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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절강성 의오시 불당(浙江省義烏市佛堂) ,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동네

작성자
판다번역
작성일
2010-12-28 11:20
조회
2547


(사진설명: 멀리서 본 불당)


960만 제곱 킬로미터에 달하는 넓은 중국의 땅위에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내외에 이름난 관광지나 관광도시는 물론이고 산과 들과 물가에 산재해 있는 옛 동네 마찬가지로 비경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동네 불당(佛堂, Fotang)에 들어서면 찬란한 어제의 문화와 앞서가는 오늘의 상업이 한 눈에 보인다. 오래된 옛 거리와 고건물, 채색의 조각, 명승고적들이 불당의 역사를 잘 말해준다.


(사진설명;가까이에서 본 불당)


520년에 인도의 한 스님이 이 곳에 이르러 홍수에 갇힌 백성을 구하고자 강물에 뛰어들어 물을 막아 중생을 구했다. 후세 사람들이 그 스님을 기리기 위해 절을 지었고 그로부터 동네 이름을 불당이라 하게 되었다.

그 뒤에 불당은 주요한 상업동네로 부상해 농산물 집산지와 일용품 집산지로 부상하면서 유구한 문화위에 번영하는 상업경제를 쌓아 오늘날의 불당으로 거듭났다.


(사진설명: 불당의 옛 거리)


좁고 꼬불꼬불한 불당의 옛 거리 양쪽에는 2층짜리 건물이 즐비한데 처마와 대들보, 기둥에 조각이 화려의 극치를 이룬다. 이 옛 거리는 오늘날 민속상품거리로 부상해 양고기 백숙과 곱창, 신선닭, 야채소 만두, 고기소를 넣은 떡, 수타면 등을 비롯한 불당의 음식과 현지의 특산물, 옛날 주화 등 다양한 상품을 경영한다.


(사진설명: 고풍스러운 배덕당)


배덕당(培德堂)은 정교한 목각과 벽돌조각, 석각을 한 몸에 모은 고건물이다. 홀 중앙의 배덕당 액자로 유명하다. 이 글은 170여년전에 불당의 소시지를 위해 쓴 글이고 그로부터 금화(金華)표 소시지가 내외에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절강 최고의 장엄한 절 쌍림사(雙林寺)는 수차 복원을 거쳐 오늘날 칠팔백년전의 명(明)조 건물양식을 보존하고 있다. 중심선상에 뜰 세개에 10개의 건물이 있는데 건축양식이 전혀 다른 석가전과 대웅보전이 주요 건물이다.


(사진설명: 멀리서 본 석가전)


석가전(釋迦殿)은 심플한 지붕에 회색의 기와를 떠인 당(唐)조때의 건물양식을 갖추고 대웅보전(大雄寶殿)은 날아갈듯한 처마에 투공을 가진 명(明)조때의 건물이다.

이밖에 쌍림사는 모양이 생동하고 완정하게 보전된 2천여점의 채색 흙조각이 다양한 시기 채색조각의 전통을 잘 보여주는 동시에 지금까지 1400여년을 지켜온 비석도 가지고 있어 인기이다.


(사진설명: 쌍림사의 조각)


뭇 중생을 구한 스님이 뭍에 올라온 날이 음력 10월 열흘이었다고 해서 불당에서는 지금도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인도 스님을 기념하는 절간장 행사를 가진다.

절강(浙江, Zhejiang)성 의오(義烏, Yiwu)에 위치한 불당은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 의우에서 312선, 311선, 316선 버스를 이용하면 불당에 금방 이를수 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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