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 판다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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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두부찌개

(사진설명: 강남의 두부찌개) 스토리: 강남의 두부찌개 평교두부(平橋豆腐)는 대표적인 강소요리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 요리는 중국의 강남지역을 많이 다녀온 청(淸)나라 건륭(乾隆)제가 키워준 요리이다. 전한데 의하면 건륭제가 어느 한 번 강남에 내려가 산양(山陽, Shanyang)현 평교(平橋, Pingqiao)현에 이르렀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옛 도시 평교는 고색이 다분한 옛길과 순박한 민풍, 풍부한 물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고싶어 하는 곳이다. 따라서 건륭제도 평교를 일정에 넣었는데 현지의 한 갑부가 황제에게 아부하기 위해 산양현에서 평교진 자신의 집까지 20km 거리에 초롱을 달고 길에는 비단을 깔았다고 한다. 머리가 비상한 그 갑부는 음식에도 신경을 써서 사전에 황제의 입맛을 알아보고 붕어와 닭국물을 넣고 두부찌개를 만들라고 자신의 요리사에게 시켰다. 평소에 산해진미에 입이 무디어진 건륭제는 종래로 이토록 지방특색이 다분한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다. 순두부찌개를 맛 본 황제는 칭찬을 마지 않으면서 엄지손가락을 내들었다. 건륭제가 강남을 떠난 뒤 맛 좋은 두부찌개 평교두부가 널리 전파되어 강소의 명료리로 부상해 강남지역은 물론이고 중국 전역에까지 퍼져 대표적인 회양요리로 되었다. 황제도 엄지를 내든 요리지만 평교두부는 조리법이 간단하다. 닭국물에 붕어탕과 게황, 비게기름, 파, 생강 등을 넣고 끓이다가 순두부같이 연한 두부를 넣고 새우와 간장으로 간해서 끓이면 된다. 다른 지역의 두부찌개와 유사한데 평교두부인지를 알아보는 키는 두부의 모양이다. 평교두부는 해바라기씨 정도의 크기로 두부를 아주 작고 엷게 썬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다른 두부찌개보다 맛이 더 좋다. 요리체계: 강남의 두부찌개 평교두부(平橋豆腐)는 강소(江蘇, Jiangsu)요리 중 회양(淮揚)계에 속한다. 중국 최장의 하천인...

허난요리 ㆍ 판다번역 ㆍ 2013.07.02 ㆍ 추천 0 ㆍ 조회 1730

회양(淮揚)요리: 완두와 미나리

(사진설명; 회양요리 중 미나리 무침) 중국인들은 설 전날인 섣달 그믐날 저녁에 한 가족이 모여앉아 가장 아름다운 소망을 담은 좋은 음식들을 차려놓고 술과 함께 즐기며 그 잔치를 연야반(年夜飯)이라 한다. 중국 각지의 연야반을 알아본다. 양주(揚州, Yangzhou)를 중심으로 하는 회양요리의 연야반에는 반찬 8가지, 찜 4-8가지, 볶음 4-8가지가 오르며 그 밖에 국물있는 음식들도 적지 않다. 반찬으로는 대부분 사전에 만들어놓은 훈제육과 생선절임, 소세지 등이 오르고 이어 찜과 구이와 튀김이 뒤를 잇는다. 회양요리에서 대표적인 설음식으로는 미나리이다. 물이 많은 양주에서 미나리는 특산이고 미나리 줄기의 속이 비었기 때문에 양주인들은 미나리를 먹으면 새해에 만사 형통한다고 생각한다. 그밖에 회양요리에서 완두싹볶음을 빼놓을수 없다. 현지방언으로 완두의 발음이 평안과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새로운 한 해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면서 완두싹음식을 먹는다. 십전채(十全菜)와 전가복(全家福)도 필수이다. 완벽함을 의미하는 십전채는 당근과 죽순, 건두부, 연근, 냉이, 표고버섯, 콩나물, 목이버섯, 땅콩, 대두 등 열가지 야채를 각자 요리해서 한 그릇에 담는 요리이고 한 가족의 모임을 의미하는 전가복은 생선과 물만두, 고기, 족발 등 온갖 육류로 만든 모듬찜이다. 그밖에도 회양요리의 연야반에는 새해 괴로움을 좇는다는 의미에서 토란을 올리고 새해 큰 부자가 되기 위해 두부를 올린다. 토란과 두부의 발음이 괴로움을 버리고 부자가 된다는 어휘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출처:중국국제방송국

허난요리 ㆍ 판다번역 ㆍ 2013.02.11 ㆍ 추천 0 ㆍ 조회 2351

잔치상 낙양수석

(사진설명: 잔치상 낙양수석) 천년동안 이어지는 잔치상 낙양수석(洛陽水席)은 국물요리가 많다고 해서 이름이 수석이다. 그리고 수석의 또 다른 의미는 요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물처럼 오른다는 뜻이기도 하다. 낙양의 지방특색이 짙은 요리로 구성된 낙양수석 잔치상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잔치음식이며 모란, 용문석굴과 함께 낙양의 세 가지 보배로 인정된다. 전하는데 의하면 천여년전의 수(隨)나라와 당(唐)나라때 엘리트계층의 후원을 얻게 위해 스님들이 야채로 최고의 잔치음식을 개발해 시주온 유지들에게 대접했다고 한다. 평소에 닭이니 오리니 생선이니 하는 기름진 고급음식을 먹던 유지들이 갑자기 담백한 채식을 맛 보니 맛도 맛이거니와 새로운 느낌이 들어 엄지손가락을 내들었고 궁중에도 흘러들게 되었다. 궁중에서는 채식에 육류와 해물을 추가해 더 완벽한 잔치음식을 만들었고 그 뒤에 서민들이 다시 궁중의 잔치음식을 민간의 잔치상에도 올리면서 낙양수석이라는 이름의 잔치상을 형성해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허난요리 ㆍ 판다번역 ㆍ 2011.07.07 ㆍ 추천 0 ㆍ 조회 2566

정통음식 노삼기(老三記) 중의 경도노호갈기 (京都老號葛記)의 떡국

노삼기에서는 모든 정통음식을 만들 때 조리법과 음식자재에서 엄격하고 까다로운 규칙을 지킨다. 노채기의 찐 만두를 찔 때 시루 밑에 육수물과 참기름에 적신 소나무가지를 두는데 그런 시루에 찐 만두는 만두 껍질이 터지지도 않고 손에 붙지도 않고 또 향기가 일품이다. 그밖에 노호갈기의 떡은 떡국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볶음 떡과 끓이는 떡도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광동(廣東)요리와 사천(四川)요리, 하남(河南)요리의 정수를 모아 기존의 고기떡 외 계란 떡, 버섯 떡, 게 떡 등 새로운 떡을 많이 만들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창시인인 모택동(毛澤東)주석과 유소기(劉少奇)주석, 주은래(周恩來) 총리를 비롯한 중국의 지도자들이 노삼기를 찾아 정주의 정통음식을 맛보았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른 명인들과 홍콩 등 해외의 식도락가들도 노삼기의 이름을 보고 정주를 찾아온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허난요리 ㆍ 판다번역 ㆍ 2011.03.29 ㆍ 추천 0 ㆍ 조회 2806

정통음식 노삼기(老三記) 중의 경도노채기(京都老蔡記)의 찐만두

중국의 중부에 위치한 하남(河南, Henan)성 소재지 정주(鄭州, Zhengzhou)에는 노삼기(老三記)라고 하는 세 가지 정통음식이 있는데 그 것은 경도노채기(京都老蔡記)의 찐만두와 경도노호갈기 (京都老號葛記)의 떡, 그리고 합기(合記)의 분식, 이 세 가지이다. 이 세 가지 정통음식에는 많은 스토리들이 깃들어 있다. 찐 만두의 창시인인 채사준(蔡士俊)은 베이징 황궁의 요리사였고 찐 떡의 창시인 갈명혜(葛明慧)는 베이징의 한 왕부에서 일한적 있다. 그 뒤에 생활여건으로 인해 그들은 고향에 돌아와 자신의 재주를 펼쳐 각 자 음식점을 차렸고 그런 재주가 베이징에서 일할 때 배운 것이기 때문에 경도(京都)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허난요리 ㆍ 판다번역 ㆍ 2011.03.29 ㆍ 추천 0 ㆍ 조회 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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