2.jpg


(사진설명: 석양이 비낀 자다토림)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질경관 15 중 첫번째인 자다토림(札達土林)은 황량한 벌판에 솟은 흙의 숲이다. 자다토림은 언제든 석양이 비낄때가 가장 장관이다.

생명을 가진듯한 찬란한 석양이 토림을 비추면 석양을 마주한 토림은 한 순간 역동적으로 변해 홍조가 어린듯 붉게 타오른다. 노란 토림이 햇빛을 받아 안고 더욱 화려하게 변한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자다토림)

자동차를 타고 문토(門土, Mentu)향을 출발하면 창밖에는 벌써 황량한 벌판이 펼쳐진다. 가도가도 높고 낮은 황토의 벌판이 이어져 있는데 저 멀리 적설을 떠인 히말라야산을 배경으로 마주오는 토림이 장관이다.

가까이 갈수록 하얀 설산과 노오란 토림은 조화의 극치를 이루는 동시에 각자 웅장한 기세와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연이 그린 유화를 천천히 펼쳐놓는듯 하다.


(사진설명: 가까이에서 본 자다토림)

토림의 퇴적암은 혹은 빼곡한 숲같기도 하고 또 혹은 신비로운 보루같기도 하며 아아한 궁궐이나 얼굴을 일그러뜨린 괴물의 얼굴모양이기도 하고 미인이나 용감한 무사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한다.

발걸음을 멈추고 서서 쳐다보면 그 보루에서 당장이라도 천군만마가 뛰쳐나올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보루는 잠잠해서 바람 소리마저 들리지 않을 정도이다.


(사진설명: 토림 일각)

자다토림은 세계적으로 부지가 가장 넓은 퇴적암 경관이다. 상고시대에 이 곳은 호수였고 오랜 세월동안 호수바닥에 흙이 쌓였는데 히말라야산이 웅기하면서 이 곳도 위로 솟아 오늘날의 경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토림속을 오가면서 물의 흐름에 씻긴 산체를 보노라면 자연의 솜씨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게 된다. 또한 자연에 비해 인류는 너무나도 왜소함을 새삼 깨닫게 되기도 한다.


(사진설명: 나무 한 그루 없는 토림)

세계적인 명소인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에는 그래도 소나무도 자라고 하늘을 날아예는 독수리도 볼수 있으며 바위의 색상도 다양해서 단조롭지 않다. 그와 대비해 자다토림에는 나무 한 그루도 없다.

가끔 관목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것마저 외롭게 몸을 움츠린 고독한 모습이다. 이름 그대로 흙의 숲인 자다토림은 색상도 노란색 한 가지뿐이다. 어디를 보나 노란 흙만 보인다.


(사진설명: 토림속의 도로)

토림속에 난 도로를 따라 몇 시간을 달려도 대지는 변함없이 노란 흙으로만 되어 있다. 노오란 흙과 노오란 모래만 있고 불어오는 바람도 황사를 싣고 와서 노오란 바람이다.

생명의 흔적은 그림자도 없고 색상도 노란색상외에 다른 색상이라고는 전혀 없는 이 땅이 과거 번화한 땅이고 찬란한 상웅(象雄)문화를 형성한 땅이라고는 상상이 안 된다.


(사진설명: 토림과 도로)

토림의 도로는 계획에 의해 뽑은 것이 아니라 토림에 익숙한 현지인 기사들이 달리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정해진 방향도 없고 그냥 자동차가 달릴수 있는 조금 넓은 공간이면 도로역할을 한다.

올리막길과 내리막길이 엇갈리는 토림속 도로이 양켠에는 항상 키 높은 토림이 줄지어 서서 그 속을 달리면 마치 영원히 뛰쳐나갈수 없는 우물안에 갖힌 듯 착각하게 한다.


(사진설명: 내려다 본 토림과 강물)

그러다가 높은 곳에 올라서서 토림을 내려다 보면 미궁같은 토림이 발아래 펼쳐져 장관이다. 그 때 마침 황혼이 비끼면 토림은 가장 황홀한 한 때를 맞이한다.

저녁놀을 받아 안은 토림이 생명이 있는 것처럼 활활 타오르고 노을빛에 노랗게 물들은 수면위에는 다양한 토림의 그림자와 푸른 하늘이 비껴 조화롭다. 하지만 이 황홀한 경치도 한 순간이고 석양이 지면 토림은 또 다시 묵묵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사진설명: 미궁같은 토림)

설명:

토림은 이름 그대로 흙의 숲이므로 먼지가 많고 바람도 황사를 거느린다.따라서 자신와 카메라를 위해 사전에 방진준비가 필요하다. 토림은 일교차도 큼으로 의상 준비를 잘 해야 한다.

그밖에 자다토림을 보기 위해서는 자다현에 숙소를 정하는 것이 좋다. 자다현에 다양한 숙박시설이 되어 있어 자신의 수요에 의해 선택이 가능한데 최고 인기의 여관은 인무부(人武部) 초대소이다.


(사진설명: 흙으로 된 숲과 도로)

위치: 티베트 자치구 아리(阿里, A'li)지역 자다(札達, Zhada)현

교통: 티베트 소재지 라싸에서 차량을 임대하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시간제한을 받음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일정을 정할수 있는 차량임대이다.

계절: 사계절 석양이 비낄때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