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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동심사: 녕하 최대의 이슬람사원

작성자
판다번역
작성일
2012-11-06 14:23
조회
2279

캬.jpg


(사진설명: 동심사 예배전)


오백여년전의 명(明)나라때 신축된 동심청진대사(同心淸眞寺)는 중국 서북지역의 녕하(寧河, Ningxia)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역사가 가장 유구한 이슬람사원이다.


또한 전통적인 목조건물과 이슬람식 벽돌장식예술이 조화의 극치를 이룬다.


1369년에 티베트 불교사원을 토대로 이슬람사원을 신축한 후 명나라때인 1575년과 청(淸)나라때인 1791년에 보수를 거쳤으나 모두 기존의 건물풍격을 완정하게 그대로 지켜 오늘에 이른다.


(사진설명: 동심 이슬람사원)


동심청진대사는 다른 이슬람사원처럼 푸르고 둥근 지붕도 없고 뾰족하게 하늘높이 솟은 선례탑(宣禮塔)도 없이 오히려 중국식으로 지어진 유럽풍의 성을 방불케 한다.

7m 높이의 단위에 세워진 사원은 마치 웅장한 성을 방불케 한다.

단은 동서 길이가 60m이고 남북 너비가 53m에 달한다.

청색의 벽돌을 쌓아 조성한 단은 반듯하고 따라서 그 위에 자리잡은 사원 건물들을 더욱 웅장하게 뒷받침해준다.


(사진설명: 정교한 조벽)


사원앞에는 달과 계수나무와 소나무 등이 조각된 거대한 벽돌조각의 조벽(照壁)이 정교한 기법을 자랑한다.

"월장송백도(月藏松柏圖)"의 조벽은 옛스러우면서도 우아하다.

조벽을 돌아 건물하단에 조성된 아치형의 문을 지나 계단을 오르면 2층으로 된 환배루(喚拜樓)가 맞이해준다.

벽돌에는 온갖 무늬가 그려져 있고 기둥에도 입체조각이 되어 영롱한 느낌을 준다.


(사진설명: 예배전 내부)


그 뒤로 예배전(禮拜殿)과 방극루(邦克樓), 이맘의 주택 등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 중 본전은 당연히 예배전이다. 동쪽을 바라보는 예배전은 천여명을 동시에 수용할수 있는 규모이다.

20여개의 기둥에 받들려 있는 예배전의 바닥에는 마루가 깔려 있고 내벽에는 아랍어 서예작품으로 된 코란경이 적혀 있다.

예배전의 오른쪽 앞에 누각식으로 된 방극루가 위치해 있다.


(사진설명: 단위에서 본 방극루)


방극루는 이슬람교의 성직자 이맘이 매일 제때에 예배하러 오도록 신도들을 부르는 장소이다.

따라서 모든 이슬람사원에서 방극루로 사용되는 건물이 가장 높다.

동심 이슬람사원의 방극루는 원래 3층이었으나 중화민국시기 토네이도에 의해 제일 윗층이 무너져 재건때 2층으로 복구했다.

이중 지붕을 떠인 누각식 건물 방극루 하단은 사원의 문과 목욕실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극루는 중국 전통기법과 이슬람식 장식기법을 한 몸에 모아 인기를 끈다.


(사진설명: 방극루와 사원의 문)


동심청진대사는 녕하(寧河, Ningxia) 회족 자치구 동심(同心, Tongxin)현의 구도시에 위치, 입장권은 20위안, 가이드 해설비용은 10위안, 개원시간은 08:00-18:00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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