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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설명: 말린 갓 제육찜) 스토리: 말린 갓 제육찜 건채민육(干菜悶肉)은 절강(浙江)성 소흥(紹興)의 정통음식이다. 건채란 싱싱한 갓을 소금에 절인 다음 건조시켜 보관해 두었다가 요리할때마다 사용하는 절강의 특산물이다. 일명 미건채(霉干菜)라고도 하는 말린 갓은 고소하면서도 싱싱함을 잃지 않고 오래도록 실온에서 보관도 가능해서 절강지역 특히 그 중에서도 소흥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스스로 만든다. 전한데 의하면 말린 갓 제육찜은 시와 글, 서예, 그림에 능했으나 노년에 고달픈 생활을 한 명(明)나라때의 서문장(徐文長)이라는 명인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한다. 고향인 소흥에 돌아온 서문장이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을 때 현지의 한 유지가 제육점을 차리고 명문인 서문장에게 간판을 써달라고 청했다. 서문장이 쓴 간판을 받고 제육점 주인은 고마움의 표시로 삼겹살 한 덩어리를 서문장에게 주었다. 오래동안 고기붙이라고는 입에 대보지 못한 서문장은 기쁜 마음으로 부랴부랴 집에 돌아와 음식을 만들려 했다. 그런데 소금 살 돈마저 없어서 고민끝에 지난해 담그어두었던 절인 갓이 생각나서 삼겹살과 갓을 함께 끓여 제육찜을 만들었다. 그런데 생각밖에 그 어떤 제육찜보다도 맛이 좋아서 그런 조리법이 널리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말린 갓 제육찜은 뭉근히 끓여서 맛이 들게 하고 시루에 쪄서 고기가 연하게 한다. 그렇게 만든 말린 갓 제육찜은 고기가 부드럽고 연하며 기름지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고기색갈이 대추처럼 붉으며 짠 맛과 고소한 맛이 어울려 시골의 멋을 가진다. 주은래(周恩來) 중국의 초대 총리가 이 요리를 무척 좋아해서 절강을 방문할때마다 소흥의 정통음식인 말린 갓 제육찜을 찾았다고 한다. 수수한 시골음식이지만 명인들에 의해 개발되고 전파된...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10.28 추천 0 조회 1453
(사진설명: 월나라의 닭백숙) 스토리: 월나라의 닭백숙 청탕월계(淸湯越鷄)는 절강(浙江)성 소흥(紹興)의 정통음식이다. 전한데 의하면 기원전의 춘추(春秋)시기 월(越)나라에서 기원한것이라 하여 닭이름이 월계(越鷄)라고 한다. 소흥은 춘추시기 월나라의 도읍이었고 월나라 임금의 대궐 월왕대(越王台)는 바로 오늘날 부산(府山)으로 불리우는 소흥 와룡산(臥龍山)의 동쪽에 있었다. 전한데 의하면 월계(越鷄)는 원래 월나라 궁중의 임금과 비빈들의 놀이개인 꽃닭 화계(花鷄)이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월계가 대궐을 나와 민간으로 퍼지게 되었다. 귀중한 대궐의 닭을 본 사람들은 정성을 다 해 키웠다. 월계는 산과 들에서 샘물을 마시고 곤충을 먹이로 하면서 이쁜 관상용으로부터 육질이 좋은 식용으로 바뀌게 되었다. 또 오랜 세월이 흘러 수백년전의 청(淸)나라때에 이르러 유난히 강남을 좋아한 건륭(乾隆)제가 강남을 돌다가 소흥에 이르렀을때 마침 정오라 시장기를 느끼고 한 농가에 들어가 먹거리를 찾았다. 시골집의 주인은 멀리에서 온 손님을 위해 아껴 기르던 닭 월계를 잡고 밥을 지었다. 밥이 지어지자 닭도 익어 건륭제는 하얀 쌀밥에 백숙으로 된 닭고기를 찢어서 간장에 찍어 먹었다. 쌀의 향와 닭고기의 향이 어울리는 이 세상에서 맛 본적 없는 진미에 건륭제는 닭고기는 물론이고 닭국물까지 다 먹어버리고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닭백숙 청탕월계는 청나라의 황궁으로 진상되는 공물로 되었고 따라서 뜨르르한 명성을 타고 널리 전해져 소흥의 명요리, 절강의 명요리로 부상하게 되었다. 소흥의 요리사들은 그 뒤에 월나라 닭백숙의 조리법을 부단히 개진해 산과 벌에서 키운 현지의 토종닭을 통채로 취해서 소세지와 표고버섯, 죽순 등을 넣어 백숙을 만들었다. 그렇게 만든 닭백숙은 닭고기가 옥처럼...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10.28 추천 0 조회 1582
(사진설명: 봉화에서 나는 토란) 스토리: 최고의 토란무침 봉화우두(奉化芋頭)는 녕파(寧波)의 봉화(奉化)에서 나는 토란으로 만든 명요리이다. 녕파지역에는 이런 말이 있다. "이 곳 저 곳 하늘끝까지 가서라도 봉화의 토란을 먹어보리라". 1920년대부터 봉화의 토란은 껍질이 얇고 살이 희며 맛이 좋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삼사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봉화의 토란은 봉화의 거의 모든 지역들에서 재배되는데 소왕묘(蕭王廟)에서 나는 토란이 최고이다. 녹말이 많이 함유되고 달고 부드러운 봉화의 토란은 식사대용으로 먹을수도 있고 다양한 요리로 만들수도 있다. 토란에 다양한 양념을 넣어 토란만으로 음식을 만들수도 있고 다른 식재와 함께 만들술도 있다. 찌거나 굽고 볶으며 국물요리로 만들수 있는데 찐 토란은 고소한 냄새가 짙게 나고 떡가루같이 부서지며 국물요리로 만들면 토란이 쌀로 만든 경단같이 부드럽다. 절강성의 동쪽 바닷가, 녕파의 남쪽에 위치한 봉화는 산과 강물이 많고 토지가 비옥하다. 산간지대가 반이 넘고 농경지가 삼분의 일정도에 달하고 나머지는 물줄기가 차지한다. 봉화는 아열대 기후에 속해 사계절이 뚜렷하고 기온이 따뜻하며 습윤하다. 또한 비가 많이 내리고 일조시간이 길어 식물의 재배에 유리하어 다양한 동식물이 자란다. 요리체계: 최고의 토란무침 봉화우두(奉化芋頭)는 절강(浙江, Zhejiang)요리 중 녕파(寧波)계에 속한다. 일명 절채(浙菜)로 불리우는 절강요리는 강남의 아름다운 경치처럼 식객들의 기억에 남는 맛 있고 이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원전부터 요리체계 발단을 시작해 오랜 세월동안 발전을 거듭하면서 자체의 특징을 형성한 절강요리는 식재를 엄선하고 특히 볶는 조리법을 많이 사용하며 식재의 원 맛을 살리고 우아한 요리의 모양에 신경을 쓴다. 절강요리 중 녕파계는...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10.28 추천 0 조회 1913
(사진설명: 짙은 소스 자라볶음) 스토리: 짙은 소스 자라볶음 홍소빙당갑어(紅燒氷糖甲魚)는 녕파(寧波)의 정통요리로 이백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전한데 의하면 청(淸)나라때 녕파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던 음식점 장원루(狀元樓)에서 만든 요리라고 한다. 장원급제를 뜻하는 장원루는 처음부터 장원루로 불리운 것이 아니다. 녕파의 두 선비가 당시의 도읍인 북경(北京)으로 과거시험 보러가면서 이 가게를 찾았다. 그들은 장원급제를 뜻하는 독점오두(獨占鰲頭)라는 요리를 만들라고 했다. 하지만 그 음식점에서는 그런 요리이름을 들어본적도 없으니 만드는 방법은 더욱 아는 사람이 없었다. 이 때 한 요리사가 나서서 자라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짙은 소스의 원어(元魚)볶음을 내왔다. 으뜸가는 물고기의 의미를 가진 원어란 사실 자라이다. 두 선비가 먹어보니 맛이 별미고 모양이나 색상, 향 모두가 최고였다. 기분이 좋으 두 선비는 맛 있는 음식에 술도 기울이면서 즐거운 식사를 하고 북경으로 가서 과거시험을 보았는데 한 선비는 장원급제하고 다른 선비는 2등으로 합격되었다. 그로부터 그 가게는 장원루로 불리우고 짙은 소스의 자라볶음이 녕파의 정통명요리로 부상하게 되었으며 절강지역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에까지 전파되게 되었다. 요리체계: 짙은 소스 자라볶음 홍소빙당갑어(紅燒氷糖甲魚)는 절강(浙江, Zhejiang)요리 중 녕파(寧波)계에 속한다. 일명 절채(浙菜)로 불리우는 절강요리는 강남의 아름다운 경치처럼 식객들의 기억에 남는 맛 있고 이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원전부터 요리체계 발단을 시작해 오랜 세월동안 발전을 거듭하면서 자체의 특징을 형성한 절강요리는 식재를 엄선하고 특히 볶는 조리법을 많이 사용하며 식재의 원 맛을 살리고 우아한 요리의 모양에 신경을 쓴다. 절강요리 중 녕파계는 녕파(寧波, Ningbo)지역의 음식을 말한다. 녕파계 요리는...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10.28 추천 0 조회 1527
(사진설명; 새우와 엽차볶음) 스토리: 새우와 엽차볶음 용정하인(龍井蝦仁)은 서호(西湖)의 명차인 용정차의 연한 잎과 부드러운 새우를 볶아 만든 항주(杭州)의 정통요리이다. 옥같이 하얀 새우살과 파아란 엽차가 조화를 이루고 맛 또한 담백하면서고 차의 향을 띠어 별미이다. 엽차와 새우를 가지고 요리를 만들게 된데는 수백년전 청(淸)나라때 강남의 산수에 매료되어 자주 항주일대를 방문하던 건륭(乾隆)제와 연관된다고 한다. 어느 한 번 건륭제가 항주에 이르러 용포위에 평상복을 입고 서호를 유람하는데 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져 호수가의 한 시골집에 들어가 비를 피하게 되었다. 마음씨 착한 주인집 아줌마는 건륭제에게 자리를 권하고 금방 딴 용정차를 올렸다. 용정차의 향에 취한 건륭제는 아줌마가 보지 않는 사이에 파아란 새 엽차를 한 웅큼 잡아서 용포 옷깃속에 감추었다. 비가 멈추자 건륭제는 아줌마와 작별하고 서호유람을 계속했다. 그러다가 시장기를느끼고 서호기슭의 자그마한 한 가게에 들어가 음식 몇 가지를 시키고 잠간 쉬게 되었다. 새우볶음을 망라해 요리 몇 가지를 주문한 건륭제는 문득 아줌마집에서 슬쩍해온 엽차가 생각나서 옷깃을 제치고 엽차를 꺼내서 가게의 심부름꾼에게 주며 차를 타오라고 했다. 엽차를 받으면서 건륭제의 용포를 본 심부름꾼은 혼비백산해서 주방으로 뛰어 들어가 주인에게 사실을 고했다. 새우볶음을 만들던 주인은 손님이 황제라는 것을 알고 당황한 나머지 엽차를 파로 알고 새우볶음속에 넣어버렸다. 그런데 그 새우볶음을 보니 청신한 엽차의 향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새우의 맛이 별미였다. 건륭제가 다시 보니 하얀 새우위에 파아란 엽차가 모양도 최고로 이뻐서 엄지를 내들었다. 그야말로 "건륭제 무의식간에 용포를 보이고 당황한 주방장은 실수로...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10.15 추천 0 조회 1515
(사진설명; 항주의 명소 "곡원풍하") 스토리: 연꽃향의 제육찜 하엽분증육(荷葉粉蒸肉)은 명성이 뜨르르한 항주(杭州)의 정통요리이다. 수백년전의 청(淸)나라 후반에 만들어진 이 요리는 서호십경(西湖十景) 중 연꽃의 비경을 보여주는 "곡원풍하(曲院風荷)"와 연관된다고 한다. 서호의 서쪽언제인 소제(蘇堤) 북쪽에 위치한 "곡원풍하"는 천여년전의 송(宋)나라때 곡주(曲酒)를 빚는 양조장이었다. 양조장의 호수에 연꽃을 많이 심어 여름이면 술향기와 연꽃의 향기가 어울려 "곡원풍하"점점 서호의 십경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송나라때부터 많은 명인들이 곡원풍하를 찾았고 그림과 시구를 남겼다. 그 중 "6월의 서호는 춘삼월과 다르노라, 하늘끝까지 닿은 푸른 연꽃잎위에 연꽃이 유난히 붉은데 풍겨오는 술향기 사람을 취하게 하네"가 대표적이다. 맑은 호수위에 피어난 연꽃을 바라보며 향기로운 술을 마시려면 술안주가 필요했고 총명한 요리사들은 서호의 연꽃에서 계발을 받아 여름철 술안주로 좋은 요리를 개발했다. 연꽃향의 제육찜은 술안주로를 물론이고 밥반찬으로도 좋으며 식사용으로 할수도 있고 간식으로 삼을수도 있다. 또한 유람선을 타고 서호를 돌면서도 배위에서 가볍에 맛볼수도 있다. 요리체계: 연꽃향의 제육찜 하엽분증육(荷葉粉蒸肉)은 절강(浙江, Zhejiang)요리 중 항주(杭州)계에 속한다. 일명 절채(浙菜)로 불리우는 절강요리는 강남의 아름다운 경치처럼 식객들의 기억에 남는 맛 있고 이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원전부터 요리체계 발단을 시작해 오랜 세월동안 발전을 거듭하면서 자체의 특징을 형성한 절강요리는 식재를 엄선하고 특히 볶는 조리법을 많이 사용하며 식재의 원 맛을 살리고 우아한 요리의 모양에 신경을 쓴다. 절강요리 중 항주계는 항주(杭州, Hangzhou)지역의 음식을 말한다. 항주계 요리는 철따라 식재를 엄선하고 조리법의 변화에 능하며 담백한 맛으로 승부한다. (사진설명: 연꽃향의 제육찜) 식재: 삼겹살 500그람, 연꽃잎 2장,...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10.08 추천 0 조회 1201
(사진설명: 어두두부찜) 스토리: 뚝배기 어두두부찜 사과어두두부(沙鍋魚頭豆腐)는 항주(杭州)의 정통요리이다. 연어어두에 두부를 넣어 끓인 이 요리는 옛날부터 절강(浙江)의 항주와 녕파(寧波)지역에서 많이 먹던 음식이다. 현지의 많은 사람들이 이 어두두부찜을 좋아했지만 그때는 명요리로 부상하지는 못했다. 그 뒤 오륙백년전의 청(淸)나라때에 이르러 강남을 수차 방문한 건륭(乾隆)제에 의해 이 요리가 항주의 명요리로 부상하게 되었다. 전한데 의하면 어느 한 번 강남에 이른 건륭제가 평상복을 입고 현지의 명산인 오산(吳山)에 올랐다. 기이한 바위와 명승고적이 즐비한 오산에는 푸른 대나무가 숲을 이루며 비경이었다. 건륭제가 아름다운 산수에 취해 있는데 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져 가까운 초갓집 처마에서 비를 긋게 되었다. 춥고 지친데다 시장기를 느낀 건륭제는 참다 못해 초갓집의 문을 두드리고 먹을것을 구했다. 그 집의 주인은 어느 음식가게에서 서빙을 하는 총각이었다. 그는 뚝배기에 자신이 먹다 남은 생선 어두와 두부를 넣어 찜을 만들어 건륭제에게 주었다. 배가 고픈 건륭제에게 그 어두찜은 황궁의 산해진미보다도 맛이 좋았고 그는 게눈 감추듯 어두두부찜을 다 먹어버렸다. 그 뒤에 또 강남을 방문한 건륭제는 그 주인총각을 다시 찾았으나 음식가게를 떠난 뒤었다. 오산에 다시 올라 주인총각의 집을 찾은 황제가 근황을 물으니 "해마다 못해가고 있다"고 대답했다. 산해진미보다 맛이 있었던 어두두부찜의 은혜를 갚고자 건륭제는 주인총각을 위해 오산기슭에 음식가게를 차려주었다. 건륭제는 또한 황반(皇飯)이라는 간판도 직접 써서 주었다. 그제서야 그가 황제인줄 안 주인총각은 황제가 엄지를 내들었던 어두두부찜을 스페셜로 가게를 경영했다. 그때로부터 고기와 두부가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어두두부찜은 항주의 명요리로...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10.08 추천 0 조회 2141
(사진설명: 송씨아줌마의 생선국) 스토리: 송씨아줌마의 생선국 송수어갱(宋嫂魚羹)은 항주(杭州)의 정통요리로 8백여년전의 남송(南宋)때 만들어졌다. 고급식재를 선별해서 사용하는 송씨아줌마의 생선국은 밝은 색채에 부드러운 맛으로 게살국을 초월한다. 송나라의 저서 <무림구사(武林舊事)>에 의하면 1171년 송나라 고종(高宗)제가 서호(西湖)에서 배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때는 정오라 고종제가 시장기를 느끼자 시종이 호수가의 가게에 생선국을 주문했다. 이 가게의 주인 송씨아줌마는 원래 송나라의 도읍이었던 개봉(開封)에서 가게를 경영하다가 송나라 도읍이 항주로 이전하면서 나라에 대한 애국심으로 따라서 항주로 남하했다. 송씨아줌마는 화려한 유람선에서 생선국을 주문하는 것을 보고 송나라 황실임을 짐작하고 직접 주방에 들어가 생선국을 만들어 가지고 유람선에 올랐다. 송씨아줌마는 고종제에게 생선국을 올리고 "저는 원래 개봉사람이온데 어가를 좇아 이 곳까지 왔사오이다"라고 했다. 그 말에 감동된 고종제는 송씨아줌마에게 금과 은, 비단 등을 하사했다. 황제의 칭찬을 받은 뒤로부터 송씨아줌마의 생선국은 일약 도읍의 명요리로 부상해 매일 손님이 줄지었다. 송씨아줌마의 생선국은 쏘가리를 익혀 뼈를 갈라내고 가늘게 썬 소세지와 다진 표고버섯, 죽순을 넣은 다음 닭국물에 뭉근히 끓여 만든다. 요리체계: 송씨아줌마의 생선국 송수어갱(宋嫂魚羹)은 절강(浙江, Zhejiang)요리 중 항주(杭州)계에 속한다. 일명 절채(浙菜)로 불리우는 절강요리는 강남의 아름다운 경치처럼 식객들의 기억에 남는 맛 있고 이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원전부터 요리체계 발단을 시작해 오랜 세월동안 발전을 거듭하면서 자체의 특징을 형성한 절강요리는 식재를 엄선하고 특히 볶는 조리법을 많이 사용하며 식재의 원 맛을 살리고 우아한 요리의 모양에 신경을 쓴다. 절강요리 중 항주계는 항주(杭州, Hangzhou)지역의 음식을 말한다. 항주계 요리는 철따라 식재를...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10.08 추천 0 조회 1471
(사진설명: 서호와 어선) 스토리: 서호의 생선요리 서호초어(西湖醋魚)는 이름만 봐도 항주(杭州)의 정통요리임을 알수 있다. 전하는데 의하면 구백여년전의 남송(南宋)때 항주의 호수인 서호(西湖)기슭에서 송(宋)씨성의 두 형제가 물고기를 낚으며 생활했다고 한다. 송씨의 형은 장가를 들었으나 동생은 아직 총각으로 세 식구가 사이좋게 살았다. 그런데 현지의 한 깡패가 서호를 유람하다가 호수가에서 빨래하는 송씨 형수의 미모에 반해서 송씨형을 죽이고 형수를 차지하려 했다. 하늘이 무너진 듯한 송씨네 형수와 시동생은 슬픔을 참고 관아에 가서 송씨 형을 살해한 그 깡패를 고소했다. 하지만 벌써 깡패가 관아에 뇌물을 준지라 송씨네 형수와 시동생은 터지게 맞고 집으로 돌아왔다. 형수는 깡패가 보복할가 두려워 시동생보고 타향으로 가라고 하면서 시동생이 떠나기전에 서호에서 잡은 물고기에 식초와 설탕을 양념으로 넣어 생선요리를 만들어 주었다. 형수가 시동생에서 생선요리를 주면서 "신 맛과 단 맛의 이 생선을 먹고 언젠가는 출세하고 항상 오늘의 어려움을 잊자 말라"고 했다. 과연 송씨네 동생은 나라를 지키는 전장에 나가 공을 세워 출세하고 다시 항주로 돌아왔다. 고향에 돌아온 동생은 깡패는 찾아서 죄를 물었지만 형수는 어디로 갔는지 종적을 찾을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잔치집에 갔는데 과거 형수가 만들어주던 생선요리가 올랐다. 그래서 알아보니 과연 형수가 그 곳에서 요리사로 숨어 살고 있었다. 생선요리로 인해 형수와 시동생은 눈물의 상봉을 했고 그로부터 두터운 정과 깊은 의미를 가진 생선요리가 널리 전해지게 되었다. 요리체계: 서호의 생선요리 서호초어(西湖醋魚)는 절강(浙江, Zhejiang)요리 중 항주(杭州)계에 속한다. 일명 절채(浙菜)로 불리우는 절강요리는 강남의...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10.08 추천 0 조회 1528
(사진설명: 삼겹살찜) 스토리: 시인의 삼겹살찜 동파육(東坡肉)은 항주(杭州)의 정통요리이다. 전한데 의하면 이 요리는 송(宋)나라때 시인인 소동파(蘇東坡)가 항주에 있을 때 개발한 음식이라 이름이 동파육이다. 천여년전 소동파가 항주칙사로 부임했을 때의 일이다. 그 때 서호에는 잡초가 가득 자라고 언제가 무너져 명소는 고사하고 장마철이면 농경지와 민가에 폐단을 조성하는 애물이었다. 항주칙사로 부임한 소동파는 그 상황을 보고 사람을 찾아 잡초를 베고 언제를 쌓아 서호를 관개용 물을 담아두는 아름다운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그에 감동된 현지인들이 소동파가 돈육찜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설날에 약속이라도 하듯 모두들 돼지고기를 가져왔다. 관아에 쌓여 있는 돼지고기를 본 소동파는 서호정비에 나섰던 근로자들이야말로 공로자라고 인정해 그들과 함께 돼지고기를 먹고자 했다. 소동파는 주방장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돈육찜의 조리법을 알려주고 술과 함께 일한 사람들의 집에 보내라고 했다. 관아의 주방장은 술과 함께 보내라는 소동파의 말을 돈육찜을 만들때 술을 넣으라는것으로 듣고 돈육찜에 술을 넣었다. 그런데 웬걸 돈육찜이 더욱 고소하고 맛도 더욱 좋아졌고 그로부터 새로운 조리법의 돈육찜이 생겨나고 이름도 동파육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요리체계: 시인의 삼겹살찜 동파육(東坡肉)은 절강(浙江, Zhejiang)요리 중 항주(杭州)계에 속한다. 일명 절채(浙菜)로 불리우는 절강요리는 강남의 아름다운 경치처럼 식객들의 기억에 남는 맛 있고 이쁜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원전부터 요리체계 발단을 시작해 오랜 세월동안 발전을 거듭하면서 자체의 특징을 형성한 절강요리는 식재를 엄선하고 특히 볶는 조리법을 많이 사용하며 식재의 원 맛을 살리고 우아한 요리의 모양에 신경을 쓴다. 절강요리 중 항주계는 항주(杭州, Hangzhou)지역의 음식을 말한다. 항주계...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3.09.27 추천 0 조회 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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