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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무당산: 중국 최고의 도교도장

작성자
판다번역
작성일
2012-09-04 11:33
조회
2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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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가까이에서 본 무당산 고건물)


 


무당산(武當山) 도교건축물은 중국에서 가장 완정하게 보존되고 규모가 가장 크며 급별이 가장 높은 도교도장이다. 무당산은 바로 이런 도교건물로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이런 고건물은 수려한 경치의 무당산 다섯산봉을 덮었다. 당(唐)나라때부터 청(淸)나라까지 이 곳에 500여곳의 암자와 방 2만여칸에 이르는 건물을 조성하였다.

 


(사진설명: 담과 건물과 산과 하늘)


 


역대 황제들은 무당산 도장을 황실의 사원으로 간주하고 보수증측해 자고로 "북쪽에는 고궁이 있고 남쪽에는 무당이 있"는 정도로 무당산은 규모와 급별에서 베이징의 자금성과 어깨를 겨룬다.

무당산에서 최고의 건물은 현재까지 가장 무거운 구리로 주조한 금전(金殿)이다. 무게 90톤의 금전과 함께 내가권(內家拳) 권술, 은은한 도교음악도 무당산의 명물이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무당산 고건물)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선인의 산 무당산의 건물은 대부분 정상과 그 북쪽에 펼쳐져 있다. 명(明)나라때에 대규모적인 공사를 벌여 33채의 대궐을 짓고 다리 39개를 놓았으며 12개의 정자와 바위를 깎아 신도(神道)를 조성하여 2만여칸의 건물이 연연 70km로 뻗었다.

천여년동안 많은 사람들이 진무대제(眞武大帝)의 도장인 무당산에 찾아와 향을 살랐으며 이 곳에 은둔하는 사람은 더욱 많았다. 그로부터 무당산은 도교의 복지(福地), 선인의 거처로 내외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사진설명: 무당한 현악문)


 


명나라때인 1552년에 세운 현악문(玄岳門)은 무당산으로 진입하는 첫번째 관문이다. 돌로 지은 이 문은 기둥 4개에 5층의 지붕을 떠이고 있다. 청나라 가정(嘉靖)제가 하사안 "치세현악(治世玄岳)"이라는 간판을 건 이 문은 정교하면서도 심플하고 다양한 석각물로 예술의 진품으로 인정된다.

1416년에 주조한 금전(金殿)은 1612m 높이의 무당산 정상에 자리를 잡았다.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방 세 칸의 이 구리건물은 높이가 6m, 길이가 4m, 너비가 3m에 달한다.

 


(사진설명: 금빛찬란한 금전)


 


건물 사면에 산재된 기둥 12개가 대들보와 지붕을 떠이고 기둥과 기둥사이에는 창문을 조성했으며 건물전체는 정교한 조각으로 화려하다. 금전에는 진무대제의 좌상이 공양되고 양쪽에 시중드는 동자옥녀를 거느린다.

엄밀한 구도와 빈틈없는 공법의 금전은 5백여년동안 엄한과 혹서속에서도 변함없이 찬란하게 빛을 뿌리면서 고건물 주조의 보석처럼 중국 주조공법의 수준을 보여준다.

 


(사진설명: 옥허궁 일각)


 


무당산에서 규모가 가장 큰 도장은 옥허궁(玉虛宮)이다. 1413년에 지은 이 건물군락은 방수가 2200칸에 달하며 잔등에 비석을 떠인 무게 백톤의 거북이가 있는 정자 4개도 명물이다.

태자파(太子坡)는 복진관(覆眞觀)으로도 불리운다. 1412년에 신축하고 청나라때 세 번에 걸쳐 재건한 이 건물은 원상복귀의 원칙으로 보수되어 명나라때의 구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사진설명; 남암의 비경)


 


남암(南岩)은 진무대제가 득도하고 하늘로 날아올랐다는 성스러운 장소 성경(聖境)이다. 무당산 36암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인 남암은 1413년에 재건되었다.

대궐과 도를 닦는 방 도방(道房), 정자와 누각 등 크고 작은 방 150여칸을 가진 남암은 황제로부터 대성남암궁(大聖南岩宮)이라는 간판을 하사받으면서 1552년에 460칸의 방규모로 확대되었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자소궁)


 


뒤에 전기봉(展旗峰)을 업고 뭇 산봉을 마주한 자소궁(紫宵宮)은 오른쪽에 뢰신동(雷神洞)을 거느리고 왼쪽에 우적지(禹迹池)와 이웃한다. 주변의 산이 마치 용 두 마리가 구슬을 가지고 노는 모양이라고 해서 동천복지로 불리운다.

다섯 단계로 된 중심선을 따라 용호전(龍虎殿)과 비정(碑亭), 십방당(十方堂), 자소대전(紫宵大殿), 성문모전(聖文母殿)이 양쪽에 정원이 딸린 별채들을 거느린다.

 


(사진설명: 웅장한 자소대전)


 


자소궁의 본전인 자소대전은 3층 높이의 단위에 지어져 있는데 금빛의 기둥 36개가 이중으로 된 지붕을 떠이고 있다. 푸른 오지기와를 떠인 지붕은 변두리에 노란색으로 된 조각물을 둘러 화려함의 극치를 이룬다.

무당산은 하북(河北, Hebei)성 단강구(丹江口, Danjiangkou)시에 위치, 무당산 입장권은 110위안, 금전이 별도로 30위안을 받고 자소궁은 별도로 20위안의 입장권을 받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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