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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홍콩에서는 빈부취천을 막론하고 모두들 곰탕을 잘 먹는다. 1주동안 매일 곰탕을 중복하지 않는 것은 홍콩 주부들의 필수적으로 장악해야 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홍콩에는 찌개는 3시간, 곰탕은 4시간 끓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또한 최고의 탕을 만드는 전제는 좋은 음식거리이고 근본은 사랑하는 마음이며 고리는 인내심이라는 말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불의 강약과 온도, 시간도 중요하며 음식거리를 맞춤하게 써는 것, 조미료의 궁합을 잘 맞추는 것, 곰탕을 끓이는 용기를 잘 선택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홍콩에서는 모든 먹거리를 가지고 곰탕을 만든다. 육류는 물론 해물, 야채, 그리고 중약재를 가지고도 맛 있는 탕을 만든다. 심지어 홍콩의 연예인 중에서는 양배추와 토마토, 당근, 무, 샐러리만으로 끓인 다이어트탕이 인기이다. 육류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심지어 기름도 넣지 않고 끓인 탕이라 담백하고 식전에 한 그릇 먹으면 위가 포만감을 느껴 다른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할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탕이 체내의 기름기도 빼주어 최고의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이름이 높다. 여성들이 즐기는 다이어트탕과 대칭되게 남성들에게는 아빠탕이 인기이다. 홍콩의 민간식이요법으로 만든 이 탕은 맥주를 늘 마셔 배가 나오는 아빠들에게 좋은 효과를 가져 남성의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인기이다. 요리는 없어도 탕이 없으면 안 되는 홍콩에는 백여자기의 탕종류가 있다. 보통 야채와 육류, 거기에 중약재를 가미해 탕을 만들기 때문에 건강식으로 이름이 높다. 가장 대표적인 홍콩의 탕으로는 기를 돕는 무와 돼지족발 탕,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건두부, 은행, 후추, 곱창 탕, 습기를 덜어주는...
홍콩요리 판다번역 2011.04.05 추천 0 조회 2090
(사진설명: 누룽지와 소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음식문화는 심오하고도 광활하며 요리에 깃든 이야기도 다양하면서도 재미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막 끝나가는 때 중국의 도시들에서 "동경공습"이라는 요리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막 가마에서 꺼낸 기름에 튀긴 누룽지위에 새우즙을 부으면 바짝 마른 누룽지가 피식피식하는 소리를 내면서 물기를 빨아드리느라 몸을 굼틀거리는 모양이 동맹국 비행기의 폭격에 신음하는 일본의 수도 동경을 방불케 해서 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동경공습"이라는 이 요리를 찾았다. "동경공습"이라는 이 요리가 바로 누룽지 요리이다. 누룽지는 밥을 하다가 불이 조금 커서 가마바닥에 붙어 있는 마른 밥알덩이인데 중국각지에서 누룽지를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 대부분 지역에서 누룽지를 과파(鍋巴, Guoba)라 부른다. 누룽지는 사실 잘못으로 만들어진 먹거리인데 후에 누룽지를 가지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면서 오늘날 누룽지 요리가 중국식탁의 한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다. 바짝 마른 누룽지이기 때문에 오래동안 둘수도 있고 먼 거리를 떠날때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아 누룽지는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먹거리였다. 끼니때가 되어 뜨거운 물에 누룽지를 담그어 먹으면 살짝 탄 쌀의 냄새가 싱그러워 죽과는 전혀 다른 맛을 내는 음식물로 인기를 모으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에 누룽지는 가난한 사람들이 먹는 음식물이었다. 그러다가 후에 누룽지를 가지고 다양한 음식물로 재가공하면서 누룽지는 일약 고급스러운 요리로 둔갑하게 되었다. 청(淸)조의 건륭(乾隆)제가 강남을 돌아보면서 강남의 민간요리를 궁중에 전파했고 그로부터 강남의 요리가 중국요리로 부상하게 되었는데 그 중 한 가지 요리가 바로 해물소스를 둔 누룽지이다. (사진설명: 소스를 둔 누룽지 요리) 그...
기타 판다번역 2011.04.05 추천 0 조회 1488
(사진설명: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훙사오러우) 중국요리를 만드는 거의 모든 집에 들어가서 훙사오러우, 홍소육(紅燒肉)을 찾으면 그런 요리가 없다는 하는 집은 하나도 없다. 그 정도로 훙사오러우는 중국에서 보편화된 대중음식이다. 한 식도락가는 훙사오러우를 이렇게 묘사했다. "식탁에 금방 올리면 훙사오러우는 큼직큼직하게 썰어놓은 고기가 움직이는 듯 발갛게 맛있는 냄새를 풍긴다. 젓가락으로 가볍게 집으면 순간 고기가 물러지는데 비게를 집어 입에 넣으면 온 입안에 부드러움이 가득해 저도 모르게 혀와 이를 움직여 입을 즐겁게 해주게 된다." 훙사오러우란 바로 돼지고기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설탕과 기름을 넣어 거머스름한 색갈이 날 정도로 푹 익힌 돼지고기 찜요리이다. 오늘날 서양인들은 돼지고기보다는 양고기와 쇠고기를 많이 먹는데 사실 중국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에서도 옛날에는 돼지고기를 거의 먹지 않아 돼지고기값이 저렴하기 그지없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다가 송(宋)조에 이르러 소동파(蘇東波)가 일명 동파육(東坡肉)이라고 하는 훙사오러우를 만들면서 돼지고기가 쇠고기 및 양고기와의 신분격차를 줄이고 일격에 중국음식의 일인자로 당당하게 등장하게 되었다. 훙사오러우를 만드는데 키는 작은 가마에 요리를 만들고, 작은 불에 물을 적게 두며, 천천이 홀로 익게 하고, 물과 불이 적당해야 하는데 첫째는 훙사오러우의 고기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야 한다는 점이다. (사진설명; 훙사오러우) 훙사오러우의 고향인 항주(杭州, Hangzhou)에 이런 재미나는 이야기가 있다. 현지의 한 주인이 먼 곳에서 온 손님에게 "동파육 한 점 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손님은 한 점이라는 수량사가 인사말인줄로 판단하고 "많이는 못 먹으니 두 점만 주세요"라고 했다. 그 말에 주인은 머뭇거리더나 주방에 들어가 큼직한 동파육 두...
저장요리 판다번역 2011.04.05 추천 0 조회 3251
중국 최남단의 섬 해남(海南, Hainan)은 경치좋고 기후좋은 관광승지이며 먹거리 또한 아주 풍부하다. 해남의 음식 중 닭밥을 알아본다. 해남의 닭밥은 다른 곳의 닭밥과 전혀 다르다. 1920년대쯤에 해남출신의 한 사람이 싱가폴에 가서 닭고기 장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단순하게 닭고기만 판 것이 아니라 사면 즉석에서 먹을수 있는 닭밥을 만들어 팔아 인기였다. 그가 해남출신이라 닭밥의 이름을 해남닭밥이라 했는데 오늘날은 싱가폴뿐만이 아니라 동남아 각지에서 해남닭밥이 인기를 누리고 있고 심지어 광동(廣東, Guangdong)요리에 드는 국수, 인도네시아 볶음밤과 함께 아시아 특색의 음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남닭밥을 만드는데는 까다로운 절차가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많은 마늘과 생강을 기름에 튀겨서 파잎에 싸서 닭고기뱃속에 넣어 향을 낸다. 큰 가마에 물을 끓이다가 소금을 한 숟가락 넣고 다시 끓이고 또 한 숟가락 넣어 간을 맞춘다. 그리고 통닭에 소금을 발라서 끓는 물에 넣어 5분간 데친 뒤 꺼내서 찬 물에 담그었다가 다시 끓는 물에 넣는 것을 반복한다. 닭의 크기에 따라 반복하는 횟수를 정한다. 닭이 맞춤하게 익었다고 판단되면 꺼내서 바람에 말린다. 닭을 데친 국물을 조금 넣어 파와 쌀을 볶다가 역시 닭국물을 넣어 밥을 짓는다. 나머지 국물에는 야채를 넣어 국물을 마감한다. 닭국물로 지은 밥을 그릇에 담고 다른 그릇에 닭고기를 담으면 닭밥이 되는데 밥은 기름기가 찰찰 넘쳐 고기를 먹지 않고 쌀밥위에 간장을 쳐서 밥만 먹어도 별미이다. 닭고기 또한 별미인데 해남닭밥의 포인트는 닭고기가 맞춤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이다. 닭고기가...
하이난요리 판다번역 2011.04.05 추천 0 조회 2921
(사진설명: 녹두떡) 무더운 여름에 푸른 녹두를 가지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 녹두의 푸를 녹(綠)자만 생각해도 벌써 더위가 저 멀리 쫓겨가는 듯 하다. 녹두는 중약재의 한 가지로 열을 내려주고 독을 덜어주며 더위를 식혀주고 붓기를 빼주는 기능을 가진다. <本草綱目>에는 녹두는 팥의 기능을 가지는 외 열과 독을 빼주는 기능도 가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녹두를 가지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수 있다. 그냥 녹두를 삶아서 녹두국을 먹을수도 있고 녹두를 얹어 밥을 짓거나 녹두와 쌀을 가지고 죽을 끓이거나 녹두를 가루내서 떡을 만들거나 심지어 녹두나물을 키워 먹을수도 있다. (사진설명: 녹두국) 녹두국은 특히 해독에 좋다. 여름이 되면 체내의 습기가 많아지는데 이 때 녹두국을 마시면 체내의 열과 독이 빠지게 된다. 대신 봄과 가을, 겨울에는 녹두국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녹두국을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하거니 소화계통의 면역력이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이나 손발이 찬 사람, 위장이 약한 사람은 녹두국을 먹더라도 적게 먹는 것이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 녹두죽도 좋다. 영양분이 많을 뿐 아니라 기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설사를 멎게 해주는 쌀에 혈지와 콜레스티롤을 낮게 해주고 열과 독을 빼주는 녹두를 함께 끓인다. 녹두떡을 만들어 먹을수도 있다. 중국의 각 지역들에서 계절에 맞게 다양한 녹두떡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녹두가루와 밀가루, 기름, 설탕, 대추 등을 넣어 다양한 맛의 떡을 만든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기타 판다번역 2011.04.04 추천 0 조회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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