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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성심성당: 프랑스식의 성당

작성자
판다번역
작성일
2012-09-06 10:22
조회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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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빌딩과 성당의 조화)


 


고딕식 건물인 성심(聖心)성당의 외벽과 기둥은 전부 하얀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건물정면에 키 높은 석탑이 하늘을 찌르고 그 중앙의 서쪽에는 시계를 걸고 동쪽의 종루에는 프랑스에서 가져온 커다란 종을 걸었다.


성당의 창문에는 모두 성경의 스토리가 적혀 있는 프랑스에서 수입한 칠색의 유리를 넣었다. 햇빛이 채색의 유리창을 통과하기 때문에 성당내부는 항상 부드럽고 안온한 빛으로 차넘쳐 숙연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설명: 가까이에서 본 성심성당)


 


동남아시아에서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성심성당은 가톨릭 중국 광동지역의 성당이기도 하다. 이 성당은 프랑스의 건축설계사가 설계한 고딕식 건물이다.

1863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25년만인 1888년에 완공했다. 1936년에 보수공사를 하고 기존의 기와지붕과 목조로 된 경루(經樓), 쇠로 된 사다리 등을 콘크리트로 교체하고 성당의 주변에 쇠로 담을 조성했다.

 


(사진설명: 성심성당의 일각)


 


그 뒤 항일전쟁시기 전란에 의해 심하게 파손되었고 1997년에 간단한 보수를 거쳤으며 2004년에 거액을 들여 전반적으로 보수와 수리를 통해 부드럽고 안온하며 숙연한 성당의 건물과 분위기를 원상복귀시켰다.

이 성당은 신축때 당시 통화로 40만 프랑이라는 거액을 투자했다. 현지의 유지가 프랑스 설계사의 설계에 따라 공사를 감독했는데 사용된 화강암은 전부 우질 화강암의 산지인 홍콩 구룡(九龍)에서 채취했다.

 


(사진설명: 성심성당의 정문)


 


건평 3천제곱미터에 달하는 성당은 동서너비가 35m, 남북길이가 79m이며 최고 높이는 58m이다. 건물외곽이 전부 화강암으로 되어 규모만 웅장할 뿐만 아니라 더없이 장엄해보이기도 한다.

3층으로 된 성당은 세 개의 문을 가지고 있는데 문틀에는 양쪽에 7겹의 기둥을 세우고 상단도 7겹의 문틀을 겹겹하게 조성했다. 가운데 가장 큰 정문을 중심으로 양쪽에 대칭된 두 개의 출입문도 똑 같은 양식이다. 주요 출입문위의 2층에는 둥근 유리창문을 조성했고 그 위의 3층에 종루가 위치해 있다.

 


(사진설명: 성당의 내부)


 


성당 내부도 마찬가지이다. 굵은 하얀 돌기둥이 타원형으로 된 천정을 떠이고 그 사이로 부드러운 칠색의 유리가 조화롭다. 기둥의 상단과 창틀은 모두 중국과 서양의 종교문화가 어우리지도록 정교하게 장식했다.

성심성당에 들어서면 오른쪽과 왼쪽에 거대한 돌 기둥 10개가 늘어서 세 공간으로 분류하고 천정도 반달모양으로 되어 위로 날아올라갈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설명: 성당의 칠색유리)


 


성심성당의 내부에서 또 한 명물은 칠색의 유리문이다. 적색과 청색, 황색 등 다양한 색갈의 유리에 성경의 스토리들이 그려져 있는데 150여년이라는 긴 세월속에서 변함이 없이 화려하고 은은함을 자랑한다.

그밖에 성심성당에서는 성인의 석각상과 돌로 된 짐승, 돌로 된 십자가, 돌기둥, 유구한 음악의 종, 경루, 현대적인 시계, 성모의 산, 특이한 녹지 등 다른 곳에서는 볼수 없는 경관들이 많다.

성심성당은 광동(廣東, Guangdong)성 소재지 광주(廣州, Guangzhou)시 일덕로(一德路, Yidelu)에 위치, 8, 9, 61, 82, 58, 194선 등 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개원시간은 08:00-17:30이다. 그밖에 평일에는 오전에 두 번에 걸쳐 미사가 있고 일요일에는 오전과 오후, 저녁에 중국어와 영어로 된 미사가 여러차례 진행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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