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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설명: 고도 남경의 봄) 스토리: 금릉의 오리요리 금릉염수압(金陵鹽水鴨)은 옛날 금릉으로 불리운 고도 남경요리 중 대표적인 음식이고 따라서 금릉은 오리의 도시로도 불리울 정도이다. 남경은 중국의 도시 중 오리요리가 많고 오리를 좋아하는 식객도 가장 많은 도시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오리요리가 천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릉염수압이다. 사서 "오지기(吳地記)"에 의하면 기원전의 춘추전국(春秋戰國)때부터 남경에서는 오리를 사육했다고 한다. 사서 "진서(陳書)"에는 진군과 북제군이 이 곳에서 싸울때 진군의 사병들은 "저마다 밥그릇에 오리고기를 얹고" "끼니마다 오리를 잡아" 사기를 돋우어 승리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남경의 오리요리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고 그 뒤에 다양한 오리요리가 생겼으며 염수압도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조리법을 개진하면서 오늘에 이른다. 염수압은 모양이 풍만해보이고 광택이 나며 하얀 오리고기가 연하고 담백한 맛속에 짠 맛과 고소한 맛, 싱싱한 맛이 어울려 별미이다. 염수압은 오리고기의 원 맛을 살리는 동시에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의 맛이 어울려 특이한 맛을 만든다. 요리체계: 금릉의 오리요리 금릉염수압(金陵鹽水鴨)은 강소(江蘇, Jiangsu)요리 중 금릉(金陵)계에 속한다. 중국 최장의 하천인 장강(長江)을 끼고 있는 강소에는 식재가 아주 풍부하고 다양하다. 소채(蘇菜)로 불리우는 중국 8대 요리 강소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짙은 맛속에 담백한 맛이 있고 식재의 원 맛을 살리며 식재를 푹 익히고 맛은 짠 맛과 단 맛 중심이다. 강소요리 중 금릉계는 남경(南京)지역의 음식을 말한다. 해물과 가축, 야채를 식재로 하고 찌고 삶고 굽는 조리법을 많이 사용하며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모양은 정교하고 우아하다. (사진설명: 오리요리) 식재: 오리 1마리(2000그람정도) 양념:...
장쑤요리 판다번역 2013.07.02 추천 0 조회 1460
(사진설명: 강남의 두부찌개) 스토리: 강남의 두부찌개 평교두부(平橋豆腐)는 대표적인 강소요리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 요리는 중국의 강남지역을 많이 다녀온 청(淸)나라 건륭(乾隆)제가 키워준 요리이다. 전한데 의하면 건륭제가 어느 한 번 강남에 내려가 산양(山陽, Shanyang)현 평교(平橋, Pingqiao)현에 이르렀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옛 도시 평교는 고색이 다분한 옛길과 순박한 민풍, 풍부한 물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고싶어 하는 곳이다. 따라서 건륭제도 평교를 일정에 넣었는데 현지의 한 갑부가 황제에게 아부하기 위해 산양현에서 평교진 자신의 집까지 20km 거리에 초롱을 달고 길에는 비단을 깔았다고 한다. 머리가 비상한 그 갑부는 음식에도 신경을 써서 사전에 황제의 입맛을 알아보고 붕어와 닭국물을 넣고 두부찌개를 만들라고 자신의 요리사에게 시켰다. 평소에 산해진미에 입이 무디어진 건륭제는 종래로 이토록 지방특색이 다분한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다. 순두부찌개를 맛 본 황제는 칭찬을 마지 않으면서 엄지손가락을 내들었다. 건륭제가 강남을 떠난 뒤 맛 좋은 두부찌개 평교두부가 널리 전파되어 강소의 명료리로 부상해 강남지역은 물론이고 중국 전역에까지 퍼져 대표적인 회양요리로 되었다. 황제도 엄지를 내든 요리지만 평교두부는 조리법이 간단하다. 닭국물에 붕어탕과 게황, 비게기름, 파, 생강 등을 넣고 끓이다가 순두부같이 연한 두부를 넣고 새우와 간장으로 간해서 끓이면 된다. 다른 지역의 두부찌개와 유사한데 평교두부인지를 알아보는 키는 두부의 모양이다. 평교두부는 해바라기씨 정도의 크기로 두부를 아주 작고 엷게 썬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다른 두부찌개보다 맛이 더 좋다. 요리체계: 강남의 두부찌개 평교두부(平橋豆腐)는 강소(江蘇, Jiangsu)요리 중 회양(淮揚)계에 속한다. 중국 최장의 하천인...
허난요리 판다번역 2013.07.02 추천 0 조회 1150
(사진설명: 족발묵 수정효육) 스토리: 선인을 부른 족발묵 수정효육(水晶肴肉)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전한데 의하면 300여년전의 여름날 진강(鎭江, Zhenjiang)에 한 음식가게가 있었는데 주인이 다음날 먹으려고 돼지족발 4개를 사왔다. 그는 더운 날씨에 족발이 상할가와 소금에 절여두려고 작심했다. 그런데 아내가 폭죽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둔 초석을 소금으로 알고 그 속에 족발을 담그었다. 다음날 아내가 초석을 찾으니 온데간데 없어 상황을 알고 족발을 담근 단지를 열어보니 족발이 상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살코기는 더 붉어지고 비게는 투명해졌다. 모양은 좋은데 족발에서 초석냄새가 나서 그들 머리를 써가며 물에 담그어보기도 하고 파와 생강, 산초, 계피, 회향과 함께 끓는 물에 끓여보기도 했다. 그런데 웬걸, 초석냄새는 당연하게 제거되고 입맛을 자극하는 고소한 냄새까지 풍겼다. 그 때 마침 장과로(張果老)라고 하는 선인이 지나가다가 냄새에 끌려 백발의 노옹으로 변해 가게에 들어섰다. 족발을 찾은 장과로는 한 꺼번에 세 개 반에 달하는 족발을 게눈 감추듯 먹어버리고는 사라졌다. 그제서야 그 노옹이 선인인줄 안 주인과 식객들은 장과로가 남긴 반쪽 족발을 맛 보았다. 족발이 전에 먹어본적 없는 맛을 자랑하자 주인은 같은 방법으로 족발을 가공해 초육(硝肉)이라 불렀는데 초석 초자가 듣기 싫어 안주 효(肴)자를 붙여 효육이라 이름을 바꾸었다. 효육은 고기는 붉고 비게와 거죽은 투명해 수정같다고 해서 후에는 수정효육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수정효육은 모양도 이쁘고 맛 또한 최고를 자랑해 널리 전해져 오늘에 이른다. 요리체계: 선인을 부른 족발묵 수정효육(水晶肴肉)은 강소(江蘇, Jiangsu)요리 중 회양(淮揚)계에 속한다. 중국 최장의 하천인 장강(長江)을...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06.28 추천 0 조회 1398
(사진설명: 세 마리 오리찜) 스토리: 양주(揚州, Yangzhou)일대의 호수에서는 오리가 많이 나고 따라서 이 곳의 오리로는 오리구이와 오리절임을 비롯해 다양한 오리요리들을 만든다. 일찍 명(明)나라때부터 이 곳의 요리사들은 오리를 가지고 오리죽과 오리볶음 등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했다. 청(淸)나라때 요리사들은 다양한 종류의 오리로 "투압(套鴨)"이라는 새로운 조리법을 만들었다. 청나라때의 요리서적에는 투압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투압이라는 조리법은 싱싱한 오리와 절임 오리 두 가지로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다. "싱싱한 오리를 손질해서 뼈를 갈라내고 절임오리도 뼈를 갈라내고 고기만을 취해서 싱싱한 오리배속에 넣어 시루에 올려 찐다." 그 뒤 양주의 요리사들은 싱싱한 오리와 들오리, 사육 비둘기 등을 가지고 세 종류의 오리찜 삼투압(三套鴨)을 개발했다. 사이즈가 가장 작은 비둘기를 들오리배속에 넣고 들오리를 오리배속에 넣어 조리했기 때문에 삼투압이다. 오리의 고기는 부드럽고 들오리는 고소하고 비둘기는 연한데 다양한 맛이 어울려 최고를 자랑하며 "그 고소한 냄새에 지나가던 나그네도 말과 차에서 내릴 정도"이다. 요리체계: 세 종류의 오리찜 삼투압(三套鴨)은 강소(江蘇, Jiangsu)요리 중 회양(淮揚)계에 속한다. 중국 최장의 하천인 장강(長江)을 끼고 있는 강소에는 식재가 아주 풍부하고 다양하다. 소채(蘇菜)로 불리우는 중국 8대 요리 강소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짙은 맛속에 담백한 맛이 있고 식재의 원 맛을 살리며 식재를 푹 익히고 맛은 짠 맛과 단 맛 중심이다. 강소요리 중 회양계는 회안(淮安)과 양주(揚州), 진강(鎭江) 지역의 요리를 말한다. 식재 선별이 까다롭고 조리법이 정교하며 모양이 우아한 회양계 요리는 식재의 원 맛과 담백한 맛을 추구한다. (사진설명:...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06.28 추천 0 조회 1159
(사진설명: 건두부) 스토리: 회양요리에는 두부를 가지고 만드는 음식의 종류가 아주 많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두부요리가 황제의 칭찬받은 일명 닭국물의 건두부찜으로도 불리우는 건두부찜 대자간사(大煮干絲)이다. 사거 기록에 의하면 청(淸)나라 건륭(乾隆)제가 수차 강남을 방문했는데 매번 황제가 이르는 곳마다 현지의 관원들이 온갖 보석과 먹거리들을 진상했다고 한다. 건륭제가 양주(揚州, Yangzhou)에 이르렀을때 양주의 관원들은 황제에게 잘 보이기 위해 거액을 들여 현지의 명요리사들을 청해다 황제의 식탁에 올릴 음식을 만들도록 했다. 요리사들은 그동안 닦고 닦은 기량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 해서 자신만의 음식들을 만들었다. 눈을 어지럽히는 요리들속에서 건두부를 닭국물에 조리한 구사탕(九絲蕩)이라는 음식이 황제의 눈길을 끌었다. 구사탕이란 소세지와 죽순, 목이버섯, 표고버섯, 김, 닭고기, 해삼, 제비둥지에 두부 등 아홉가지로 만든 음식이다. 모든 식재를 가늘게 채썰었다고 해서 구사탕이다. 황제는 건두부찜을 맛 보고 엄지를 내들었고 황제의 칭찬이 최고의 광고효과를 가져와 건두부찜은 일약 회양요리 중 명요리로 부상하고 널리 전파되게 되었다. 오늘날 건두부찜은 조리법의 진화를 가져와 주로 자신의 입맛에 맞게 혹은 계절에 따라 건강에 좋은 다양한 식재를 선택하는데 단 닭고기와 두부는 항상 빠지지 않는다. 요리체계: 황제의 칭찬받은 건두부찜 대자간사(大煮干絲)는 강소(江蘇, Jiangsu)요리 중 회양(淮揚)계에 속한다. 중국 최장의 하천인 장강(長江)을 끼고 있는 강소에는 식재가 아주 풍부하고 다양하다. 소채(蘇菜)로 불리우는 중국 8대 요리 강소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짙은 맛속에 담백한 맛이 있고 식재의 원 맛을 살리며 식재를 푹 익히고 맛은 짠 맛과 단 맛 중심이다. 강소요리...
장쑤요리 판다번역 2013.06.26 추천 0 조회 1439
(사진설명: 회양의 어두찜) 스토리: 회양의 어두찜 탁회연어두(拆烩鲢魚頭)는 양주(揚州, Yangzhou)지역에서 손 꼽히는 음식이다. 전한데 의하면 청(淸)나라때 현지의 한 부자가 사람들을 불러 집을 짓고 있었는데 마침 아내의 생일이 겹치게 되었다고 한다. 주인은 명요리사를 불러 음식을 만들게 하고는 큰 생선을 주면서 생선몸뚱이로는 생일잔치상에 올릴 음식을 만들고 남은 어두로 요리를 만들어 일하는 사람들에게 주라고 명했다. 요리사는 주인의 명에 따라 어두를 반으로 잘라서 먼저 맑은 물에 삶아 낸 다음 뼈를 버리고 다시 육수를 넣어 어두찜을 만들었다. 공사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어두찜을 맛 보고 모두들 엄지손가락을 내들었다. 그 뒤 자신이 차린 음식점으로 돌아간 그 요리사는 아예 어두만을 취하고 조리법도 약간 개진해서 어두찜을 만들어 팔았는데 생각밖에 인기를 얻어 손님들이 많이 찾아들었다. 특히 생선의 맛이 싱싱한 어두찜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고 그로부터 어두찜을 경영하는 레스토랑들이 많아지면서 양주는 물론이고 강소와 중국 전역으로 전파되게 되었다. 요리체계: 회양의 어두찜 탁회연어두(拆烩鲢魚頭)는 강소(江蘇, Jiangsu)요리 중 회양(淮揚)계에 속한다. 중국 최장의 하천인 장강(長江)을 끼고 있는 강소에는 식재가 아주 풍부하고 다양하다. 소채(蘇菜)로 불리우는 중국 8대 요리 강소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짙은 맛속에 담백한 맛이 있고 식재의 원 맛을 살리며 식재를 푹 익히고 맛은 짠 맛과 단 맛 중심이다. 강소요리 중 회양계는 회안(淮安)과 양주(揚州), 진강(鎭江) 지역의 요리를 말한다. 식재 선별이 까다롭고 조리법이 정교하며 모양이 우아한 회양계 요리는 식재의 원 맛과 담백한 맛을 추구한다. (사진설명: 회양의 어두찜)...
장쑤요리 판다번역 2013.06.26 추천 0 조회 1187
(사진설명: 양주 법해사) 스토리: 스님의 돼지머리찜 배소정저두(扒燒整猪頭)는 최초에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스님이 만들었다. 청(淸)나라때의 사서 <양주풍토사췌 (揚州風土詞萃)>에는 "양주는 좋은 곳, 법해사를 보고 호수가를 거닐며 절에선 돼지머리찜을 내주네"라고 기록되어 있다. 양주 수서호(瘦西湖)기슭에 위치한 절 법해사(法海寺)에서 돼지머리찜을 만들었는데 별맛 이어서 신도는 물론 많은 일반 손님들도 법해사를 많이 찾았다. 스님들이 조리법을 비밀로 삼아 외부에 알리지 않는 바람에 돼지머리찜을 먹기 위해서라도 절을 찾아오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사실 초기에 불교는 육식을 금하지 않았다. 수행승들이 집집마다 다니면서 시주를 받았으니 육식이고 채식이고 가릴 여유가 없이 주는대로 먹었다. 그 뒤에 석가모니의 한 제자가 새로운 교파를 만들고 채식을 선언했다. 따라서 법해사에서도 처음에는 법사가 직접 요리를 만들어 시주들에게 대접했는데 1500여년전의 남량(南梁)의 황제가 불교를 국교로 정하면서 육식을 금하는 불교의 계가 형성되었다. 절에서 육식을 만들지 못하게 되자 그 법사는 돼지머리찜 조리법을 절의 요리사에게 가르쳤고 그 요리사가 절을 나와 음식점을 차리고 전문 돼지머리찜을 만들어 팔았다. 그로부터 돼지머리찜이 민간에 전파되기 시작했는데 돼지머리찜을 만든 다음 돼지머리모양대로 이쁘게 그릇에 담은 다음 만들어 놓은 소스를 두는 조리법과 맛은 오늘날도 변하지 않았다. 요리체계: 스님의 돼지머리찜 배소정저두(扒燒整猪頭)는 강소(江蘇, Jiangsu)요리 중 회양(淮揚)계에 속한다. 중국 최장의 하천인 장강(長江)을 끼고 있는 강소에는 식재가 아주 풍부하고 다양하다. 소채(蘇菜)로 불리우는 중국 8대 요리 강소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짙은 맛속에 담백한 맛이 있고 식재의 원 맛을 살리며 식재를 푹 익히고 맛은 짠 맛과 단 맛...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06.24 추천 0 조회 1260
(사진설명: 맑은 국물의 완자) 스토리: 맑은 국물의 완자 청돈해분사자두(淸燉蟹粉獅子頭)는 고소한 돼지고기와 싱싱한 게로 완자를 빚어서 맑은 국물을 곁들인 완자찜이다. 중국에서 사자두로 이름짓는 완자는 맑은 국물외에도 짙은 국물을 곁들여 홍소(紅燒) 사자두로도 만들수 있다. 단, 맑은 국물의 완자는 짙은 국물의 완자에 비해 맛이 더 부드럽고 국물이 시원하며 식재의 원 맛을 더 잘 살릴수 있어 인기인데 기름지면서도 느끼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조리법이 더욱 까다롭다. 사서의 기록에 의하면 완자는 처음에 사자두로 불리지 않고 규화헌육(葵花獻肉)으로 불리웠다. 지금으로부터 1400여년전의 수양제(隨煬帝)가 천여척에 달하는 배를 거느리고 운하를 따라 강남에 이르렀다. 황제의 선대가 이르는 곳마다 모두들 현지의 음식을 만들어 황제에게 올렸고 황제는 맛 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했다. 그 중 양주(揚州)가 수양제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명소는 만송산(萬松山)과 금전돈(金錢墩), 상아림(象牙林), 규화강(葵花崗)으로 구성된 양주4경이었다. 황궁으로 돌아온 수양제는 양주4경을 주제로 네 가지 음식을 만들라고 수라간에 명했다. 요리사들은 머리를 쥐여 짠 끝에 다람쥐 모양의 쏘가리 튀김과 노란 동전 모양의 새우튀김, 상아모양의 닭튀김과 규화헌육이라고 하는 완자찜을 만들었다. 맛을 본 수양제는 아주 기뻐하면서 양주의 음식중심으로 잔치를 차리고 신하들도 불렀다. 그로부터 황궁은 물론이고 민간에까지 회양요리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수나라에 이러 당(唐)나라에 이르면서 경제번성에 따라 귀족들이 음식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위척(韋陟)이라는 한 대신이 회양요리의 네 가지 음식에 온갖 산해진미를 곁들여 잔치를 차리고 손님들을 청했다. 규화헌육이 상에 오르자 손님들은 커다란 고기완자가 해바라기처럼 정교한 동시에 사자머리의 기세도...
장쑤요리 판다번역 2013.06.18 추천 0 조회 2277
(사진설명: 샘물닭찜 가게) 스토리: 남산의 샘물닭찜 남산천수계(南山泉水鷄)는 근년에 개발된 사천(四川, Sichuan)요리이다. 중경(重慶, Chongqing)의 남산(南山, Nanshan)에 가면 천수계 거리가 조성되어 있는데 집집마다 대나무로 샘물을 주방까지 받아와서 취사용으로 쓴다. 샘물에 닭을 손질해서 냄비에 넣고 샘물을 부어 끓이면서 고추와 산초, 마늘, 생강 등 매운 맛을 내는 온갖 양념을 넣고 마지막으로 표고버섯을 넣는 집도 있는데 이 음식이 바로 근래에 개발된 샘물닭찜이다. 1980년대에 이인(李仁)이라고 하는 한 사천인이 고향에 음식점을 차려놓고 오고가는 나그네들에게 고향의 음식을 만들어 주었다. 가게 뒷뜰에 우물이 있어서 그 우물로 취사를 하고 음식점 이름도 샘물음식점이라는 의미로 천수식점(泉水食店)이라 하였다. 1993년의 어느날 음식점 주인 이인은 친구와 둘이서 닭조리법을 논의하다가 새로운 조리법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는 토종닭을 잡아서 손질한 다음 토막토막 잘라서 소금과 생강에 잠재웠다가 기름에 튀겨 익히고 고향의 샘물을 붓고 사전에 준비해둔 산초와 건고추, 마늘, 콩장, 얼음사탕 등 십여가지 양념을 넣어 저어주면서 20분간 끓였다. 음식 맛을 보니 얼얼하고 맵고 시원하고 담백하며 고소하고 고기가 부드러워 친구가 엄지손가락을 내들었다. 그 뒤로 손님마다 얼얼하고 고기맛이 짙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닭찜을 좋아해 사천의 명요리로 부상하고 널리 전해지게 되었다. 오늘날 샘물닭찜은 세 가지 조리법에 의한 세 가지 음식으로 개발되었다. 닭찜 외에 절임 고추와 함께 볶는 요리와 맑은 국물의 백숙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요리체계: 남산의 샘물닭찜 남산천수계(南山泉水鷄)는 사천(四川, Sichuan)요리 중 유파(渝派)계에 속한다. 중국 8대 요리인 사천요리는 맵고 고소한 맛과 식재 고유의 맛으로 승부한다. 장강(長江)...
충칭요리 판다번역 2013.06.15 추천 0 조회 1426
(사진설명: 김치 생선찜) 스토리: 내력불명의 생선찜 산채어(酸菜魚)는 생선에 산채라고 하는 절임야채인 김치의 일종을 넣어 만든 찜이다. 사천(四川, Sichuan)지역에서는 겨울이 되면 온갖 야채로 절임을 만들어 놓고는 이듬해 여름까지 먹는다. 김치의 일종인 사천의 야채절임은 맛이나 절이는 방법이 다른 지역과 다르다. 커다란 유리단지에 반정도 되게 물을 두고 무와 당근, 배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온갖 야채를 넣는다. 그리고는 소금과 건고추, 산초를 넣어 골고루 저은 다음 뚜껑을 닫아 봉한다. 그렇게 대엿새 정도 지나면 야채가 소금에 절여져 짠 맛과 신 맛을 내고 사각사각하게 된다. 이렇게 절인 야채는 닭고기, 오리고기 등 온갖 육류는 물론이고 생선과 함께 음식을 만들면 맛이 상큼하면서도 육류의 느끼함을 줄여주어 입맛을 돋운다. 그 중에서도 절임 야채와 생선을 가지고 만든 생선찜의 맛이 최고를 자랑해 점차 사천지역에 전해졌고 1920년대부터 중국 각지로 전파되어 오늘날은 중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산채어를 맛 볼수 있다. 요리체계: 내력불명의 김치생선찜 산채어(酸菜魚)는 사천(四川, Sichuan)요리 중 유파(渝派)계에 속한다. 중국 8대 요리인 사천요리는 맵고 고소한 맛과 식재 고유의 맛으로 승부한다. 장강(長江) 상류에 위치한 사천은 예로부터 물산이 풍부하고 기후가 좋아 온갖 식재들을 다 구할수 있었고 따라서 조리법이 많아 사천요리가 앞서가게 되었다. 사천요리 중 유파계는 중경(重慶, Chongqing)지역의 서민들속에서 발원한 음식을 말한다. 유파계 사천요리는 음식의 맛을 가장 중요시하고 국물을 만드는데 까다로운 절차가 있으며 고추양념을 많이 사용하고 볶고 굽는 조리법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사진설명: 김치 생선찜) 식재: 민물생선 1마리(1000그람),...
쓰촨요리 판다번역 2013.06.15 추천 0 조회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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