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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설명: 노포 덕흥관 외관) 스토리: 새우 해삼요리 하자대오삼(蝦子大烏參)은 상해(上海)요리의 하나로 상해 덕흥관(德興館)이라는 음식점의 스페셜 메뉴이다. 이 요리에는 레스토랑과 이웃한 양항가(洋行街)라는 거리의 스토리가 깃들어 있다. 1920년대 양항가는 벌써 상해에서 가장 번화한 상가로 부상했다. 양항가에서 해물장사를 하던 한 사장이 덕흥관 음식점을 찾아와 해삼을 무료로 제공할테니까 음식을 개발해서 홍보해달라고 했다. 덕흥관의 요리사는 먼저 해삼을 불에 구워서 딱딱한 껍데기를 제거하고나서 해삼이 푹 퍼지도록 물에 담그었다가 물기를 걷운 다음 기름에 튀겼다. 이어서 죽순과 설탕, 다시다, 육수에 뭉근히 삶았다. 그렇게 조리한 해삼요리는 해삼이 반지르르 기름기 돌고 입에 넣으면 부드럽기 그지없고 담백하면서도 고소해 별미였다. 해삼요리를 맛 본 식객들이 엄지를 내들지 않는 이가 없어 덕흥관의 해삼요리가 일미라는 입소문이 한 순간 상해의 거리와 골목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해삼요리를 먹으러 덕흥관을 찾는 손님이 많아지면서 다른 음식점들에서도 너도나도 해삼요리를 메뉴에 추가했고 그에 따라 해물장사를 하는 양항가 회사의 해삼도 불티나게 팔렸다. 그 뒤에 요리사는 또 해삼요리에 기름에 튀긴 새우를 추가했는데 짙은 소스의 해삼과 바삭바삭한 새우가 어울려 맛이 더욱 좋아졌다. 그로부터 새우와 해삼을 조리한 음식이 상해의 대표요리로 부상하여 오늘에 이른다. 요리체계: 새우 해삼요리 하자대오삼(蝦子大烏參)은 일명 본방채(本幇菜)로 불리우는 상해(上海)요리에 속한다. 시골음식에서 발원한 상해요리는 일상적인 가족요리에 더 가깝다. 바닷가에 위치한 상해는 기후가 좋고 해물이 많으며 사계절 싱싱한 야채도 많이 난다. 중국 최고의 무역도시로 부상하면서 중국 각지의 요리들이 상해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요리의 특징을 모아 상해요리체계가 형성됐다....
상하이요리 판다번역 2014.02.24 추천 0 조회 1743
(사진설명: 상해의 오리요리) 스토리: 성황묘의 오리요리 팔보압(八寶鴨)은 상해(上海) 성황묘(城隍廟) 식당에서 가장 잘 만드는 상해의 정통음식이다. 청(淸)나라때 벌써 영업을 한 성황묘 식당은 상해요리로 승부하는 음식점이었다. 팔보압이라는 이름의 오리요리는 사서에도 기록되어 있다. 1887년에 출판된 <호유잡기(沪遊雜記) 주관(酒館)>에 의하면 그 때의 오리요리는 오리뱃속에 온갖 식재를 넣어 쪄서 만든 음식이었다. 당시의 오리요리는 팔보(八寶)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은 밥반찬으로만 알려졌다. 그 뒤에 1920년대에 이르면서 오리요리에 팔보닭의 조리법을 도입해 팔보오리를 개발했다. 팔보닭이란 통닭의 뱃속에 밤과 죽순, 소세지 등 온갖 식재를 넣어 시루에 올려 쪄서 만든 음식이다. 팔보닭은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고 닭고기가 연하면서도 맛이 좋아 명요리로 부상했다. 요리사들은 닭대신 오리를 사용해 팔보오리를 개발했다. 오리는 닭에 비해 몸집도 크고 껍질이 엷어 쉽게 익었으며 맛 또한 팔보닭을 초과해 뒤에는 팔보오리가 팔보닭보다도 더 유명해지게 되었다. 많은 곳과 식당들에서 팔보오리를 만드는데 상해 성황묘의 팔보오리가 다른 점이라면 다른 팔보오리는 오리뼈를 갈라내고 조리하는데 비추어 이 집에서는 통오리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리뱃속에 건조재와 소세지, 닭고기, 버섯, 죽순, 밤, 찹쌀, 새우, 청콩 등 온갖 식재를 넣는다. 이렇게 만든 팔보오리는 맛도 맛이거니와 모양 또한 보기 좋다. 거기에 오리를 찌면서 생긴 즙에 새우와 청콩을 넣어 오리의 주변에 펴 담음으로써 요리가 더욱 풍부하고 다채롭게 되었으며 그 만의 특징도 가지게 되었다. 요리체계: 성황묘의 오리요리 팔보압(八寶鴨)은 일명 본방채(本幇菜)로 불리우는 상해(上海)요리에 속한다. 시골음식에서 발원한 상해요리는 일상적인 가족요리에 더 가깝다. 바닷가에 위치한 상해는...
상하이요리 판다번역 2014.02.24 추천 0 조회 1945
(사진설명: 풍경의 경치) 스토리: 정씨 형제의 족발 풍경정제(楓涇丁蹄)는 청(淸)나라때 정(丁)씨 두 형제가 풍경(楓涇)에서 개발한 상해(上海)요리이다. 전한데 의하면 그때 당시 정씨 두 형제는 상해 근교의 풍경에 "정의흥(丁義興)"이라는 이름의 음식점을 경영했다고 한다. 풍경에서는 특히 족발이 유명했다. 풍경족발은 그리 크지 않으나 살이 쪄서 통통하고 껍질이 엷고 고기가 부드러워 금방 익었다. 풍경의 족발은 살코기와 비게의 비례가 맞춤해서 맛 또한 일미였다. 일반 술안주와 요리를 경영하던 정씨 형제는 음식점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풍경족발로 음식을 개발하고자 했다. 그들은 질 좋은 상등 족발을 취해서 역시 상등 간장과 현지에서 나는 질 좋은 황주(黃酒), 소주(蘇州) 최고의 얼음사탕을 넣어 최고의 족발을 개발했다. 정씨 형제의 족발에는 또한 정향(丁香)과 계피, 생강 등 약재와 식재가 들어가고 땔나무를 때면서 세번은 센 불에 끓이고 세번은 약한 불에 끓이다가 센 불에 마감한다. 이렇게 만든 족발은 모양이 완정하고 색채가 진붉으며 뜨거울때 먹으면 고기가 연하고 식은 뒤에 먹으면 고소한 맛이 더욱 짙다. 이 족발은 최고의 맛으로 인기를 끌어 사람들은 지명과 인명을 붙여서 족발에 풍경정제라는 이름을 달아주었다. 요리체계: 정씨 형제의 족발 풍경정제(楓涇丁蹄)는 일명 본방채(本幇菜)로 불리우는 상해(上海)요리에 속한다. 시골음식에서 발원한 상해요리는 일상적인 가족요리에 더 가깝다. 바닷가에 위치한 상해는 기후가 좋고 해물이 많으며 사계절 싱싱한 야채도 많이 난다. 중국 최고의 무역도시로 부상하면서 중국 각지의 요리들이 상해에 진입하면서 다양한 요리의 특징을 모아 상해요리체계가 형성됐다. 볶고 찌는 조리법을 주로 사용하는 상해요리는 간장을 많이 사용함으로...
상하이요리 판다번역 2014.02.24 추천 0 조회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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