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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설명: 야자수) 중국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관광의 섬 해남(海南, Hainan)은 야자의 섬으로 불리우고 해남성 소재지 해구(海口, Haikou)는 야쟈의 도시로 불리운다. 그 때문에 해남에서 야자를 맛보지 않았다면 해남도를 봤다고 할수 없을 정도이다. 해남도 그 어디서나 곧게 뻗어 큰 우산처럼 무성한 가지를 이루고 있는 야자수를 볼수 있다. 야자수는 일년 사계절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야자수 한 그루에는 항상 꽃과 금방 맺어진 과일, 오래된 과일이 함께 달려 있다. (사진설명: 야자살) 수박모양이나 타원형 혹은 세모진 모양을 하고 있는 야자는 익지 않았을 경우 청록색을 나타내고 익으면 적갈색을 나타낸다. 야자의 영양가치는 남방 과일중에서 최고를 자랑해 열매가 익을수록 단백질과 지방함량이 높다. 야자가 익으면 빈 속에 야자쥬스가 꽉 차 있는데 물같이 맑고 꿀같이 달콤해 특히 여름에 좋은 청량음료이다. 야자쥬스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당분과 비타민 B1, 비타민 E,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사진설명: 야자) 해남의 거리에서는 그 어디서나 야자를 볼수 있다. 야자를 파는 주인이 야자 아구리 부분을 자르고 빨대를 꽂아준다. 빨대로 야자쥬스를 다 먹은 뒤에는 야쟈를 몇 조각 낸 후 숟가락으로 야자살을 먹는다. 야자살에는 야자쥬스에 들어 있는 영양성분 외 기름과 섬유질, 아미노산도 들어 있어서 위장을 돕고 미용과 피부에도 좋으며 심장병과 고혈압, 관절염에도 좋다. (사진설명: 야자닭고기) 야자를 가지고는 야자 닭국과 야자 닭요리, 야자 밤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해남 특색의 이런 요리들은 입맛을 돋구고 체질을 보강해주는...
하이난요리 판다번역 2011.04.15 추천 0 조회 2525
중국 최남단의 섬 해남(海南, Hainan)은 경치좋고 기후좋은 관광승지이며 먹거리 또한 아주 풍부하다. 해남의 음식 중 닭밥을 알아본다. 해남의 닭밥은 다른 곳의 닭밥과 전혀 다르다. 1920년대쯤에 해남출신의 한 사람이 싱가폴에 가서 닭고기 장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단순하게 닭고기만 판 것이 아니라 사면 즉석에서 먹을수 있는 닭밥을 만들어 팔아 인기였다. 그가 해남출신이라 닭밥의 이름을 해남닭밥이라 했는데 오늘날은 싱가폴뿐만이 아니라 동남아 각지에서 해남닭밥이 인기를 누리고 있고 심지어 광동(廣東, Guangdong)요리에 드는 국수, 인도네시아 볶음밤과 함께 아시아 특색의 음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남닭밥을 만드는데는 까다로운 절차가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많은 마늘과 생강을 기름에 튀겨서 파잎에 싸서 닭고기뱃속에 넣어 향을 낸다. 큰 가마에 물을 끓이다가 소금을 한 숟가락 넣고 다시 끓이고 또 한 숟가락 넣어 간을 맞춘다. 그리고 통닭에 소금을 발라서 끓는 물에 넣어 5분간 데친 뒤 꺼내서 찬 물에 담그었다가 다시 끓는 물에 넣는 것을 반복한다. 닭의 크기에 따라 반복하는 횟수를 정한다. 닭이 맞춤하게 익었다고 판단되면 꺼내서 바람에 말린다. 닭을 데친 국물을 조금 넣어 파와 쌀을 볶다가 역시 닭국물을 넣어 밥을 짓는다. 나머지 국물에는 야채를 넣어 국물을 마감한다. 닭국물로 지은 밥을 그릇에 담고 다른 그릇에 닭고기를 담으면 닭밥이 되는데 밥은 기름기가 찰찰 넘쳐 고기를 먹지 않고 쌀밥위에 간장을 쳐서 밥만 먹어도 별미이다. 닭고기 또한 별미인데 해남닭밥의 포인트는 닭고기가 맞춤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이다. 닭고기가...
하이난요리 판다번역 2011.04.05 추천 0 조회 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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