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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진설명: 추어 두부탕) 스토리: 추어 두부탕 니추찬두부(泥鰍钻豆腐)는 호남(湖南) 토가(土家)족의 정통요리이다. 니추찬두부란 이름 그대로 두부속으로 뚫고 들어가는 추어를 형용한 말이다. 전한데 의하면 옛날 토가족의 한 어부가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했는데 항상 추어를 많이 잡았다고 한다. 큰 추어는 다른 물고기와 함께 팔고 작은 추어는 팔리지 않아서 집으로 가지고 와서 먹을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매일 추어탕만 먹던 그는 입맛을 바꾸기 위해 두부와 파, 생강 등 양념을 사다가 깨끗하게 손질한 추어와 함께 냄비에 넣고 뚜껑을 닫아 탕을 끓였다. 추어탕이 만들어진 다음 냄비 뚜껑을 열어보니 작은 추어들이 두부속으로 들어가 꼬리만 남아 보기가 심히 재미있었다. 그리고 맛을 보니 맑은 국물이 시원하고 두부가 고소해서 별미였고 그로부터 추어 두부탕이 널리 전해지게 되었다. 그밖에 추어 두부탕은 "초선두부(貂蟬豆腐)"로도 불리우면서 다른 스토리를 내재하고 있다. 초선은 미인계로 간신인 동탁(董卓)과 양자사이를 멀어지게 함으로써 자신의 나라를 지킨 고대중국의 4대 미인이다. 이 음식에서 추어는 동탁을 의미하고 두부는 초선을 뜻한다. 냄비의 물이 뜨거워지면서 추어는 물속에서 우왕좌왕하다가 두부속으로 파고들지만 끝내는 익어버리고 만다. 하얀 두부가 부드럽고 까만 추어가 담백한데 국물이 매콤하면서도 시원하고 고소하다. 이 추어 두부탕은 호남지역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전해진다. 요리체계: 추어 두부탕 니추찬두부(泥鰍钻豆腐)는 호남(湖南, Hunan)요리 중 상서(湘西)계에 속한다. 일명 상채(湘菜)로 불리우는 호남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8대 중국요리로 훈제육을 식재로 많이 사용하고 매운 맛을 잘 낸다.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라 산해진미를 식재로 사용하고 신 맛과 단...
후난요리 판다번역 2013.12.16 추천 0 조회 1495
(사진설명: 토가족의 훈제육) 스토리: 토가족의 훈제육 토가납육(土家臘肉)은 이름 그대로 호남(湖南)의 산간지대에 산재해 있는 토가족의 정통음식이다. 토가족은 천여년전부터 훈제육을 만들기 시작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호남성 서쪽의 산간지대에 사는 토가족들은 집집마다 돼지를 잡아 훈제육을 만든다. 토가족의 집에 들어가면 방안에 겨울철 내내 불이 꺼지지 않는 화로가 있고 화로위에는 항상 물 주전자가 걸려 있다. 그리고 그 화로의 바로 위 천정에는 절여서 건조시킨 고기가 걸려 있어 화로의 불길에 의해 서서히 훈제육으로 익어간다. 훈제시간이 길고 화로에서 타는 나무가지의 향기가 스며 이렇게 만든 훈제육은 고유의 맛을 자랑한다. 실온에서 보관할수도 있고 고기의 색상이 더욱 산뜻하게 보기 좋으며 요리를 만들때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훈제육은 토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식재이며 따라서 호남요리에는 훈제육으로 만드는 요리가 적지 않다. 훈제육은 호남은 물론이고 호북(湖北)과 사천(四川), 강서(江西), 귀주(貴州), 섬서(陝西) 등지의 특산이기도 하다. 훈제육으로 만든 음식은 더욱 널리 전해져 곳곳에서 훈제육의 이름을 떨친다. 요리체계: 토가족의 훈제육 토가납육(土家臘肉)은 호남(湖南, Hunan)요리 중 상서(湘西)계에 속한다. 일명 상채(湘菜)로 불리우는 호남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8대 중국요리로 훈제육을 식재로 많이 사용하고 매운 맛을 잘 낸다.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라 산해진미를 식재로 사용하고 신 맛과 단 맛, 짠 맛, 매운 맛 쓴 맛 등 다양한 맛을 낸다. 또한 식재의 칼질에 까다롭고 찌고 굽고 볶는 등 조리법으로 식재의 원 맛을 살린다. 호남요리 중 상서계는 호남의 서쪽에 위치한 산간지대의 음식으로 대부분 묘족과 토가족 등의 음식이다. 산에서...
후난요리 판다번역 2013.12.16 추천 0 조회 1401
(사진설명: 봉기군의 오리볶음) 스토리: 봉기군의 오리볶음 초혈압(炒血鴨)은 호남(湖南) 영주(永州)의 정통요리이다. 영주에서는 거의 모든 집들에서 영주혈압이라고도 하는 이 오리볶음을 만들고 집집마다 다음과 같은 내력을 전한다. 이 음식은 1850년대부터 1860년대까지 사이의 청(淸)말에 일어난 태평천국 (太平天國)이라는 농민봉기와 연관된다. 태평군 두령 홍수전(洪秀全)이 군대를 이끌고 영주성에 입성했을 때의 일이다. 영주의 백성들이 봉기군을 위로하기 위해 요리사를 데리고 군영에 들어가 잔치를 차렸다. 그런데 오리를 잡는데 아무리 해도 오리의 잔털이 깨끗하게 빠지지 않았다. 그런데다 잔치를 시작할 시간이 다 되었다. 급해난 한 요리사가 아직 손질하지 못한 오리를 토막토막 썰어서 기름에 볶다가 오리피를 넣어 계속 볶았다. 그랬더니 오리의 잔털이 보이지 않았다. 잔치가 시작되어 오리피를 넣은 오리볶음이 상에 올랐다. 처음 보는 오리볶음을 먹고 그 맛에 반한 군사들이 너도나도 요리이름을 물었으나 요리사는 묵묵부답이었다. 그 때 홍수전의 여동생이 나서서 오리피와 오리고기를 볶았다는 의미로 "초혈압"이라 부른다고 대답했다. 그로부터 초혈압이라는 요리가 널리 전해져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요리체계: 봉기군의 오리볶음 초혈압(炒血鴨)은 호남(湖南, Hunan)요리 중 상서(湘西)계에 속한다. 일명 상채(湘菜)로 불리우는 호남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8대 중국요리로 훈제육을 식재로 많이 사용하고 매운 맛을 잘 낸다.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라 산해진미를 식재로 사용하고 신 맛과 단 맛, 짠 맛, 매운 맛 쓴 맛 등 다양한 맛을 낸다. 또한 식재의 칼질에 까다롭고 찌고 굽고 볶는 등 조리법으로 식재의 원 맛을 살린다. 호남요리 중 상서계는 호남의 서쪽에 위치한 산간지대의 음식으로 대부분 묘족과...
후난요리 판다번역 2013.12.16 추천 0 조회 1458
(사진설명: 소금에 절인 돼지고기) 스토리: 새콤한 제육볶음 상서산육(湘西酸肉)은 호남(湖南)의 정통요리이다. 상서(湘西)란 호남성의 서쪽을 의미하고 산육(酸肉)이란 소금에 절여서 신 맛을 내는 육류를 뜻한다. 산육은 호남성의 서쪽 산간지대에 사는 토가(土家)족과 묘(苗)족만이 보유하고 있는 음식이다. 집에 손님이 오면 토가족과 묘족은 단지에서 잘 절여진 육류인 산육을 꺼내서 기름에 볶는다. 절인 육류가 느끼한 맛을 전혀 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약간 신 맛을 띠는데 기름에 익으면서 금빛으로 된 옥수수 가루가 고소한 쌀 냄새를 풍겨 별미이다. 새콤한 맛의 절인 육류인 산육은 호남은 물론이고 인근지역 각지에서 나지만 최고의 맛은 호남 서쪽의 상서에서 난다고 해서 절임육류는 상서산육이라는 이름으로 내외에 널리 전해진다. 요리체계: 새콤한 제육볶음 상서산육(湘西酸肉)은 호남(湖南, Hunan)요리 중 상서(湘西)계에 속한다. 일명 상채(湘菜)로 불리우는 호남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8대 중국요리로 훈제육을 식재로 많이 사용하고 매운 맛을 잘 낸다.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라 산해진미를 식재로 사용하고 신 맛과 단 맛, 짠 맛, 매운 맛 쓴 맛 등 다양한 맛을 낸다. 또한 식재의 칼질에 까다롭고 찌고 굽고 볶는 등 조리법으로 식재의 원 맛을 살린다. 호남요리 중 상서계는 호남의 서쪽에 위치한 산간지대의 음식으로 대부분 묘족과 토가족 등의 음식이다. 산에서 나는 식재를 사용한 상서계의 음식은 주로 신 맛과 매운 맛을 띤다. (사진설명: 새콤한 제육볶음) 식재: 돼지고기 750그람, 옥수수 가루 500그람, 풋마늘 25그람 양념: 붉은 건고추 15그람, 식용유 50그람, 소금 50그람, 산초가루 10그람, 조리법: 1. 비게와 살코기가...
후난요리 판다번역 2013.12.16 추천 0 조회 1615
(사진설명: 뚝배기 쇠고기 전골) 스토리: 뚝배기 모듬전골 상덕발자채(常德鉢子菜)는 호남(湖南)의 정통요리로 사실 다양한 식재를 한 그릇에 담아 함께 익혀 먹는 음식이나 그런 조리법을 말하기도 한다. 호남의 뚝배기 모듬전골이 다른 전골이나 찜과 다른 점이라면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를 별도로 익혀서 뚝배기에 담은 다음 불위에 올려 다시 끓이면서 먹는 것이다. 상덕의 발자는 거의 모든 것을 담을수 있는 바구니를 뜻한다. 따라서 상덕발자채에 사용되는 식재는 선택의 기준이 전혀 없이 모두가 식객의 입맛에 달려 있다. 모든 식재와 양념을 뚝배기에 넣고 끓이면서 먹으면 끓을수록 맛이 짙어지고 주로 매운 맛과 짠 맛이 어울리고 고소한 맛과 싱싱한 맛이 따라 여운이 오래 간다. 상덕은 호남성의 북부에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 넓은 벌판을 끼고 남쪽으로는 호수를 거느린 상덕은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습하다. 따라서 뚝배기에 식재를 넣고 끓이면서 먹는 음식은 추위와 습기를 덜어줌으로 상덕의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상덕발자채는 해물과 육류, 야채 모두 현지의 식재를 사용한다. 오늘날도 상덕에서는 집에 손님이 오면 뚝배기 모듬전골을 몇 개 정도 끓이고 친구들의 모임에도 어김없이 뚝배기 모든전골을 주문한다. 겨울이면 활활 타오르는 불에 뚝배기가 뜨거운 김을 풍겨서 추위를 몰아내고 삼복철에는 독은 독으로 뺀다는 원리로 땀을 줄줄 흘리면서 뚝배기 모듬전골을 먹는다. 뚝배기 모듬전골 상덕발자채는 식재의 조리법과 국물의 맛에 따라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식재를 각자 끓는 물에 데쳐낸 다음 맑은 물을 넣어 끓이는 경우, 식재를 기름에 볶거나 구은 다음 함께 끓이는 경우, 식재에...
후난요리 판다번역 2013.12.16 추천 0 조회 1598
(사진설명: 엽차 군산은침) 스토리: 엽차와 닭요리 군산은침계편(君山銀針鷄片)은 호남(湖南)의 대표음식으로 절강(浙江)요리인 엽차와 새우볶음 용정하인(龍井蝦仁)과 같이 엽차의 향이 어울린 요리이다. 군산은침은 호남성 동정호(洞庭湖)기슭 군산(君山)에 위치한 백학사(白鶴寺)에만 있는 십여그루의 차나무에서 나는 엽차이다. 모양이 하얀 은바늘같다고 해서 이름이 군산은침이다. 엽차의 향이 맑고 맛이 단 군산은침은 정신을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위장의 기능을 돕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천여년전부터 줄곧 황궁에 납품되는 공물이었다. 청(淸)나라때 이르러 군산차는 "첨차(尖茶)"와 이차(茸茶) 두 가지로 나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공첨(貢尖)으로 불리우는 첨차가 더욱 유명하다. 하얀 털이 보송보송한 찻잎이 검같이 뾰족하다고 해서 이름이 첨차이다. 첨차는 차의 향이 진하고 맑으며 맛은 순하고 달며 찻물은 노오란 가운데 그윽하게 맑다. 찻잎은 좁고 곧게 뻗어 단단해 보이며 하얀 털이 보송보송 나서 깃털같기도 하다. 첨차를 뜨거운 물에 담그면 곧추 일어선 찻잎들이 물위에 떴다가는 서서히 가라앉고 다시 떴다가 가라앉기를 세번 반복한다. 그 모양은 심히 장관이고 재미있다. 최고의 엽차와 닭고기를 가지고 요리를 만들면 엽차의 향과 부드러운 닭고기의 고소한 맛이 어울리고 파아란 엽차와 하얀 닭고기가 조화로운 모습을 자랑한다. 요리체계: 엽차와 닭요리 군산은침계편(君山銀針鷄片)은 호남(湖南, Hunan)요리 중 동정호(洞庭湖)계에 속한다. 일명 상채(湘菜)로 불리우는 호남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8대 중국요리로 훈제육을 식재로 많이 사용하고 매운 맛을 잘 낸다.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라 산해진미를 식재로 사용하고 신 맛과 단 맛, 짠 맛, 매운 맛 쓴 맛 등 다양한 맛을 낸다. 또한 식재의 칼질에 까다롭고 찌고 굽고...
후난요리 판다번역 2013.11.25 추천 0 조회 1606
(사진설명: 연밥 디저트) 스토리: 단맛 연밥디저트 빙당상연(氷糖湘蓮)은 호남(湖南)의 대표음식이다. 기원전부터 하얀 연밥 백연(白蓮)이 황궁에 들어가는 공물로 선정되면서 동정호에서 나는 상연(湘蓮)이라고 하는 연밥은 공연(貢蓮)으로도 불리웠다. 동정호에서 나는 상연 중 화석(花石)과 중로포(中路鋪)에서 많이 나고 품질도 최고이다. 붉은 연밥 홍연(紅蓮)과 하얀 연밥 백연으로 나뉘는 상연 중 특히 백연이 옥같이 하얗고 연밥살이 연하며 맛 또한 담백한 향을 띄어 최고로 꼽힌다. 상백연은 맛이 최고일뿐만 아니라 영양분 또한 풍부하다. 녹말과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이 많이 함유되어 예로부터 고급 건강식으로 공인되어 왔다. 고대 중국명작인 <홍루몽(紅樓夢)>에도 황제의 비가 친정으로 나들이를 오자 친정에서 연밥으로 죽을 만들었고 주인공이 매를 맞았을 때도 상처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연밥죽을 먹였다고 적혀 있다. 연밥죽은 명청(明淸)전에는 고급음식으로 인기였으나 조리법이 간단하고 맛이 단일해 근대에 와서 연밥에 얼음사탕을 넣어 연밥 디저트가 개발되면서 점차 인기를 잃게 되었다. 대신 얼음사탕과 연밥으로 만든 음식 빙당상연이 호남지역에서 널리 전해지기 시작했으며 오늘날은 중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지에 전파되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요리체계: 단맛 연밥디저트 빙당상연(氷糖湘蓮)은 호남(湖南, Hunan)요리 중 동정호(洞庭湖)계에 속한다. 일명 상채(湘菜)로 불리우는 호남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8대 중국요리로 훈제육을 식재로 많이 사용하고 매운 맛을 잘 낸다.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라 산해진미를 식재로 사용하고 신 맛과 단 맛, 짠 맛, 매운 맛 쓴 맛 등 다양한 맛을 낸다. 또한 식재의 칼질에 까다롭고 찌고 굽고 볶는 등 조리법으로 식재의 원 맛을 살린다....
후난요리 판다번역 2013.11.25 추천 0 조회 1548
(사진설명: 호접 생선전골) 스토리: 호접 생선전골 호접표해(蝴蝶漂海)는 일명 호접과하(蝴蝶過河)라고도 한다. 호접표해는 바다를 날으는 나비이고 호접과하는 강을 건느는 나비이다. 엷게 저민 생선이 펄펄 끓는 전골냄비를 두둥실 떠다니는 모양이 나비와 같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다. 호접 생선전골 호접표해는 호남(湖南) 동정호(洞庭湖)지역의 대표 음식이다. 중국 제2의 담수호인 동정호 기슭에 사는 사람들은 예로부터 펄펄 끓는 냄비에 얇게 저민 생선을 넣어 즉석에서 익혀 먹는 전골을 좋아해왔다. 사람들은 칠성로(七星爐)라는 화로위에 냄비를 얹고 그 주변에 둘러앉아 끓이면서 먹는다. 그 맛이 너무도 좋아서 예로부터 "황궁의 부마도 싫소, 생선전골의 화로면 그만이지"라는 말까지 돌 정도이다. 호접 생선전골을 먹을때는 먼저 다양한 양념으로 자신이 원하는 소스를 만든다. 그리고는 멸치크기의 싱싱한 물고기를 전골냄비에 넣으면 끓는 육수속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하얀 물고기들이 은으로 만든 화살처럼 이리 저리 난다. 그 다음으로 얇게 저민 생선조각을 냄비에 넣으면 익은 생선이 눈같이 하얗고 국물을 따라 냄비속을 다니는 모습이 마치 푸른 바다를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나비와 같아서 심히 이쁘다. 생선은 너무 오래 익히면 맛이 못해진다. 따라서 식객들은 생선을 냄비에 넣어 나비같이 되면 그 생선을 먹고 그러면서 또 생선을 넣어 새로운 나비를 연속 만든다. 그렇게 먹는 생선의 싱싱한 맛이란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이다. 요리체계: 호접 생선전골 호접표해(蝴蝶漂海)는 호남(湖南, Hunan)요리 중 동정호(洞庭湖)계에 속한다. 일명 상채(湘菜)로 불리우는 호남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8대 중국요리로 훈제육을 식재로 많이 사용하고 매운 맛을 잘 낸다. 물산이 풍부한 지역이라 산해진미를...
후난요리 판다번역 2013.11.25 추천 0 조회 1548
(사진설명: 얼얼하게 매운 닭) 스토리: 얼얼하게 매운 닭 마랄자계(麻辣子鷄)는 호남(湖南)의 대표요리이다. 호남 소재지 장사(長沙)의 옥루동(玉樓東)이라는 음식점에서 처음 만들어진 이 요리는 지금까지 백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옥루동에서 만든 닭요리는 금처럼 노오란 닭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 맛을 보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해 일미이다. 그 닭요리를 맛 본 한 식도락가는 "터질듯 통통한 닭고기, 옥루동을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그 뒤에 장사의 또 다른 음식점 소상주가(瀟湘酒家)의 요리사가 옥루동 닭찜의 조리법을 개진해 맛이 더욱 좋아진 닭요리를 개발했다. 현지의 한 유명한 관리가 소상주가의 그 닭요리를 맛보았다. 두 집의 닭요리를 모두 맛 본 그 관리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연한 얼얼한 닭요리, 색상은 노랗고 맛은 새롭네. 어느 음식점서 만드냐 물으면 소상이 옥루동보다 낫다고 답하리" 라는 글을 남겼다. 그로부터 장사의 거의 모든 음식점들은 오늘날까지 너도나도 양념과 조리법을 개진하면서 얼얼하게 매운 닭요리의 맛을 새롭게 하고 있다. 따라서 닭요리의 맛 또한 다양하다. 중국의 중부에 위치한 호남은 기후가 습해서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쉽게 류머티즘에 걸린다. 따라서 사람들은 체내의 습기를 덜기 위해 매운 음식과 생강을 먹는 습관을 형성했다. 그리고 거의 모든 음식에 고추가 들어가는데 그 중에서도 얼얼하게 매운 닭요리인 마랄자계는 호남의 기후와 풍속, 음식문화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요리라 할수 있다. 요리체계: 얼얼하게 매운 닭 마랄자계(麻辣子鷄)는 호남(湖南, Hunan)요리 중 상강(湘江)계에 속한다. 일명 상채(湘菜)로 불리우는 호남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8대 중국요리로 훈제육을 식재로 많이 사용하고 매운 맛을 잘...
후난요리 판다번역 2013.11.13 추천 0 조회 1640
(사진설명: 훈제모듬) 스토리: 고소한 훈제모듬 납미합증(臘味合蒸)은 다양한 훈제를 모아서 쪄만든 호남(湖南)의 정통 음식이다. 전한데 의하면 옛날 상강(湘江)기슭에 음식을 잘 만드는 식당이 있었는데 주인 유(劉)씨가 현지의 세력가에 잘못 보여 식당을 버리고 거지로 타향을 떠돌았다고 한다. 호남지역에서는 설이 될 즈음이면 모두들 다양한 식재로 훈제를 만든다. 따라서 유씨가 구걸한 음식도 훈제육이니 훈제생선이니 훈제오리발이니 모두가 훈제였다. 온갖 훈제가 가득 담긴 사발을 가지고 추위를 피해 어느 부자집 처마아래 몸을 둔 유씨는 음식을 덥히기 위해 불을 지폈다. 한편 부자집에서는 주인이 손님들을 불러 잔치를 치르고 있었다. 술이 몇 순배 돌자 한 손님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산해진미에 술을 곁들인 주인양반께 감사는 하오만 언제까지 저렇게 숨기겠는가?"라고 했다. 숨긴것이 없는 주인이 의아해하자 손님이 말을 이었다. "이렇게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저 요리를 언제까지 숨기고 있을건가 말이네" 손님은 연속 코를 벌럭벌럭했다. 그제서야 주인도 음식 냄새를 맡았고 눈치 빠른 주인집 하인이 문밖에 나가보았다. 문밖에 나가 보니 거지가 덥히는 음식에서 그 고소한 냄새가 풍겼다. 하인을 본 유씨는 밥그릇을 들고 도주하려다가 하인에게 덜미를 잡혔다. "밥 그릇은 두고 빨랑 물러가라." 유씨가 대꾸했다. "안 줘, 내 밥 그릇을 왜 주는데? " "그냥 달라는 것이 아니야, 내가 돈으로 살께, 이 돈 받고 그 밥 그릇 내놔." 하인이 말하며 돈을 던졌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는 유씨는 돈을 받고 밥 그릇을 내주었다. 주인집 하인은 거지의 밥 그릇을 들고 주방으로 들어가서 훈제를 고급스러운...
후난요리 판다번역 2013.11.13 추천 0 조회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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