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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설명: 족발) 스토리: 나뭇꾼이 만든 족발 백운저수(白雲猪手)에는 이런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 옛날 광동(廣東)의 백운산(白雲山) 구룡천(九龍泉)부근에 오래된 절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어느날 주지스님이 탁발하러 산을 내려가고 절에는 어린 동자스님 한 명만 남아 있었다. 오래동안 기름기를 접하지 못한 어린 스님은 주지스님이 절을 비운 사이 육붙이를 맛보려고 절밖에서 족발을 가져왔다. 어디서 오지단지를 찾은 어린 스님은 절과 약간 떨어진 구룡천에서 흘러나오는 시냇물가에 대충 불을 지피고 그 위에 족발을 넣은 단지를 얹었다. 그런데 족발이 거의 익어갈 무렵 주지스님이 돌아왔다. 어린 스님은 주지스님이 족발을 보고 계율을 지키지 않았다고 벌을 내릴가봐 무서워 급급히 단지에서 족발을 꺼내서 바로 곁에 있는 시냇물에 던저버렸다. 이튿날 산아래의 나뭇꾼이 나무를 하고자 산에 올라 절을 에둘러 흐르는 그 시냇물가에 이르렀다. 뜻밖에 시냇물속에서 족발을 발견한 나뭇꾼은 집에 돌아오자 바람으로 설탕과 소금, 식초로 양념을 만들어서 족발을 먹었더니 달콤새콤한 맛이 별미였다. 그 뒤 나뭇꾼은 여러 번 족발을 만들면서 조리법을 익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족발은 명요리로 부상했다. 그 족발이 백운산 기슭에서 기원했다고 해서 사람들은 족발에 백운저수라는 이름을 달아주었다. 요리체계: 나뭇꾼이 만든 족발 백운저수(白雲猪手)는 광동(廣東, Guangdong)요리 중 광부(廣府)계에 속한다. 일명 월채(粤菜)로 불리우는 광동요리는 독특한 모양과 운치로 승부하며 특히 귀중한 식재를 잘 사용한다. 자연여건이 좋고 물산이 풍부한 지역에 위치하고 바다를 통해 해외의 조리법을 받아들인 광동요리는 식재가 풍부하고 조리법이 다양하며 음식의 맛은 담백하면서도 싱싱하고 모양은...
광둥요리 판다번역 2013.08.12 추천 1 조회 1654
(사진설명: 용과 호랑이 쟁투 요리) 스토리: 용과 호랑이 쟁투 용호투(龍虎鬪)는 사실 뱀고기와 고양이고기나 너구리고기, 닭고기를 가지고 만든 모듬찜이다. 전하는데 의하면 이 요리를 개발한 사람은 청(淸)나라때 경성에서 관리를 지낸 광동(廣東)출신의 강공전(江孔殿)이라고 한다. 요리에 애착을 가진 그는 중국 전역을 다니면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고 음식 조리법에도 깊은 조예를 가졌다. 그가 70생신을 지내게 된 때의 이야기이다. 친구들이 모여와 칠십생신에 누구도 먹어본적 없는 음식을 만들라고 그에게 초청했다. 어떤 요리를 만들면 이 세상 최초의 요리가 될까 고민하던 그는 고양이와 장에 갇힌 뱀이 서로 싸우는 것을 발견했다. 고양이는 장속에 있는 뱀을 향해 앞발을 들고 달려들었고 뱀은 당장이라도 고양이에게 달려들듯 대가리를 건듯 들고 긴 혀를 내밀며 맞섰다. 그 순간 강공전의 머리속에 새로운 요리가 떠올랐다. 그는 뱀을 용에 비유하고 고양이를 호랑이에 비유하여 두 가지 식재로 요리를 만들어 용과 호랑이의 쟁투라는 의미로 용호투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작심했다. 드디어 생일날이 되자 강공전은 용호투를 만들어 생일상에 올렸다. 전혀 먹어본적 없는 음식을 맛 본 친지들은 모두 엄지를 내들었다. 그리고는 고양이 고기의 맛이 뱀고기에 비해 약함으로 닭고기를 더 넣는 것이 어떻냐 하는 제안도 했다. 닭고기를 추가하자 맛이 더욱 풍부해져 용호투는 일약 명요리로 부상해 널리 전파되게 되었다. 사람들은 이 요리에 세가지 식재가 들어갔다고 해서 용호투라는 이름외에 뱀과 고양이, 닭고기의 모듬이라는 의미로 용호계대회(龍虎鷄大烩)라 부르기도 했다. 요리체계: 용과 호랑이 쟁투 용호투(龍虎鬪)는 광동(廣東, Guangdong)요리 중 광부(廣府)계에 속한다. 일명 월채(粤菜)로...
광둥요리 판다번역 2013.08.12 추천 0 조회 2403
(사진설명: 해남요리 중 문창닭) 스토리: 두가지 뜻의 닭요리 광주문창계(廣州文昌鷄)는 광동요리의 여덟가지 닭요리 중 한 가지이다. 사실 문창닭이라 이름한 음식은 중국 남부의 섬인 해남(海南)도의 정통요리이다. 그런데 광주 문창로(文昌路) 어구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최초로 해남도의 문창현에서 나는 품질좋은 닭을 들여다가 이 요리를 만들었다고 해서 그 두가지 의미를 담아 광주문창닭이라 이름했다. 전하는데 의하면 청(淸)나라때 해남도 출신의 한 관리가 대륙 양자강부근의 한 곳에서 벼슬을 지내다가 어느해 설에 고향으로 금의환향했다. 현지의 관리를 만나고 친척들과 상봉을 즐기면서 집을 떠날때가 되어서야 해남도 문창현에 있는 친구를 만나지 못한 일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때서야 그는 바삐 바삐 선물을 준비해 가지고 문창현으로 갔다. 문창현의 그 친구는 벼슬을 지내는 친구가 자신을 찾아오자 아주 반가워하며 문창현의 정통음식인 문창닭을 식탁에 올렸고 돌아갈때 몇 마리를 선물로 주면서 대륙에 가서 선물하라고 했다. 해남도 출신의 관리는 친구가 준 문창닭을 가지고 대륙에 돌아와 선물했고 그로부터 섬나라의 닭요리인 문창닭이 널리 이름을 떨치게 되었고 광주요리에도 문창닭이라는 음식이 위치를 잡게 되었다. 광주 문창닭은 해남 문창닭의 식재와 조리법을 받아들인 동시에 닭고기외에 소세지와 닭의 간을 추가하고 조리법도 더 보강해 다양한 맛과 풍부한 영양분을 가진다. 요리체계: 두가지 뜻의 닭요리 광주문창계(廣州文昌鷄)는 광동(廣東, Guangdong)요리 중 광부(廣府)계에 속한다. 일명 월채(粤菜)로 불리우는 광동요리는 독특한 모양과 운치로 승부하며 특히 귀중한 식재를 잘 사용한다. 자연여건이 좋고 물산이 풍부한 지역에 위치하고 바다를 통해 해외의 조리법을 받아들인 광동요리는 식재가 풍부하고 조리법이 다양하며 음식의...
광둥요리 판다번역 2013.08.12 추천 0 조회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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